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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
저자 : 조엘 J. 쿠퍼먼
출판사 : 황소자리
출판년 : 2010
ISBN : 9788991508651

책소개

쾌락과 행복과 성공보다 중요한 인생의 요소!

훌륭한 인생이란 무엇인가?『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는 인간이 오랫동안 품어왔던 이 질문을 추적하며, 현대인들이 잊고 지낸 삶의 철학을 새롭게 제시하는 책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맹자, 노자, 비트겐슈타인, 칙센트미하이 등 동서고금을 망라한 철학, 윤리학, 심리학 거장들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이야기들을 친절하면서도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신화처럼 회자되는 여섯 가지 명제들을 하나씩 짚어보고, 훌륭한 인생을 도와주는 철학적 처방을 현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쿠퍼먼 교수, 신화를 무너뜨리다
조엘 쿠퍼먼 교수가 쓴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는 “훌륭한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라는 유서 깊은 질문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현대인들이 오랫동안 잊고 지낸 삶의 철학을 새롭게 제시해주는 책이다. 그는 책 속에서 “최고의 인생이란 안락함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삶이란 가장 행복한 삶이다” 등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신화처럼 회자되는 여섯 개의 명제들을 하나씩 되짚으며 인생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통념 허물기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공자와 맹자, 노자 그리고 비트겐슈타인과 칙센트미하이, 마틴 셀리그먼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망라한 철학ㆍ윤리학ㆍ심리학 거장들의 세계를 속속들이 펼쳐 보여준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공자의 삶, 유명한 심리 실험의 한 페이지, 서양과 동양의 고전과 소설들에서 건져올린 이야깃거리들을 자상하고 진솔하게 들려주며 독자들을 자연스레 철학의 깊은 층위로 이끈다.

문만 나서면 짧고 매력적인 카피들이 우리의 감각을 에워싸고, 모두가 단순하고 과감한 생각만을 요구할 뿐 철학은 바늘 끝만큼도 필요없어 보이는 시대. 하지만 이런 현대에도 단순한 것이 독이 되는 영역이 있다고 쿠퍼먼 교수는 말한다. 그것은 바로 “인생”이다. 비트겐슈타인을 비롯해 여러 철학자들도 이미 권하지 않았던가? 인생에 대해 효율적으로 생각하고 싶다면, 쉽고 간단하고 솔깃한 이야기를 뿌리치고 “철학적 처방”을 따라서 깊고 복잡한 길을 걸어보라고.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가지 신화》는 이 전제로부터 출발했다. 쿠퍼먼 교수는 독자들이 철학적 처방을 현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오랜 세기에 걸쳐 사람들을 매혹시켜온 단순한 명제들이 어떤 위험을 안고 있는지 파헤치는 전략을 채택하고, 여섯 가지 신화적 명제들을 단계적으로 공략해나간다.

로또에 당첨되면 평생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어제 인터넷 쇼핑몰에서 찜해둔 옷만 입으면, 새로 출시된 외제차를 타면, 근사한 영화배우와 사랑에 빠지면! 여기에 이런저런 소망의 최고봉이라 할 “로또에 당첨되기만 하면!”까지 가세한다. 바람과 공상은 끝이 없고, 그것들이 다 충족되면 엄청나게 즐겁고 삶의 질이 껑충 뛰어오를 것만 같다. 그렇지만 현실은 상상과 전혀 다르다. 쿠퍼먼 교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나은 환경이 펼쳐지더라도 금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버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스스로가 느끼는 삶의 질은 비슷해진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욕망하고 그것이 충족되는 순간의 쾌락에 집착하면 거기에 중독돼 도리어 좌절감만 커진다는 것이다.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훌륭한 인생이라는 신화적 명제와 로또 당첨이라는 달콤한 몽상이 허물어진 자리에선 “가치 있는 쾌락”이란 무엇인지, 욕망에 얽매이지 않는 삶은 어떻게 첫 단추를 끼워야 할지, 낯설지만 즐거운 고민이 머리를 들어올린다.

행복이 인생의 전부다?
다른 건 몰라도 행복을 의심하는 건 뒷맛이 개운치 않다. 행복이란 의심의 여지없는, 훌륭한 인생의 절대조건 아닌가?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행복의 가치는 그것을 느끼는 당사자가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기 자신과의 긍정적인 관계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라면 행복은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금세 산산조각나버린다. 그는 이런 맹점을 극복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가치 있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선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느끼기에 손색 없는 인생을 살아가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한다.
또한 인생의 어떤 지점에 이르면 현재까지의 모든 문제들이 단숨에 해결되고 그때부터 진짜 인생이 시작될 거라는 믿음에도 함정이 숨겨져 있다. “꿈꿔온 직업을 가지면” “결혼하면” “성공하면”이라고 미래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는 현재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줄 온갖 디테일들을 놓칠 수밖에 없다. 쿠퍼먼 교수는 습관적으로 현재의 행복을 희생시키다보면 그것을 누리는 능력을 영영 잃어버리게 된다며, 미래의 수확에만 매달려온 우리를 힘껏 일깨운다.

착하게 살면 손해를 본다고?
그럼 덕성의 문제는 어떨까? 사람들에게 참된 미덕이란 속된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소크라테스나 공자와 같은 현인들에게나 유효한 덕목처럼 느껴진다. 지름길을 택하고 규칙을 위반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명제가 현실 속에서 증명되는 모습을 너무 자주 목격한 탓이다. 그러나 쿠퍼먼 교수는 스스로의 삶을 교정하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에는 무엇보다 높은 만족감이 보상으로 뒤따르며, 미덕을 적극적으로 생활에 끌어들이는 전략이야말로 훌륭한 인생에 닿는 지름길이라고 독자들을 차근차근 설득해나간다. 미덕과 인생에 대한 쿠퍼먼 교수의 메시지는 단순한 윤리적 지침이 아니라, 외적인 조건을 타인과 비교하며 움츠러들기만 했던 우리 삶에 보내는 따뜻한 응원가로 들려온다.

2006년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가 출간됐을 때 학계에선 “버트런드 러셀의 책과 비견될 만한 명저” “현대의 고전”이라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고, 향기롭고 깊이 있는 삶의 자양분을 애타게 목말라했던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도 폭넓게 사랑받았다.
비트겐슈타인을 직접 계승하는 철학자이면서도 마틴 셀리그먼이나 마이클 아가일과 같은 현대 심리학자들과도 폭넓게 교류하고, 무엇보다 수십 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온 쿠퍼먼 교수는 오래 전부터 사회의 리더 그룹이 읽을 만한 자기계발용 철학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래서 그는 책을 읽는 이들 스스로 훌륭한 인생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또 그 요소들을 각자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가능한 직접적인 예화를 끌어들이면서 친절하고 쉽게 써나갔다. 쿠퍼먼 교수가 안내하는 섬세하고 풍부한 철학의 숲을 거닐다보면 독자들은 손쉬운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훌륭한 인생이 어떤 것인지 결정적인 실마리를 획득하게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세 번째 신화: 훌륭한 인생이란 훌륭한 평형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평형지점에서는 중요한 어려움들이 해결된다.

이 생각이 위력을 떨치는 바람에 많은 이들이 미래의 특정 시점을 일종의 이정표marker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스트레스와 근심, 불확실성을 일으키는 모든 것이 사라지는 지점 말이다. 간절한 염원을 담아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몇 주 내로 이러저러한 골칫거리들이 해결되면” 또는 “이 책을 다 읽으면” 등. 진짜 인생이 언제부터 시작하는지를 나타내는 이정표들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내가 졸업하면” “결혼하면” “준비해온 직업을 잡으면”과 같은 말들은 우리에게 무척 친숙하다. -본문 78~79쪽.
훌륭한 인생을 세공해나가려면 취직이라는 이정표를 지나치고 난 뒤에도 이런 모든 점들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이 이정표가 평형지점이라는 생각에 고착돼버린 사람은 “자, 이제 끝났으니 난 진짜 삶을 살 수 있어.”라고 생각해버릴 위험이 있다. 이는 인생을 게으르게 조직해나가는 전형적인 방법이다. 그러다가는 기회를 놓치고,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을 지나쳐버리는 심리적 습성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인생의 평형지점을 결혼으로 삼아 여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도 있다. 이때의 위험 역시 위의 것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한두 가지 공통점을 공유한다. 결혼이란 중요한 인간관계다. 일단 여기 들어서면 결혼이 그저 휩쓸려 가버릴 수 있는 급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본문 82쪽.

네 번째 신화: 훌륭한 인생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지표로는 감정보다 이성이 우월하다.

우리가 스스로의 감정을 속속들이 알면 이런 감정에 어떤 판단이 들어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는 왜 화를 냈는지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 사람 하는 짓 봤어? 정말 못 참아주겠어.”
한편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주로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스러운 특징에 대해서만 생각하면서 자신의 사랑을 정당화한다. 감정은 단계적으로 나타난다. 맨 처음에는 가벼운 기호나 설익은 느낌으로 시작한다. 당사자조차 자신이 그런 느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다. 예를 들어 사랑의 첫 단계는 이러이러한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는 의향 정도로 잘못 이해된다. -본문 117~118쪽.

우리가 실제로 어떤 가치판단을 하느냐와 어떤 가치판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이성적”이어야 한다는 이데올로기 때문에 실제 가치판단 과정에 대한 우리의 시각과 당위적 가치판단에 대한 인식 모두가 왜곡될 수 있다. -본문 127쪽.

다섯 번째 신화: 참된 미덕과 바람직한 인생 사이에 진정한 상관관계는 없다. 적어도 이 생에서는.

옛 브루클린 다저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신인 미 프로야구팀.?옮긴이)의 감독이었던 레오 듀로서Leo Durocher는 이렇게 말했다. 친절한nice 사나이는 항상 꼴찌로 들어온다고. 지름길을 택하고 규칙을 위반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건 명백한 일이고, 상냥한 사람들은 낙오자가 된다. 미덕virtue과 바람직한 인생 사이에 어떤 정正의 상관관계도 없다는 사실을 이보다 더 뚜렷하게 보여주는 예는 없지 않을까? -본문 134쪽.

여기 두 명의 사례가 있다. 하나같이 훌륭한 덕을 가졌으되 인생에서 어느 정도 불운을 경험한 이들이다.
우선 소크라테스가 있다. 그에 대한 묘사는 플라톤이 남긴 대화록과 크세노폰의 회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분명 자신이 불운했다고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실 자체가 벌써 무언가를 보여준다. 대다수가 여러분을 불운한 사람으로 여기지만, 여러분 스스로는 자신의 인생이 훌륭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여러분은 그게 진정한 불운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셈이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관점에서 볼 때 남들이 말하는 불운이 여러분의 인생을 어떤 식으로든 크게 해치지 않기 때문이다. -본문 141쪽.

밀그램 실험에서 실험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지시를 받았다. 유리 칸막이 건너편에 있는 사람들이 특정한 학습 과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참가자들이 그들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야 하며, 전기 충격의 강도는 갈수록 높아진다고. 참가자들은 칸막이 너머의 사람들이 또 다른 실험 참가자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연기자들이었다. 연기자들은 과제를 달성하지 못한 척 일부러 문제를 틀렸다. 참가자들은 전기 충격을 주어야 했는데, 그들은 전압이 갈수록 높아진다고 믿는 상태였다. 상대가 고통스러워하는 게 안쓰러운 나머지 실험 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던 참가자들에겐 이런 대답만 돌아왔다. “실험을 계속해야 해요.” 60퍼센트 이상의 참가자들이 계속 전기충격을 가했다. 충격이 생명에 위협을 가할 듯한 지점을 넘어섰을 때에도. -본문 152쪽.

여섯 번째 신화: 진정한 미덕이란 결점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의 불완전성이라는 현실을 포함하는 참된 미덕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미덕의 일부는 여러분이 스스로의 불완전성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안에도 이와 유사한 것이 있다. 여러분이 두 개의 극단 사이에서 적절한 행동의 방향을 찾아가고자 한다면 여러분 자신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문 188쪽.

결과적으로, 익숙한 도덕률에는 심사숙고하여 판단해야 할 예외가 있다고 믿는 사람조차도 사실상 대부분의 도덕적 선택은 재빨리 해치운다. 습관에 따르거나 보통의 경우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방침에 따라서. 잠시 멈춰 심사숙고해봐야 하는 경우는 무언가가 대단히 이례적이어서 여러분이 평상시라면 하지 않을 일을 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어 보이는 때다.
대부분 습관, 일반적인 규칙 또는 방침 등에 의존하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에는 꾸준함이 있다. 사람들은 특단의 환경 변화가 없는 한 하던 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고, 그 덕분에 윤리적 안정성 역시 높아진다. -본문 192쪽

무엇이 가치 있는지 어떻게 알까?

우리는 우리가 발을 들인 인생의 형태에 대해, 사회적 배경이나 특정 경험 혹은 상호작용에 대해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날마다 조립라인에서 오랜 시간 동안 반복 작업을 하다가 완전히 탈진해서 집에 돌아가는 게 얼마나 끔찍한지 잘 알아.”라든가 “말할 수 없는 게 너무 많고 비밀경찰이 도처에 깔린 사회에서 사는 게 얼마나 끔찍한지 알아.”라고. 또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너를 사랑해주는 멋진 사람과 사랑한다는 건 끝내주는 일이지. 내가 해봐서 알거든.” 이런 진술은 모두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것들이다. 또한 우리가 일상 대화에서 가치를 가진 것이 무엇인지, 가치가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알게 되는지에 대한 가정을 반영하고 있다. -본문 209쪽.

믿을 만한 가치판단을 하는 이가 되고 싶다면 판단의 대상과 유사한 일들을 경험해볼 필요가 있다. 데이비드 흄은 라는 에세이에서 아무리 감수성이 예민하고 현명한 사람이라도 위대한 시들을 모르고서는 시를 훌륭하게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위대한 시를 모르는 이라면 단지 보통보다 조금 나을 뿐인 시에 대해서도 자신이 읽은 모든 시와 비교한 끝에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 작품이라고 여길 수 있다. 가치판단에는 은연중에 언제나 비교가 필요하다. 따라서 인생의 모든 가능성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해야만 큰 가치가 있는지 아니면 거의 없는지를 알기 위한, 적어도 이에 대해 건전한 의견을 내놓기 위한 중요한 자격을 갖추는 셈이 된다. -본문 218~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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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서문 4

첫 번째 신화 | 9
최고의 인생이란 안락함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다.

두 번째 신화 | 41
바람직한 삶이란 가장 행복한 삶이다.

세 번째 신화 | 77
훌륭한 인생이란 훌륭한 평형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평형지점에서는 중요한 어려움들이 해결된다.

네 번째 신화 | 105
훌륭한 인생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지표로는 감정보다 이성이 우월하다.

다섯 번째 신화 | 133
참된 미덕과 바람직한 인생 사이에 진정한 상관관계는 없다. 적어도 이 생에서는.

여섯 번째 신화 | 177
진정한 미덕이란 결점이 없는 것이다.

무엇이 가치 있는지 어떻게 알까? | 205

주석 230
부록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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