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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여전히 꿈을 꾼다 (여행이 멈춘 시대, 다시 떠날 그날까지 간직하고 싶은 길 위의 이야기)
길은 여전히 꿈을 꾼다 (여행이 멈춘 시대, 다시 떠날 그날까지 간직하고 싶은 길 위의 이야기)
저자 : 정수현
출판사 : 행복우물
출판년 : 2021
ISBN : 9788993525977

책소개

여행이 멈춘 시대, 다시 떠날 그날까지 간직하고 싶은 길 위의 이야기

세계 곳곳을 맨몸으로 걸으면서 삶의 풍경을 수집해온 정수현의 여행에세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제가 여행을 기약하고 있다면 되새겨 봐야할 이야기들 - 정수현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풍경 이면에 스민 삶의 아픔들을 느끼며 스페인 통치하의 잉카, 이국의 땅에서 안중근, 윤동주가 걸었던 길을 걷는다. 히말라야에서 유럽, 남미까지 그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길과 삶, 역사가 어우러져 마음속에 스미는 풍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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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여행이 멈춘 시대, 다시 떠날 그날까지 간직하고 싶은 길 위의 이야기



세계 곳곳을 맨몸으로 걸으면서 삶의 풍경을 수집해온 정수현의 여행에세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제가 여행을 기약하고 있다면 되새겨 봐야할 이야기들. 정수현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풍경 이면에 스민 삶의 아픔들을 느끼며 스페인 통치하의 잉카, 이국의 땅에서 안중근, 윤동주가 걸었던 길을 걷는다. 히말라야에서 유럽, 남미까지 그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길과 삶, 역사가 어우러져 마음속에 스미는 풍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행장을 꾸리고 걷는 길, 풍경들이 몸을 통과할 때 생기는 궤적이 부유하는 이미지들로 가득한 여행 에세이”



맨몸으로 길을 걸어온 한 여행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길에서 만난 범인들의 이야기와 도시와 사막의 과거와 현재가 펼쳐지고, 이제는 역사가 되어버린 인물들의 삶이 되살아난다. 그 길고 험난한 여정을 완주하며 내뱉은 “창 밖을 보는 일이 지치고 지겨워진다면 잠시 눈을 감아도 좋겠다”라는 고백처럼, 때로는 길에 몸을 맡기고 세계를 돌고 온, 길을 사랑했던 여행자의 발자취에는 삶과 세상에 대한 사유들이 녹아있다. 독자들은 그가 걸으며 발견한 풍광들과 함께 걸으며 여행이 멈춤 시대에 또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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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1장. 비추어 보다

파도 [on the road] . . . 24

이과수는 마침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 . . 26

물들인다는 것에 대하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 . 30

도움닫기 [on the road] . . . 34

화산에서의 새날 다짐 [인도네시아 이젠화산] . . . 36

고흐, 행복한 사람 [프랑스 오베르쉬르우아즈] . . . 42

체 게바라의 뒷모습 [쿠바 아바나, 산타클라라] . . . 46

라 보카의 B급 댄서에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 . 50

비추어 보다 [볼리비아 우유니] . . . 54

초심자의 행운 [요르단 페트라] . . . 58

한 끗 차이 [터키 이스탄불] . . . 66

찍다, 지우다, 남기다 [on the road] . . . 72



2장. 그리움의 시간

서울 4르 8063 [볼리비아 우유니] . . . 78

부처의 등뼈 [인도 부다가야] . . . 82

아야 소피아를 파괴하지 않은 까닭은 [터키 이스탄불]. . . 88

LA 목욕탕에서 그들을 보았다 [미국 LA] . . . 94

말은 저렇게 해야 하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 로벤섬] . . . 100

꼬마 탁발승 [캄보디아 시엠립] . . . 104

소주 한 잔 생각나던 마추픽추 [페루 쿠스코, 마추픽추] . . . 108

그리움의 시간, 말레꼰 [쿠바 아바나] . . . 114

쿠바의 밤하늘엔 유재하의 노래가 흐르고 [쿠바 쁠라야히론]. . . 116

몽골의 밤, 어둠으로 새를 그리다 [몽골 테를지국립공원] . . . 120

갈색 마리아를 믿습니다 [멕시코 멕시코시티] . . . 124

역방향 기차에 앉아 [on the road]. . . 130

나미브 사막의 사리(舍利)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 . 188

한 편의 무성영화, 에토샤 사파리 [나미비아 에토샤국립공원]. . . 194



3장.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에

혼자가 아니야 [스웨덴 스톡홀름] . . . 138

나미브 사막의 사리(舍利)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 . . 142

한 편의 무성영화, 에토샤 사파리 [나미비아 에토샤국립공원] . . . 146

파괴될지언정 패배할 수는 없다 [쿠바 꼬히마르] . . . 150

야스쿠니의 가을풍경 [일본 도쿄] . . . 156

영웅의 자리 [중국 하얼빈]. . . 160

뒤집어야 할 타이밍 [중국 시안] . . . 166

설산기행1 입산(入山) [네팔 안나푸르나트레킹] . . . 170

설산기행2 그냥 걸어라 [네팔 안나푸르나트레킹] . . . 176

설산기행3 인생은 苦다, Go다 [네팔 안나푸르나트레킹] . . . 182

설산기행4 봉우리 [네팔 안나푸르나트레킹] . . . 186

그것만이 나의 오로라 [캐나다 옐로나이프] . . . 190

조르바 [on the road]. . . 198

숟가락 [라오스 루앙프라방]. . . 202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에 [이집트, 프랑스, 영국, 그리스] . . . 206



4장. 일몰처럼 아주 천천히

버스킹 리듬은 유채색 향기로 피어나니 [on the road] . . . 216

No problem [인도 바라나시] . . . 220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 [페루 와카치나사막] . . . 226

어린 동주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중국 용정] . . . 232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가면 지하철을 타세요 [러시아] . . 236

자화상 [on the road] . . . 244

앙코르 사원에서 [캄보디아 시엠립] . . . 248

패밀리의 탄생과 소멸 [네팔 룸비니, 포카라] . . . 252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땅, 카파도키아 [터키 카파도키아] . . . 256

길 떠난 이를 향해 누군가는 손을 흔들어줘야지 [페루] . . . 262

꿈보다 깸이 먼저 [미국 뉴욕] . . . 268

람세스 미라는 마지막에 [이집트 카이로] . . . 272

일몰처럼 아주 천천히 [라오스 루앙프라방] . . . 278

비상의 법칙 [스위스 인터라켄] . . . 282

이스탄불의 어느 골목길에서 [터키 이스탄불] . .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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