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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책을 위한 빅데이터 전략지도 (성공하는 지자체를 위한 GIS 분석)
공공정책을 위한 빅데이터 전략지도 (성공하는 지자체를 위한 GIS 분석)
저자 : GIS United
출판사 : 더숲
출판년 : 2014
ISBN : 9788994418742

책소개

GIS 빅데이터 정보 활용과 혁신

성공하는 지자체를 위한 GIS분석『공공정책을 위한 빅데이터 전략지도』. 빅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인 GIS로 시각화하고 분석하여 여러 행정정책 수립한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행정전문가는 변화가 일어나는 시공간을 포착해 행정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를 읽어내어 공공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 선거, 경제, 교통 등과 안전, 보육, 복지, 문화, 에너지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다방면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빅데이터에서 나아가 시각적으로 처리된 정보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GIS는 행정데이터 시각화에 가장 적합한 분석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시각자료는 업무당사자들의 의사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공공데이터를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개방하는 수단이 된다. 이 책은 도시계획 데이터와 복지부서 데이터가 통합되고 경찰청 데이터와 주택 데이터가 어울려 시각화 됨으로써 새로운 문제해결 실마리를 제공하는 사례를 보여준다. 더불어 지차체와 시민의 필요와 직관을 빅데이터 전략지도로 분석해 ‘서울의 심야버스’를 탄생시킨 성공적 사례까지 빅데이터가 어떻게 혁신의 기화의 희망을 이끌어내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GIS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밝히는 정책수립의 생생한 사례와 분석!
혁신의 기회와 희망을 찾아내다!


시공간을 불문하고 정보는 넘쳐난다. 최근 10년간 해마다 평균 전체 국민의 17%가 이사를 다닌다. 약 100만 명이 창업을, 90만 명이 폐업을 한다. 전국적으로 약 200만 건의 토지 거래가 이뤄지고, 20만 채의 신축건물이 지어진다. 1,000km의 새로운 도로가 놓였으며, 고속도로 자동차 통행량만 연간 14억 건이다.
이 100만 명, 200만 건의 숫자는 ‘규모’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시·공간을 비롯해 연령·지역·성별 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이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면, 변화의 흐름과 패턴이 쉽게 보인다. 이렇듯 이제 빅데이터는 크기가 아니라 쓰임새가 생명이다. 빅데이터를 설명해온 규모·속도·다양성이 아니라 데이터를 이용한 진단·예측·처방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공공정책을 위한 빅데이터 전략지도』는 빅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인 GIS를 통해 시각화하고 분석하여 행정정책 수립에 성공적으로 반영한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는 책으로, 현장에서 빅데이터가 쓰이고 있는 생생한 과정을 담고 있다.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면 어디든지 정책의 눈길이 필요하다. 행정전문가는 이런 시·공간의 변화를 포착해 정책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환경의 변화는 곧바로 시민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런 변화를 읽어내어 공공정책의 의사결정을 도운 사례가 선거, 경제, 교통 등에서 안전, 보육, 복지, 문화, 에너지까지 폭넓은 방면에 걸쳐 소개되고 있다.
주민 밀집도의 변화를 대중교통 노선도와 함께 지도에 그려 넣어 비교함으로써 가장 적합한 대중교통 노선을 찾아내고, 전체 카드 결제 밀집지역뿐 아니라 패션 분야 밀집지역을 함께 비교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상권을 찾아내기도 한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경직되었던 관광산업을 위해 관광지 방문 인구의 변화를 지도에 올려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관광흐름을 찾아냈다. 위기의 시기에 지자체가 GIS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어떻게 변화를 포착하고, 혁신의 기회와 희망을 이끌어냈는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제 리더들이 원하는 것은 시각화된 자료다,
행정전문가의 정책성공률과 업무효율을 높일 정책지도

MIT 경영대학원과 IBM 기업가치연구소가 2010년 전 세계 3000여 명의 공공·민간기업의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최고경영진들은 향후 2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경영도구로 ‘시각화된 데이터’를 1위로 꼽았다. 이제 빅데이터에서 나아가 시각적으로 처리된 정보를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는 행정데이터 시각화에 가장 적합한 분석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립학술원이 발행한 GIS 보고서는 현대사회에 통용되는 정보의 80% 이상이 지리공간적이라고 알려준다. 전자제품, 자동차, 선박, 농수산물 모두 시장에서 시장으로 이동한다. 상품과 서비스가 이동할 때 정보, 부, 기회도 함께 이동한다.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리더가 있다면 당연히 80%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지도에서 출발할 것이다. 다시 말해 GIS는 빅데이터 시대의 항해지도인 것이다.
이런 시각화된 정보는, 수많은 정보가 흘러넘치지만, 유의미한 결론을 찾아내는 것은 더욱 힘들어진 지금 특히 중요하다. 행정 분야의 빅데이터는 오랜 경험을 통해 분석되고 쌓여왔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정책판단은 경험이 중요한 근거가 되었다. 주민을 위해 쓰일 자료들이 담당자의 머릿속, 책상서랍 속에만 간직돼 있다 정년이나 인사발령과 함께 사라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만약 행정담당자의 축적된 경험이 시각화된 자료로 공유된다면 후임자의 효율은 물론 업무성과도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이런 시각자료는 업무당사자들의 의사소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후임 공무원과 선임 공무원간의 인수인계에서, 상급 기관의 담당자에게 정책의 당위를 설득할 때 빅데이터 전략지도는 효과적인 근거가 될 것이다. 또한 각 부처 담당자간의 견해 차이를 명쾌하게 좁혀줄 척도로 쓰임으로써 정책 성공률을 비약적으로 높여줄 것이다.
실제 GIS 공공정책 프로젝트를 수행한 한 행정전문가는 “행정에서 GIS의 가치는 무엇보다 공공데이터를 더욱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는 수단이 된다”라며 특히 “외부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데 강력한 도구로 활용됨으로써 설득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책에서도 도시계획 데이터와 복지부서 데이터가 통합되고, 교육청 데이터와 인구 데이터가 만나고, 경찰청 데이터와 주택 데이터가 어울려 시각화됨으로써 새로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실제 사례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시민의 필요와 직관을 ‘정책적 근거’로 만들어 줄 빅데이터 전략지도

시민과 공무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정책 ‘서울시 심야버스’는 처음에 한 시민의 제안으로부터 시작했다. 서울시는 이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될 수 있을지 도시교통본부와 정보기획단 빅데이터팀에게 다각도로 검토하게 했다. 이어 교통 데이터, 심야 택시콜 데이터, 기존 버스 노선망뿐만 아니라 통신회사의 휴대전화 통화량 30억 건의 패턴 등 내·외부 데이터를 융합해 노선을 만들었다. 지자체가 시민의 필요와 직관을 빅데이터 전략지도로 분석해 정책으로 탄생시킨 성공적인 사례다. 이처럼 시민에서 출발한 정책은 시민의 만족도를 극적으로 높여준다.
이런 큰 호응에 힘입어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2배로 키우고, 전문인력 5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서울시는 정보화사업추진계획을 통해 2014년 빅데이터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0배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남경필 신임 경기지사도 핵심 공약으로 빅데이터로 행정을 혁신하고 산업을 육성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일명 ‘빅파이 프로젝트(BigFi, Big-data Free-information)’를 내세웠다. 이어 당선 후에는 첫 번째 정책토론회 주제를 ‘빅데이터’로 삼는 등 빅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할 것이라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단국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빅데이터 학과 및 대학원 과정을 신설했거나 신설을 계획 중이다.
광역 지자체를 필두로 실무에서 학계까지 빅데이터를 공공정책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어렵지 않게 확인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흐름에 발 맞추고자하는 실무자에게 유용한 도움을 줄 것이다. 그동안 빅데이터에 관한 정보가 기술적인 분석이나 원론에 대한 설명이 많았던 것에 비해, 현장에서 빅데이터가 쓰이고 있는 생생한 과정을 담고 있는 점 또한 실무자는 물론 빅데이터를 공부하는 학생들, 빅데이터 관련 종사자까지 모두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추천의 글
머리말

1장 빅데이터 시대, 어떻게 정보를 활용할 것인가
지리적으로 시각화된 데이터가 각광받는 시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심야버스
직관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가 결합한 시민만족도1 위 정책
선거부터 에너지까지, GIS의 활용범위는 무제한

2장 선거전에서 발휘된 빅데이터와 GIS 전략지도의 위력
오바마 선거캠프의 새로운 전략.더 작고 세밀하게 쪼개라
박원순과 박근혜의 승리지도에 영향을 미친 주요 변수는?
변화는 작은 곳에서 시작된다

3장 지역경제를 살리는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
창업시장, 시장과 고객의 눈으로 바라봐야 성공한다
인구집단의 변화에 주목한 전통시장 정육점의 성공담
신용카드와 지도가 만나다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

4장 시민의 삶과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대중교통 개선방안
이슈의 중심에 선 대중교통
인구변동과 교통인프라 공급의 격차
자영업자가 바라본 교통문제
구도심과 신도심의 교통 단절 문제
버스노선의 재발견, 급행복지버스
부족한 지하철, 간선버스는 충분할까
시민의 동선으로 지하철과 버스노선 다시 바라보기
우리 도시교통을 위한 새로운 접근

5장 빅데이터로 안전도시 만들기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
범죄율을 낮추는 뉴욕 실시간 범죄센터
빅데이터로 테러범을 잡다
5대 강력범죄 지도를 활용한 범죄예방
사건·사고 상습발생 지역을 파악하라

6장 지도의 공간적 활용으로 보육문제 해결
30대가 바라는 공공시설은 국공립 어린이집
간접지표를 활용한 소득수준 반영
정책에 미래수요를 반영하다
분석의 현장성을 높여라

7장 노인복지 정책의 사각지대 없애기
‘골드세대’를 위한 공공정책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책
정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GIS 활용 교차분석
정책소외 지역을 줄여라

8장 관광객의 발자취를 분석하면 새로운 기회가 보인다
외국 관광객의 가파른 증가추세
씀씀이는 줄고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은 느는 추세
GIS로 관광객 발자취를 분석하다
야외활동 동선이 바뀌고 있다
관광객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9장 문화시설 활성화 전략과 GIS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시설들
고객은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가
고객을 부르는 힘은 무엇인가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

10장 자료구축과 분석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정책 마련
변화하는 에너지 정책에 발맞춘 지자체 역할의 확대
확대되는 지역 풍력발전 기술
강원도 풍력입지 분석 사례
지역분산형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로의 변화

11장 데이터 행정, 조사와 연구 없이는 제대로 된 정책도 없다
정조, 데이터 행정의 선구자
다양한 질병관리와 예방에 적용되는GIS
자연재해, 천재인가 인재인가
침수지도를 활용한 침수피해 무한도전
GIS는 데이터 행정의 안내도
빅데이터 선두도시 시카고

맺음말 직관에서 분석으로
정약용, 빅데이터 분석의 최고봉
분석의 나침반
견·관·진의 리더십
빅데이터 시대의 분석법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