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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 (특수교사가 그리고 쓴 아이들과 함께한 빛나는 순간들)
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 (특수교사가 그리고 쓴 아이들과 함께한 빛나는 순간들)
저자 : 노에미 글·그림 | 채송화
출판사 : 한울림스페셜
출판년 : 2020
ISBN : 9788993143874

책소개

특수학급에서 일어나는 소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은 교단 만화 에세이

특수교사가 직접 그리고 쓴 교단 만화 에세이다. 장애 아이들의 넘치는 개성과 특수학급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28편의 에피소드로 엮었다. 동글동글하면서도 단순한 선으로 표현한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특수교사라면 누구나 ‘아하!’ 하며 금세 공감할 만큼 생생하다. 읽는 이에게 마치 그 현장에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게 한다.
아주 솔직하고 담백한 만화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깊이가 얕지 않다. 이 책은 장애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아이 자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독자에게 아이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게 한다. 또한 특수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부대껴야만 느낄 수 있는 교사의 따뜻한 생각과 감정이 곳곳에 녹아있다. 특수교사로서 부딪치는 소소한 고민도 담고 있고 있다.
특수교육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대학생을 위한 전공서적이나 장애자녀를 둔 부모 혹은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서가 대부분인 게 현실이다. 특수교사가 직접 겪은 특수교육 현장의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이 만화 에세이는, 그런 점에서,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에게는 따스한 공감의 시간을, 무엇보다 예비 특수교사들에게는 특수교육 현장을 미리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개성 넘치는 특수학급 아이들의 사랑스럽고 천진한 일상을 담은 28편의 만화



특수교사가 직접 그리고 쓴 교단 만화 에세이다. 장애 아이들의 넘치는 개성과 특수학급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28편의 에피소드로 엮었다. 동글동글하면서도 단순한 선으로 표현한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특수교사라면 누구나 ‘아하!’ 하며 금세 공감할 만큼 생생하다. 읽는 이에게 마치 그 현장에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게 한다.

아주 솔직하고 담백한 만화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깊이가 얕지 않다. 이 책은 장애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아이 자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독자에게 아이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게 한다. 또한 특수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부대껴야만 느낄 수 있는 교사의 따뜻한 생각과 감정이 곳곳에 녹아있다. 특수교사로서 부딪치는 소소한 고민도 담고 있고 있다.

특수교육 관련 서적을 찾아보면 대학생을 위한 전공서적이나 장애자녀를 둔 부모 혹은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서가 대부분인 게 현실이다. 특수교사가 직접 겪은 특수교육 현장의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이 만화 에세이는, 그런 점에서,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에게는 따스한 공감의 시간을, 무엇보다 예비 특수교사들에게는 특수교육 현장을 미리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줄 것이다.



■ 장애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은 사랑스럽다



이 책이 지닌 특징 중 하나는 특수학급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각각의 아이에게 어떤 장애가 있는지, 그래서 어떤 행동을 한다는 식의 언급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저 아이가 생활하는 그 자체를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장애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아이 자체에 포커스를 맞춤으로써,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받아들이고 미소 짓게 한다. 장애를 떠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냥 어린 아이들의 모습들, 우리 모두가 본 적 있는 아이들의 행동을 보고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어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장애가 있는 아이를 향해 편견의 시선을 던진다. 저자는 그런 어른들의 시선으로 볼 수 없는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세상을 만화로 그려냈다. 그리고 말한다. ‘장애’라는 렌즈를 벗고 본다면 이 아이들에게서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다른 것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또한 ‘아이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인간 모두의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어른인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아니 어릴 적에는 봤지만 언제부턴가 더 이상 보려 하지 않았던 그런 것들’이라고.



■ 장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저자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을 간단한 일러스트와 메시지에 담아 블로그에 게시해왔다. 그러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특수교사로서 그 염원을 담아낸 이 책은 ‘선물’이라는 제목의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7장에 28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야기 한편 한편에 나오는 아이들은 장애가 있다고 해서 우울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도 않는다.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고, 그저 성실하고 꿋꿋하게 ‘지금’을 살아간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저자는 아이들에게서 배울 점이 셀 수 없이 많다고 말한다. 그리고 교사인 자신 역시 이 아이들과 함께하며 더불어 성장해왔다고 고백한다.



자, 그럼 장애에 대한 편견과 무지를 걷어냈을 때야 비로소 보이는 특수학급 아이들의 사랑스럽고 천진한 일상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 1장 _ 안녕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특수학급 아이들이 각자 다른 색을 뿜어내며 등교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았다.



☞ 2장 _ 또 없어졌네!

특수학급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았다. 아이들이 갑자기 사라져서 찾아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에서 발견되는 이야기, 수업 중에 보이는 아이들의 예상치 못한 행동,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엉뚱한 질문 등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 3장 _ 빙글빙글 돌기

특수학급에서는 아이들끼리, 그리고 아이와 선생님이 서로를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는다. 이런 하루하루를 통해 아이들도, 교사도 함께 성장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 4장 _ 다정함

비장애아이들만이 아니라 장애 아이들도 성장한다. 서로 개성이 다른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하면서 마음도 한 뼘씩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 5장 _ 너만의 개성

듣기만 해도 모든 걸 기억하는 등, 종종 깜짝 놀랄 만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있다. 그 능력이 아이들에게 때로는 보물이 되기도, 때로는 상처가 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 6장 _ 관심 끌기 공격

장애 아이들도 관심 받고 싶어 하고 사랑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벌어지는 특수학급 아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경쟁을 소개한다.



☞ 7장 _ 너와 함께 걸으면

자기가 발견한 열매를 보여주려고 온종일 선생님을 찾으러 다니는 아이, 함께 걸으면 모든 걸 놀이로 만드는 아이,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하는 아이 등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 8장 _ 다른 것을 본다

장애에 대한 편견과 무지를 벗어버리면 아이들에게서 다른 것이 보인다. 과연 어떤 것일까?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통해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 9장 _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

초등학교 교사를 목표로 공부하던 시절에 만난 지체장애아이와의 이야기, 폐가 약해져 목소리를 잃었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목소리를 되찾은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그 아이들을 통해 교사 자신이 오히려 성장했음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개인 에피소드를 담았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추천사

프롤로그



1. 안녕

안녕



2. 또 없어졌네!

또 없어졌네! | 수업 중에 아이들은 | 잘하고 싶은 아이들 | 심오한 질문 | 너무 어려운 문제



3. 빙글빙글 돌기

입버릇처럼 하는 말 | 빙글빙글 돌기 | 깜짝이야



4. 다정함

다르지만 함께 | 다정한 아이 | 귀신 소동 | 울적한 날



5. 너만의 개성

놀라운 재능 | 기억력이 좋다는 건

6. 관심 끌기 공격

관심 끌기 공격 | 가만히 못 있는 아이 | 시험이 뭐길래 | 이기고 말 테야 | 사랑이란



7. 너와 함께 걸으면

우리 선생님 없어요? | 소풍 가는 날 | 너와 함께 걸으면



8. 다른 것을 본다

다른 것을 본다 | 꽃잎 |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것



9.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

포기하지 않아 | 고마워



에필로그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