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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개정판)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개정판)
저자 : 일레인 N. 아론
출판사 : 디어센서티브
출판년 : 2013
ISBN : 9788996558132

책소개

도움이 필요한 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책!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섬세한 사람을 위한 책으로, 저자가 섬세한 사람들을 상담해오면서 접하게 되었던 여러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 섬세한 성격으로 인해 오랫동안 겪어왔던 어려움과 힘겨움에 대한 이야기하고, 그로인해 얻었던 마음의 상처 등을 치유 받는다. 정서 반응성과 감각 민감성,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며 정보를 처리하는 모습, 그리고 주어지는 자극에 쉽게 압도되고 과잉 각성되는 모습 등을 중점으로 살펴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어느 곳을 읽던 마치 저를 보듯이 제 이야기이고 공감되고... 결국 펑펑 울어버렸어요. 저에게 오늘 너무 필요했던 책이였어요.”
-tpfp****@hanmail.net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선천적으로 섬세한 기질로 태어나고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는 점에서 꽤 흥미로웠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에게 아주 좋은 책이라는 점에 반갑고 기쁘고 고맙습니다.”
-oksun***@hanmail.net

일레인 아론의 새로운 책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Psychotherapy and the highly sensitive person》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섬세한 사람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은 그녀가 그동안 섬세한 사람들을 상담해오면서 접하게 되었던 여러 사례들과 그녀가 섬세한 사람들에게 실제로 해주는 여러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전에 발표했던 그녀의 책보다 좀 더 자세하고 실질적인 내용들로 채워져 있는 이번 책은 섬세한 성격으로 인해 오랫동안 겪어왔던 어려움과 힘겨움에 도움을 주는 마음의 힐링북이 될 것입니다. 당신 곁에 있는 또 다른 섬세한 사람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은 책인 동시에, 섬세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섬세한 당신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Fighting!"과 "You can do IT!!"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Just be Yourself~"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과연 섬세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who)을 말하는 것일까?”
“섬세한 사람에게 어떤 이해와 힐링의 이야기(what)를 들려준다는 것일까?”
그리고 “왜(why) 이러한 이야기가 필요한 것일까?”


라는 세 가지 질문에 이야기를 하며 서평을 풀어가려 한다.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를 읽으면 세상의 20%의 사람들이 ‘섬세한 특성’이라는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섬세한 특성’이라는 것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섬세한 사람에 관한 외국 유튜브 동영상이 떠올랐다. 그 동영상 안에는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섬세한 사람 중 대략적으로 그 특성을 가늠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영화배우 둘이 있었다. 바로, 앤 해서웨이와 히스레저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레미제라블」 등의 영화에 나오는 여 배우인 앤 해서웨이의 극중 연기나 그녀 주위 사람들이 들려주는 일상생활의 모습은 일레인 아론 박사가 말하는 섬세한 사람의 특성을 너무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다크 나이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커 역할의 히스레저 역시 그러하다. 예를 들어, 예전에 히스레저는 파파라치로부터 물총 공격을 받고 밤새 울었다고 한다(번역이 되어져 있는 유튜브 동영상 자료는 디어 센서티브 홈페이지인 dearhsp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는 우리에게 섬세한 사람들이 나타내는 네 가지 모습에 대하여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 네 가지 모습은 다른 사람들보다 강한 정서 반응성과 감각 민감성,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며 정보를 처리하는 모습, 그리고 주어지는 자극에 쉽게 압도되고 과잉 각성되는 모습을 말한다. 섬세한 사람들이 그 동안 왜 힘들어하고 속상해 하곤 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자신의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상담 사례들을 곁들여 이야기 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그 안에서 내 자신에 대해 이해받고 위로받는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이야기가 필요한 것일까? 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다시 앤 해서웨이와 히스레저에 관하여 언급하고 싶다. 왜냐하면, 둘 사이에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섬세한 특성을 가지고 연기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을 정도로 열정적이고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 「레미제라블」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강렬한 감동으로 남아 있고, 다음의 작품이 기다려지는 배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신의 섬세함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표출하면 좋은지, 자신과 자신의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 가면 좋은지를 알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앤 해서웨이만큼 강렬한 인상의 연기를 남겼던 히스레저는 지금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다크 나이트」를 찍고 난 후 세상을 떠난 히스레저의 사망원인은 진통제, 진정제, 수면제 등의 약물의 우발적 과다 복용으로 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가 어떤 심리 정서 관련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다루며 약에만 의존하지 않고 ‘섬세한 특성’에 관한 이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면, 지금도 우리는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혼자 너무도 힘겨워하고 어려워했을 것을 생각하면 마음 한 켠이 짠해져온다. 어쩌면 그는 그의 섬세한 특성에 관하여 이해하지 못하고 모르고 있었던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 속에 있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더 외롭고 고립되어 있었는지 모른다. 본인 스스로 자신에 관하여 잘 모르고 있었을지 모른다.

이 책은 섬세하지 않은 세상에서 섬세하지 않은 사람들은 말해주지 않은, 그래서 섬세한 우리들도 모르고 있었던 섬세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섬세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섬세한 사람들이 혼자란 느낌에서 나와 여러 다른 섬세한 사람들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섬세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시작하는 글
1장. 섬세한 사람이란?
2장. 섬세한 특성, 보다 쉽게 이해하기
3장. 섬세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두 가지 특징
4장. 흔히 겪게 되는 섬세함의 세 가지 문제
5장. 섬세한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
6장. 섬세한 사람이 관계를 잘 맺기 위해 필요한 도움들
7장. 섬세한 사람이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도움들
8장. 섬세한 사람들의 직장생활
9장. 당신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 섬세한 사람인가요?
부록 A. 섬세함 척도: 나는 섬세한 사람일까?
부록 B. 섬세한 특성과 혼동될 수 있는 DSM의 장애들 구분하기
부록 C. 섬세함에 관한 연구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