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명화 컬러링북 알폰스 무하 (내손으로 완성하는 그림)
명화 컬러링북 알폰스 무하 (내손으로 완성하는 그림)
저자 : 염주경
출판사 : 미술문화
출판년 : 2013
ISBN : 9788991847187

책소개

내 손으로 완성하는 그림 『명화 컬러링북 알폰스 무하』.체코의 화가 알폰스 무하의 그림을 바탕으로 색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수채화연필을 사용한 기법,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기법, 다양한 미술 재료 기법으로 나눠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살펴보고 미술 기법을 배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 손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무하 갤러리
국내 최초의 알폰스 무하 색칠하기 책
파리의 황금시대를 휩쓸었던 무하의 그림들을 직접 완성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

『명화 컬러링북, 알폰스 무하』는 세기말의 보헤미안, 가장 위대한 장식 예술가로 불리는 알폰스 무하의 그림을 직접 완성해 볼 수 있도록 만든 색칠하기 책이다. 벨 에포크(좋은 시절)의 파리를 장식했던 무하의 그림들은 눈으로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그 화려한 무늬와 유려한 선을 따라 세심하게 색칠해가며 나만의 스타일로 작품을 완성해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앞부분에서는 수채색연필, 아크릴 물감, 파스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색칠해 볼 수 있도록 단계별 채색 방법을 안내해 놓았다. 무하의 그림은 재료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각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무하의 그림을 완성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뒷부분에서는 무하의 그림 중 12개의 그림을 엄선하여 원작 이미지와 색칠할 수 있는 페이지를 구성해 놓았다. 원작 이미지는 소장용으로서도 가치가 있다. 색칠 페이지는 낱장을 뜯어낼 수 있도록 절취선을 넣어 놨기 때문에, 완성 후 한 장씩 떼어 액자에 넣거나 선물용으로도 쓸 수 있다.

무하는 누구인가?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 1860~1939)는 체코의 화가로 파리에서 성행했던 새로운 미술, 즉 아르누보의 대표적인 작가로 알려져있다. 선을 사용한 장식적 패턴과 다채로운 색으로 젊고 매혹적인 여성을 표현한 포스터와 회화는 실용미술을 순수미술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는다.
체코의 모라비아 지방 이반치체에서 태어나 브르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무하는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극장 장식화가로 일하며 야간에는 드로잉 수업을 받았다. 스물다섯 살 때에 귀족의 후원으로 뮌헨 아카데미에서 종교화와 역사화를 공부한 뒤 스물일곱 살 때에 파리로 가서 쥘리앙 아카데미와 콜라로시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계속하며 잡지와 책을 위한 삽화를 그리고 광고 포스터를 디자인하며 생계를 꾸렸다.

서른네 살 때 당대 최고의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 주연의 연극 〈지스몬다〉의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무하는 베르나르와 6년간 전속 계약을 맺고 그녀가 공연하는 연극의 포스터뿐 아니라 극장의 무대장치와 의상까지 담당했다. 또한 달력, 일러스트, 상품 광고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무하는 마흔여섯 살이 되던 해인 1906년에 마리 히킬로바와 프라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욕 등지에서 강의를 하며 틈틈이 전시회를 열었다. 그리고 1910년에 가족과 함께 조국 체코로 돌아와 정착했다. 무하는 체코의 역사와 민족애를 담은 20개의 연작 《슬라브 서사시》를 그리며 말년을 보냈으며, 그 연작을 1928년 프라하 시에 기증했다. 무하는 1938년 폐렴에 걸려 이듬해인 1939년 7월 14일 프라하에서 숨을 거뒀다.

엄선한 12점의 작품들
『명화 컬러링북, 알폰스 무하』에는 《과일》 《꽃》 《춤》 《페르펙타 자전거 광고 포스터》 《봄》 《여름》 《가을》 《겨울》 《루비》 《백합》 《백합의 사라 베르나르》 《깃털을 위한 디자인》 등 총 12점의 작품이 실려 있다.
《과일》과 《꽃》은 두 장으로 이루어진 연작 패널화로, 과일과 꽃을 상징하는 여성들이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두 장의 그림은 자세와 구도, 소품과 머리 장식 등을 통해 대조를 이룬다.

《춤》은 시, 춤, 음악, 회화를 인격화한 연작 패널화 《네 개의 예술을 위한 디자인》 중 하나로, 이 시리즈 중 가장 관능적인 그림으로 알려져 있다.
《페르펙타 자전거 광고 포스터》는 무하의 광고 감각이 얼마나 훌륭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포스터다.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그림 속의 여성이 ‘나와 함께 이 자전거를 타고 봄의 미풍을 즐겨 보지 않을래요!’라고 말을 건네는 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사계절을 표현한 연작 패널화로, 각 계절을 상징하는 여성들이 그려져 있다. 화관을 쓰고 수금을 뜯는 서정적인 《봄》, 새빨간 양귀비꽃을 머리에 꽂은 《여름》, 그윽한 국화 향에 싸여 포도를 수확하는 달콤한 《가을》, 눈이 두텁게 쌓인 가운데 새들을 품고 있는 《겨울》 등 각 그림마다 계절의 성격이 분명히 드러나 있다.

《루비》는 연작 패널화 《네 가지의 보석》 중 루비를 그린 그림으로 강렬한 붉은 색, 여인의 도발적이고 당당한 자세가 매력적인 그림이다.
《백합》은 카네이션, 장미, 백합, 아이리스를 그린 연작 패널화 《네 가지의 꽃》 중 백합을 그린 그림으로, 이 연작 중 두 점은 1897년 살롱 데 상에서 열리는 무하의 개인전을 위해 그린 것이었다고 한다.
《백합의 사라 베르나르》는 무하가 그의 뮤즈였던 베르나르를 위해 만든 포스터다. 무하가 디자인한 보석 왕관과 비잔틴식 의상, 상징적인 장식, 이국적인 백합은 신비한 동방의 공주를 연상시킨다.
《깃털을 위한 디자인》은 앵초와 깃털을 그린 연작 패널 중 깃털 부분이다. 기하학적 모자이크 모티브는 앵초 패널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원형의 꽃 장식과 대비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알포스 무하 소개 _3
수채색연필을 사용한 기법_6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기법_8
다양한 미술 재료 기법_10
원화
《과일》_12 《꽃》_13 《춤》_14 《페르펙타 자전거 광고 포스터》_15 《봄》_16 《여름》_17 《가을》_18 《겨울》_19 《루비》_20 《백합》_21 《백합의 사라 베르나르》_22 《깃털을 위한 디자인》_23

색칠하기 《과일》_25 《꽃》_27 《춤》_29 《페르펙타 자전거 광고 포스터》_31 《봄》_33 《여름》_35 《가을》_37 《겨울》_39 《루비》_41 《백합》_43 《백합의 사라 베르나르》_45 《깃털을 위한 디자인》_47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