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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마니아의 여행이란 설렘이다』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경험한 110개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평범한 일상이 아주 특별한 삶으로 바뀌는 110가지 세계 각지 여행을 만나며, 여행을 통해 더욱 현실에 눈을 떴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람들은 모두가 여행을 꿈꾼다. 아마 떠나기 전의 설렘이 있어 좋고, 돌아와서는 남겨진 추억과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30대 초반,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나는 현실에서 잠시 ‘여행’이라는 일탈을 했었다. 홀로 배낭 하나 질끈 메고, 우리나라 밖의 세상을 구경했다. 주로 걸으며 혹은 자전거를 타며 세상 이곳저곳을 가보고, 그곳의 세상을 느끼고 싶었다. 이러한 여행이다 보니 여행사에서 안내하는 정해진 코스 여행은 아니었다. 나의 여행은 걷고 싶으면 걷고, 더 가고 싶으면 더 걸었던 그런 여행이었다. 가는 곳마다의 지역 풍경만 구경한 것이 아닌, 그곳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아마 그래서인지 일반 여행보다 나에게는 지금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많은 것 같다. 「여행이란 셀렘이다」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경험한 110개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책에 실었다.

세계에는 각 나라별 다른 문화와 종교, 그리고 인종이 분포되어 산다. TV나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서 본 그들은 우리에게는 남의 일이 되기도, 남의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여행을 통해서 직접 손을 잡고, 함께 식사를 하고, 함께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그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행이란 셀렘이다」라는 책을 통해 전달하려 하였다. 여행을 꿈꾸는 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그러한 ‘친구’라는 따스함과 세계인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001. 여행, 그것은 마약!
002. 여행의 3대 신비와 생활의 3대 신비
003. 세상의 모든 물건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다
004. 한국을 싫어하는 유학생들
005.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006. 세상은 어쩔 수 없이 돈에 의해 돌아간다
007. 돈이 사기꾼도 만든다
008. 돈 버는 놈 따로 있고, 고생하는 놈 따로 있다
009. 그들은 돈벌이의 귀재였다
010. 죽음의 질도 나눠버리는 돈
011. 호소력은 돈을 만들어낸다
012. 유럽에서 돈을 버는 제3세계 사람들
013. 새에게 날개가 필요하듯 사람에게는 돈이 필요하다
014. 이게 다 사랑의 결과지
015. 이거 못 찾으면 여행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진다
016. 보이는 대로 행동하는 우리들
017. 돈벌이가 자아실현이라고?
018. 유명한 것은 다 그 이유가 있다
019. 배짱이 있어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020. 이런 게 바로 사랑의 힘인 건가?
021. 산이 널 받아준 거야!
022. 팔자라는 거 있는 거 같아!
023. 사람은 못 가보고, 못해본 일에 과도한 환상을 품는다
024. 말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큰 것 같다
025. 자신에게 솔직해지면 창피하지만 눈물만 나오게 된다
026. 배를 곯아봐야 배고픈 사람의 마음을 안다
027. 같은 사람이지만 민족성은 모두 다르다
028. 악조건일 때 의인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029. 현명한 노인의 3대 명언
030. 55년을 산 스페인 노부부
031. 세상의 축복을 모두 받은 남자
032. 기다려라! 거기가 어디든 진짜 나를 찾아서! - K2
033. 여행이 즐거운 이유?
034.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이 있는 곳, 디즈니랜다니아
035.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
036. 캄보디아 친구, 하이(HA-I)
037. 수건이 젖는 것은 순간, 마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038. 내 눈에는 고구마산, 다혜 어머님 눈에는 감자산
039. 비포장 흙길, 먼지 구덩이 속에서 추억을 만들다
040. 내가 한 일은 누군가의 꿈이 되고, 현실이 된다
041. 목적 없이 방황하면 시간만 보내고 얼굴만 탄다
042. 곧 죽을 돼지 운명, 그리고 새끼 돼지들
043. 자꾸 날 따라오는 아이들
044. 내가 꿈꾸는 이상형은 담백한 사람!
045. 회사채용 면접 때 여행 이야기하는 것은 하나의 이력서!
046.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
047. 사제의 삶
048. 내가 쭉쭉 빨면 아이들은 꼴딱꼴딱~
049. 별들이 하늘에 우박처럼 달려 있다
050. 찬스에게서 온 문자메시지
051. 살라망카의 골목대장
052. 내 심장이 멈췄어!
053. 캠핑의 즐거움을 난 알고 있다
054. 이심전심(以心傳心)
055. 최고의 기념품
056. 처세의 달인, 양파
057. 비움(空)
058. 다양한 친구, 다양한 우정
059. 본능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060. 주관이 필요할 때와 남의 말을 들어야 할 때
061. 시간 때우기의 달인, 할아버지들
062. 수리 시간 4시간, 돈은 필요 없어!
063. 허세를 탈피하여 포비처럼 수박을 먹다
064. 지송 박, 여기 여기!
065. 눈치 보지 말고, 홀딱 홀딱 벗어봐!
066. 길 위에서 만난 집단 산타크로스
067. 아버지, 제 친구 선물 사서 이리로 오세요!
068. 눈보라 속의 요구
069. 눈 튀어 나올 뻔한 감동!
070. 주무시는 하나님
071.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과 잡초 같은 인생들
072. 어떤 상황에서도 너의 공을 던져라!
073. 세대교체
074. 세계 지도
075. 갈증해소 음료
076. 나쁜 트럭 운전기사
077. 대역전극
078. 넌 나쁜 소년이 아니야!
079. 평탄한 길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이유?
080. 고마운 마음이 있다면 감사의 표현을 자주하자!
081. 아는 사람을 길에서 참으로 많이 만나는 나
082. 바다 속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083. 21세기 스님, 현우 할머님
084. 음식은 그 나라의 꽃!
085. 사무라이는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086. 나고야의 굿맨, 준오야마 아저씨
087. I CAN DO IT!
088. 나쁜 마음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
089. 양과 놀고 소와 이야기하다
090. 나는 어디서 온 거고, 어디로 가는 걸까?
091. 면세점은 허세 충전소!
092. 남의 떡이고, 그림의 떡이다
093. 개들은 바로 결혼하던데
094. 소설 「민수진」을 완성하다
095.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쓰잖아요~
096. 몬주익 언덕에서 이봉주를 생각하다
097. ‘위엔’이라는 천사 아가씨
098. 난 이승엽을 봐야겠어!
099. 두봉 주교님을 만나다
100. 에바 누나에게 준 선물
101. 이런 사람도 세상에 있어요!
102. 마지막이 제일 힘들어!
103. 아름다운 마무리
104. 호기심이 많던 나
105. 울 엄마를 꼭 닮은 아이들
106. 음악과 여행은 최고의 궁합
107. 너무나 밝았던 공사장 아저씨들
108. 일하는 사람만 찍는 사진작가 아저씨
109. 꿈(Dream)
110. 사랑해요 LG - Life is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