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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전해 상
주역전해 상
저자 : 김경방|여소강
출판사 : 심산
출판년 : 2013
ISBN : 9788994844312

책소개

<주역>에 담긴 변화의 원리를 변증법적 모순과 대립의 원리로서 설명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신비적인 설명 방식을 지양하고 철학적이고 합리적인 설명 방식으로 <주역>을 해설한다. 나아가 이러한 설명 방식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주역의 괘상, 괘사와 효사에 대한 엄밀한 철학적 해석과 철저한 문헌학적 고증을 결합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학계에 밝혀지지 않았던 새로운 문헌학적 성과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커다란 학술적 가치를 가진다. 쓸데없는 견강부회를 피하고 <주역>의 본뜻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독자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중국의 『주역』 대가인 김경방(金景芳) 선생의 말년 역작”

“『주역』에 관한 신비적인 선입관을 벗겨 내는 합리적인 설명”

“지금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던 새로운 문헌학적 성과들을 담은 책”


『주역전해』의 특징은 『주역』에 담긴 변화의 원리를 변증법적 모순과 대립의 원리로서 설명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신비적인 설명 방식을 지양하고 철학적이고 합리적인 설명 방식으로 『주역』을 해설한다. 나아가 이러한 설명 방식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주역의 괘상, 괘사와 효사에 대한 엄밀한 철학적 해석과 철저한 문헌학적 고증을 결합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학계에 밝혀지지 않았던 새로운 문헌학적 성과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커다란 학술적 가치를 가진다. 쓸데없는 견강부회를 피하고 『주역』의 본뜻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독자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주역에 관한 가장 객관적인 해설”

『주역』은 무엇보다도 점서이기 때문에 그동안 신비한 서적으로 알려져 왔고 그 해석에 있어서도 객관적인 기준이 없이 견강부회로 읽혀 오는 경향이 많았다. 물론 『주역』 자체가 해석에 있어서 의리역과 상수역이라는 두 갈래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상수역에 입각한 해석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주역』은 분명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열려 있는 문헌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역』이 어떤 해석이던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 또한 올바른 문헌 해석의 자세는 아닐 것이다. 김경방 선생의 『주역전해』는 이러한 『주역』에 관한 여러 형태의 해석 가운데 가장 객관성에 입각한 해석을 시도한 저술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일관된 철학적 관점 하에서 『주역』의 근본 원리를 서술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변증법적 모순과 대립, 그리고 발전 변화의 원리로서 『주역』을 바라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역』을 음양의 조화의 원리로 보는 데 반해 김경방 선생의 변증법적 관점은 뚜렷한 철학적 배경에 입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을 정당화하는 근거를 『주역』의 문헌적 근거 가운데서 도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변증법적 관점은 『주역』에 대한 이성적 고찰에 근거하고 있기에 신비주의적이고 견강부회적인 근거 없는 형이상학적 고찰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고고학적이고 문헌학적 토대에 의거하여 엄밀하게 논증하여 『주역』 해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주역』의 신비주의적 측면을 배격하기 때문에 『주역』의 근본 원리를 상재의 신비적 의지에 의한 계시로 보지 않고 도의 객관적 법칙으로 이해한다. 즉 자연 속에 내재한 변증법적 대립과 모순, 변화 발전의 합법칙적 성격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러한 법칙에는 근거가 있는 것이고 그러한 근거를 문헌적 고찰과 합리적인 추론에 의거하여 도출해 내고 있다. 이 책의 서론에서도 열거한 바가 있듯이 저자는 이러한 합리적인 고찰 가운데서 괘변설 비판, 대연지수 55의 확정, 서법 확률의 비대칭 등 기존 역학 연구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을 밝혀내는 성과를 얻어 내고 있다.
더불어 이 책은 그 객관성과 합리성에 의거한 해석 태도의 덕분으로 『주역』 각 괘 및 계사전, 서괘전, 설괘전 등의 해설에 있어서 짧은 분량으로도 명쾌하게 의미를 전달해 주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주역』의 새로운 학술적 성과나 문헌학적 고찰에 관심이 있는 학자들은 물론 『주역』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주역』의 본뜻을 이해하는 훌륭한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과장되지 않고 철저하게 문헌적 근거에 입각하여 서술한 이 책이야말로 주역에 처음 입문한 독자들이 앞으로 자신만의 해석을 시도하거나 새로운 학술적 성과를 시도하는 데에도 좋은 태도를 제시하는 올바른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주역전해(상)

수정판 서문

서문

역자 서문

주역 상경 1.건괘~30.리괘

주역 하경 31.함괘~36.명이괘



주역전해(하)

주역 하경 37.가인괘~64.미제괘

계사전상

계사전하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