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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독서학습법
청소년 독서학습법
저자 : 류솨이쥔
출판사 : 북포스
출판년 : 2010
ISBN : 9788991120440

책소개

『청소년 독서학습법』은 청소년기의 독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독서에 흥미를 키우는 방법과 독서의 체험을 공유하는 방법, 지식의 기초를 다지는 방법에 대하여 강조한다. 이 책은 글쓰기 말하기 등 지식사회의 핵심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청소년기의 독서의 중요성에 대하여 전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몸의 눈, 마음의 눈으로 책에게 손을 내밀어라!
청소년들에게 독서는 지식을 뿌리는 씨앗과 같다. 이 독서라는 씨앗을 뿌리기 위해서는 좋은 씨앗을 고르는 방법과 뿌린 뒤 가꾸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농부를 보라. 가을에 알찬 오곡백과를 많이 수확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땀을 흘리는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독서라는 씨앗을 뿌려 공부와 글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하는 길라잡이다.
이 책을 쓴 중국 독서운동가 류솨이쥔은 청소년들이 자라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문장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라”고 말한다. 그는 “책은 청소년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쳐 삶을 풍요롭게 한다”며 “여러 위인들을 살펴보면 그들에게서 독서광이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 귀띔한다.
세계적 위인들은 한결 같이 책을 사랑했고 독서를 인생의 낙이자 동반자로 여겼다. 하지만 지금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부담이 무거워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집중하여 독서하기란 더더욱 힘들다. 몸은 비록 책을 읽고 있다 하더라도 마음이 떠나 있으니 시간만 헛되이 보낼 뿐이다.
류솨이쥔은 이 책에서 “마음과 눈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책을 건성으로 읽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는 “책을 효율적으로 읽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독서에 대한 열정을 가지라”며 “좋은 책을 골라 읽고 싶어지면 책을 읽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다독인다. 따라서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몸의 눈’과 ‘마음의 눈’으로 책을 고르고, 책을 읽고, 책을 소화시켜 마침내 공부와 글쓰기란 두 가지 열매를 따게 이끌어주는 에 따른 비밀노트다.

책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려라
“책읽기는 흥미에서 비롯됩니다. 흥미란 일종의 취미이며 무엇인가에 빠지게 되는, 어떤 것을 좋아하는 느낌으로 특정한 물건이나 행동에 대해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이지요. 흥미라는 것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형성됩니다. 만약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청소년이라면 그는 적극적인 태도로 각종 지식을 흡수할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흥미가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되니까요.”
중국 독서운동가이자 독서교육가 류솨이진이 지은 이 나왔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책을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 방법과 그 책읽기 방법을 통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문장력을 키워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로 이끈다.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이 필요하다. 여기에 내 성격에 맞는 독서방법을 찾아야 한다. 책을 읽다보면 딱딱하고 건조한 이야기도 더러 있지만, 간단명료하고 실용적인 내용도 많다. 이러한 책들은 청소년들에게 학습효과를 향상시키고 배운 지식을 튼튼히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3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열정을 품어라 : 책의 바다에 빠지는 법’, ‘습관에 빠져라 :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실천하라 : 글쓰기 실력 높이는 법’ 속에 씨줄과 날실로 짜인 60여 꼭지 남짓한 글이 그것이다. 특히 각 파트에 들어 있는 글 한 뭉치가 끝날 때마다 나침반처럼 놓여있는 ‘쉬어가기’와 3파트 끝자락에 글쓰기 운동장처럼 펼쳐져 있는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논술(기사)쓰기는 청소년들에게 차려주는 편집자표 글쓰기 밥상이다.
류솨이진은 “흥미와 열정은 청소년 스스로가 공부를 하게 만들며, 내재된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고 거듭 말한다. 그는 “청소년들이 교과서 외 다른 책에 대한 흥미를 조심스럽게 개발시키고, 독서를 좋아하게 만들어 새로운 기쁨을 맛보게 해야 한다. 이것이 억지로 청소년들의 성적을 올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고도 훌륭한 방법”이라고 속삭인다.

좌뇌가 하는 일, 우뇌가 하는 일 따로 있다
오랜 기간 사람들은 지능을 단편적으로 사용해왔다. 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대뇌의 부분적인 기능에 부담을 가중시켰고 학습과 사무능력이 떨어졌다. 신경생리학자들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의 인류는 단지 뇌의 절반만을 사용해왔다. 만약 양쪽 뇌의 역량을 모두 발휘한다면 놀랄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탄식한다.
연구발표에 따르면 좌뇌가 시대를 거쳐 정보를 기억하고 처리하는 과정 중에 중요한 경험과 지능은 뇌량을 통해 우뇌로 전달하여 우뇌의 기억으로 바뀐다. 이는 좌뇌와 우뇌의 연결부분을 끊으면 각자의 기능을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 때 촉각정보는 좌뇌로 들어오고 왼손으로 물건을 들 때는 우뇌로 들어온다. 이는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검증된 사실이다. 사람이 노래를 배우고 있을 때 좌뇌는 가사를 기억하는 일을 하고 우뇌는 리듬과 감정을 처리한다. 만약 정보의 교환이 조화롭지 못하다면 가사는 기억하는데 리듬을 틀린다거나 곡조를 흥얼거릴 수는 있는데 가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류솨이진은 “우뇌를 잘 쓰는 청소년은 어떤 일을 처리할 때 정보를 언어나 논리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형상과 그림, 음악 등을 통해 감성적으로 이해한다”며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낸 인물들 중 대부분이 우뇌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사용했다”고 설명한다.
세계적인 바둑기사는 바둑을 둘 때, 매 수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전체의 흐름을 보고 바둑판 위에 놓인 과거와 현재, 미래의 추세를 형상화시켜 방책을 짠다는 것이다. 과학의 거장 아인슈타인도 “나는 언어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도약시킨 형태와 형상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그것을 언어로 바꾸려고 노력한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독서 후 글쓰기 VS 글쓰기 후 독서
“좋은 글을 쓰려면, 독서와 글쓰기의 관계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저 독서만 하고 글을 쓰지 않는다면, 혹은 글만 쓰고 독서를 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요즘처럼 중고등학생의 공부에 대한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지요.”
독서 후 글쓰기란, 책을 읽고 나서 뛰어난 문장이 머릿속에 비교적 뚜렷하게 남아있을 때 그 내용과 유형을 모방하여 습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뛰어난 문장의 어구나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정수는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
류솨이쥔은 “중국 저장성의 중학생 장샤오룽(章小龍)은 글을 쓸 때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취약해서 의식적으로 이 방면의 연습을 했다”고 말한다. 그는 “장샤오룽은 감정 표현이 잘 된 작품을 보면, 열심히 몇 번이고 읽고 사고의 과정을 거친 후 모방하여 썼다”며 “그는 친무의 산문 《토지》를 특히 좋아해서 자주 반복하여 읽었다”고 귀띔한다.
쟝사오룽이 유엔에서 개최한 국제 중학생 ‘우주공간탐색’ 글짓기 대회에 참가했을 때 자신의 습작 《아! 지구!》에 쓴 글을 살펴보자.
“그때 나는 강렬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감겼다.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나는 모르겠다. 단지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것은 고향에 대한 생각이었다는 것뿐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고향-지구》를 배울 때마다, 텔레비전에서 지구의 풍경이 나올 때마다, 어르신들이 자신이 죽은 후 땅에 묻어달라고 부탁하실 때마다, 사람들이 존경스러운 눈으로 지구의 흙-’고향‘을 바라볼 때마다 강렬한 감정의 불꽃은 나의 마음을 타오르게 하고, 또 타오르게 하고……”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추천사_
들어가며_ 청소년들에게

Part1_ 열정을 품어라 : 책의 바다에 빠지는 법

청소년기의 독서가 평생을 책임진다 _15
독서를 통해 지식의 폭을 넓힌다 | 독서는 지능을 활성화시킨다
독서는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다 | 독서는 삶을 발전시킨다
쉬어가기 위인에게 배우는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마르크스의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 학습법’

독서하는 재미를 찾아라 _26
독서에 대한 흥미를 길러라
독서 흥미는 융통성 있게 일으켜라 | 친구들과 서로 독서체험을 공유하라
독서를 즐겨라 좋은 성적이 따라올 테니
쉬어가기 위인에게 배우는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마오쩌둥의 ‘사다(四多) 학습법’

독서할 때 좌뇌와 우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라 _37
좌뇌와 우뇌는 기능이 다르다 | 뇌 전체를 사용하면 독서의 효율이 오른다
우뇌가 하는 일을 바로 알자 | 좌뇌와 우뇌를 조화롭게 사용하라
쉬어가기 위인에게 배우는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마오둔의 ‘3번 반복 학습법’

Part2_ 습관에 빠져라 :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정독법 :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읽는다 _53

지식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 양서를 여러 번 읽는 순환 독서법
중점내용에 밑줄긋기 | 걸러내기식 독서법
읽기와 쓰기가 결합된 필기 독서법 | 마음 속 깊이 새기는 암기 독서법
쉬어가기 위인에게 배우는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아인슈타인의 ‘걸러내기 학습법’

연구독서학습법 :
세밀하게 연구하고 깊이 있게 분석한다 _76

책을 철저히 이해하는데 유용한 방법이다 | 귀납적 독서학습법
해결 독서학습법 | 창조적 독서학습법
쉬어가기 위인에게 배우는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엥겔스의 ‘체계적으로 원작을 읽는 학습법’

속독법 :
책읽는 속도를 융통성 있게 조절한다 _89

속독은 시대의 흐름에 따르는 일이다
눈과 뇌를 통해 직접 받아들여라 | 한 글자씩 읽는 습관을 바꿔라
주요 어구를 파악하고 글 속의 연결어에 주의하라
한번에 열줄을 읽는 ‘일목십행’(一目十行) 독서학습법 | 덩어리 속독법
건너뛰며 읽기 | 신문,잡지 속독법
쉬어가기 위인에게 배우는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고리키의 ‘자투리 시간 학습법’

약독(略讀)법 :
많은 책을 살펴본다 _118

빠른 속도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넓은 시야로 요점을 파악한다 | 대략 약독법
손이 가는대로 책을 펴보는 약독법 | 여러 가지 책을 많이 읽는 약독법
깊이 파고들지 않는 약독법 | 그물 약독법
쉬어가기 위인에게 배우는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친무의 ‘소와 고래 독서법’

선택 독서학습법 :
각자의 개성에 따라 융통성 있게 고른다 _142

개성에 따라 선택한다 | 연상 독서학습법 | 우회적 독서학습법
관습 타파 독서학습법 | 시청각 독서학습법 | 해설 독서학습법
쉬어가기 위인에게 배우는 효율적인 독서학습법
처칠의 ‘자신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학습법’

Part3_ 실천하라 : 글쓰기 실력 높이는 법

독서와 글쓰기가 만나다 _169
독서는 글쓰기 수준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독서는 글쓰기의 재료를 축적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독서는 글쓰기능력을 높여준다 | 독서 후의 글쓰기, 글쓰기 후의 독서

읽기와 쓰기를 잘 어울리게 하는 방법 _182
책을 읽을 때는 필기를 병행해야 한다 | 독서메모를 습관화 한다
독서 필기를 효율적으로 하는 법
독서감상문을 쓰기 위한 첫 걸음, 올바른 책 선택
좋은 독서 감상문을 쓰기 위한 7가지 규칙

예시문에 따른 읽기가 쓰기에게 _201
시 쓰기 | 에세이 쓰기 | 소설 쓰기 | 동화 쓰기 | 논술(기사) 쓰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