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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글로벌 금융 리더
골드만삭스 글로벌 금융 리더
저자 : 찰스 D. 엘리스
출판사 : 예스위캔
출판년 : 2010
ISBN : 9788994463001

책소개

세계 최고의 금융그룹 골드만삭스를 파헤치다!

골드만삭스의 흥망성쇠에 따라 전 세계 금융의 등락이 결정되는 이 시점에서, 골드만삭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것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골드만삭스의 역사적 흐름을 되짚어보며, 그들에게 닥쳤던 재앙, 전환기, 호황기 등을 살펴본다. 골드만삭스의 여러 사례를 통해 미국 경제의 흐름과 전 세계 금융의 성장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왜 골드만삭스는 여러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지, 어떻게 현재 업계 리더 자리에 올랐고 뛰어남을 자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앞서 나갈 것인지 그 미래까지 조망해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수익머신의 지존, 골드만삭스의 진화 과정 자체가 미국 금융역사!

세계 금융위기, AIG 구제금융, 보너스 잔치 등 월스트리트의 굵직한 사건 뒤에는 항상 골드만삭스가 있다는 것은 상식. 최근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기 혐의로 골드만삭스에 소송을 해 다우지수가 1% 이상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기도 했다. 내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불리한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겨 투자자에게 거액의 손해를 끼쳤다”며 10억 달러 소송을 제기한 것. 이로써 골드만삭스는 1869년 창립 이후 다섯 번째 대형 금융 추문에 휘말리게 됐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운용자산이 9000억 달러로 2009년 순이익만 134억 달러로 월가 최고의 투자은행으로 꼽힌다. 골드만삭스의 별칭이 바로 ‘수익 머신(profit machine)’.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내고, 경쟁회사를 꼭 이기려 하는 편집증에, 경쟁사를 벤치마킹 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최고의 투자은행에 올랐다. 이 책에는 다음의 세 가지 의문에 대한 정답이 실려 있다. 하나, 왜 골드만삭스는 여러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가? 둘, 어떻게 업계 리더에 올랐고 뛰어남을 자랑하게 됐는가? 셋, 앞으로도 계속 앞서 나갈 것인가?

골드만삭스는 신의 일을 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신의 일을 하고 있다!” 현 골드만삭스 회장인 로이드 블랭크페인이 언론에서 한 말이다. 이 말에는 마치 신이 인정하는 유일한 파트너로서 세계 금융을 좌지우지한다는 자신감이 배어 나온다. 물론 이 말 때문에 오락 버바마 대통령과 언론으로부터 질타를 받았지만, 그 사실을 부정하는 월가 인물은 없다.
뛰어난 기업은 하나 같이 경쟁기업의 임직원들로부터도 인정받는다. 투자은행 부문에서는 단연 골드만삭스다. 물론 10년이나 20년 전이라면 이견이 있겠지만 최근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골드만삭스 외에는 다른 투자은행을 꼽기 어렵다. 골드만삭스의 강점은 무엇일까? 첫째, 회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이 많다. 둘째 유대감이 강한 의지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셋째 리더들이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비전을 지니면서도 세부적이고 기술적인 내용에도 탁월하다. 넷째 사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더 많은 일을 하면서도 겸손하다. 다섯째 더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배움에 굶주려 있으며, 더 나은 방법을 계속 찾아내고 있다. 무엇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무엇을 하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저자가 분석한 골드만삭스의 강점이다.

세계금융위기에서 골드만삭스 대응법도 포함!

이 책에는 골드만삭스가 1869년 설립 이후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겪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특히 2008년~2009년의 세계금융위기에서의 골드만삭스의 대응법도 소개되어 흥미를 끈다. 저자가 1973년 골드만삭스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지속적으로 골드만삭스 관련 자료를 보완하고 100명이 넘는 파트너들과 임직원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이다. 골드만삭스에 관련 책이 여러 권 나왔지만 골드만삭스 파트너들이 직접 인터뷰에 응한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책이 출간되자마자 유수의 언론기관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골드만삭스의 전형적인 사고방식과 문화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워싱턴포스트》
“골드만삭스의 사실, 우화 등이 전체 역사적 맥락과 함께 그림처럼 묘사돼 있다.”《타임》
“1869년에 탄생해 현재에 이른 골드만삭스의 역사는 월스트리트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다.”《비즈니스 위크》
“지은이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은행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경쟁력과 집착에 가까운 승부욕을 서사적으로 그렸다.”《배런스》
저자는 이 책에서 골드만삭스가 100년이 흐른 뒤에야 주식회사로 전환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의사결정은 여전히 파트너십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나’란 말을 쓰지 않고 ‘우리’란 말을 쓸 정도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다. 한번 골드만삭스에서 일한 사람은 끝까지 골드만삭스의 사람인 것으로 간주된다. 그들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이 책은 골드만삭스가 최초로 인터뷰를 허용하고 인정한 골드만삭스의 심층 해부서다.

골드만삭스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우리나라에서는 골드만삭스를 투기자본의 대표라는 시각과, 한국 금융의 사표라는 시각이 공존한다. 진실은 무엇일까?
이 책은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로서 골드만삭스가 태동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순간이 잘 정리돼 있다. 처음 소규모 어음거래회사로 출발한 골드만삭스는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편에 섰다가 증권 인수 업무를 하지 못했다. 자구책으로 골드만삭스 트레이딩을 설립했지만 대공황으로 파산했다. 이후 사환에서 CEO에 오른 시드니 와인버그가 경영수완을 발휘하면서 비로소 기반을 잡게 되고 월가의 주목을 받게 됐다. 1956년 미국 자동차 회사인 포드자동차의 기업공개를 주관하면서 이름을 날렸고, 이후 유명 트레이더들을 영입하고 자기자본을 투자해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였다. 2009년 골드만삭스의 위상은 운용자산 8710억 달러, 순익 134억 달러, 인수합병(M&A) 업무 세계 1위, 기업공개(IPO) 주간 미국 1위다.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 헨리 폴슨 전 재무장관 등 금융계 인사 상층부가 대부분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한국의 금융계는 자료나 풍문으로만 듣고 보던 관점에서 골드만삭스의 진면목을 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골드만삭스라는 존재가 사표가 될지, 교훈이 될지 판단이 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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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서문

1. 출발
2. 대재앙
3. 긴 여정
4. 분수령
5. 전환기
6. 거스 레비
7. 펜 센트럴 사태
8. 증권 세일즈
9. 블록 트레이딩
10. 투자은행의 혁명
11. 원칙과 가치
12. 두 명의 존
13. 채권 게임
14. 프라이빗 뱅킹
15. 미운 오리새끼
16. 기업사냥꾼 퇴치작전
17. 애널리스트 스캔들
18. 존 와인버그
19. 시골 영감 해외 유람
20. 아성을 허물다
21. 영국석유 사태
22. 세대교체
23. 트랜스포머
24. 잘못 끼워진 단추
25. 지옥에서 온 손님
26. 아비트러지 게임
27. 나는 고발한다
28. 글로벌 인맥 관리
29. 권력 이동
30. 인재 사냥
31. 존 코자인
32. 롱텀 캐피털 사태
33. 쿠데타
34. 새로운 성장 엔진
35. 헨리 폴슨의 고집
36. 폭풍 전야
37. 퍼펙트 스톰

미처 다 하지 못한 말
지은이의 고백
옮긴이의 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