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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아리랑 1 (박헌영의 어린 시절과 경성보고 시절(1918년)까지,만화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경성 아리랑 1 (박헌영의 어린 시절과 경성보고 시절(1918년)까지,만화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저자 : 유병윤|김용석|임경석
출판사 : 플러스예감
출판년 : 2015
ISBN : 9788990773739

책소개

남과 북 어느 곳에서도 기록이 사라진 인물들을 역사의 현장에서 재미있게 되살려낸 만화 항일운동사 『경성 아리랑』 제1권 《박헌영의 어린 시절과 경성보고 시절(1918년)까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원경 대종사(조계종 원로의원)가
아버지 박헌영에 바치는 대서사시!!


원경 대종사께서 11년간(1993~2004년) 수많은 역사학자의 도움을 받아 흩어진 자료를 모아 《박헌영 전집》(전9권)을 발간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다시 10년간 만화가 유병윤의 열정으로 재탄생시킨 만화 《경성아리랑》에서
남과 북 어느 곳에서도 기록이 모두 사라진
뜨겁게 살다간 항일운동가의 삶이 감동으로 되살아난다.

비극적 역사 속에 살다간 청년운동가들과
드라마틱한 박헌영 삶을 통해
한국근대사를 다시 쓴다!!

11년의 항일운동 자료수집 그리고 다시 10년의 땀방울로
고쳐가며 그려낸 만화 항일운동사『경성아리랑』(전6권)에서
남과 북 어느 곳에서도 기록이 모두 사라진
뜨겁게 살다간 항일운동가의 삶이 감동으로 되살아난다.

중,고등학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항일무장투쟁을 한방에 이해한다 !!


그들의 활동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잊혀졌지만,
그들의 삶을 역사로 되살리는 일 또한 우리 후대의 몫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선각자들의 삶은
대개 일제의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그들이 다시 만나는 곳도 감옥이었다.

우리 민족의 가장 치욕스러운 역사인 일제강점기를
피 끓는 젊은이로 살아야 했던 사람들,
누구보다 앞섰던 사람들,
그래서 선각자 소리를 들었던 사람들,
그들의 나이는 고작 십대, 이십대였다.
그런 그들이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어깨에 짊어지고 그 어두운 시대의 등불을 밝혔다. 전국 각지의 잘나고 똑똑한 젊은이들이 경성으로 모여들고, 3·1운동을 주도하고, 일부는 국내에서, 일부는 해외로 나가 조국 독립과 일본 제국주의의 축출을 위한 독립운동에 매진하였다. 그때, 식민지 청년들은 식민지 해방을 지원하는 소비에트 연방과 식민지를 소유하고 있는 제국주의 국가의 자유민주주의 이념 가운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치열한 논쟁을 벌이곤 하였다. 게다가 식민지 해방을 위해 무장투쟁을 할 것인가, 제국주의 열강들에게 평화적인 외교로 그 부당성을 호소할 것인가 하는 투쟁 방법을 두고도 갈등을 겪어야 했다.
어느 쪽이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역사는 그 답을 말해주지 않는다. 역사는 사실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모든 독립운동가들의 삶은 기록되어야 하고, 그들의 삶은 역사적 사실로 남아야 한다. 역사는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지 않는다.
『경성아리랑』은 박헌영 중심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역사학자들의 11년간 방대한 자료 수집,
그리고 또 다시 10년의 땀방울로 그려낸 만화 『경성아리랑』(전6권)


『경성아리랑』은 남과 북 어느 곳에서도 기록이 사라진 인물들을 역사의 현장에서 재미있게 되살려내고 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1년간 연구자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이정 박헌영의 자료를 모두 한 자리에 모았다. 그리고 그의 일대기와 항일운동가들의 활동상에 대해 9권의 전집으로 출판하였다. 이렇게 출간된 『박헌영 전집』9권(역사비평)은 학술적, 한국 근현대 역사자료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이 『박헌영 전집』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20세기 우리나라의 비극적 역사 속에서 살아간 청년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쉽게 읽도록 하기 위해 만화 『경성아리랑』을 구상하게 되었다.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인물들을 살려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무려 10년의 세월을 쏟아야 했다.
많은 근현대사 연구자들을 포함한 그림작가의 오랜 기간 노력이 『경성아리랑』 전 6권으로 2015년 6월 완간될 예정이다. 그 결실로 먼저 1, 2권의 출간한다.

나라를 잃은 청년들이 선택한 삶의 길

갑자기 나라를 잃은 백성들은 제국주의 일본에게 강점당한 이 땅에서 토지를 잃고, 양식을 수탈당하면서 매우 처참한 지경에 빠져들었다. 이 시대를 살아간 청년들은 어떻게 자라났을까? 그들은 나라를 되찾는 일, 처참한 수탈의 대상이 되어버린 민족의 뼈아픈 고통을 보면서 자랐다. 고등학생도 선생이라 불리던 시대였다. 지식인이었던 항일운동가들은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실질적인 운동세력이었다.
그들은 농사지은 곡식을 탈취당하고 초근목피로 살아가는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을 통감하면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온 몸으로 굴리면서 진보한 미래를 꿈꾸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방향으로 달려갔다. 그 길은 서로 달랐을지라도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착취당하는 민족으로서 잃어버린 국가를 되찾는 일이었다.

가는 길은 달라도 결국 다시 만나는 곳!

당시 청년들은 나라 잃은 민족으로서 자신의 영달보다는 민족의 아픔을 먼저 생각했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공화국, 사회주의공화국, 평화적 시위, 무장투쟁 등 각각 꿈꾸거나 실천적 방향은 달랐지만 결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다시 만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무장투쟁을 위한 광복군에서부터 국제외교무대에 이르기까지 그 활동범위를 넓혀갔다. 일제의 손이 닿지 않는 상해의 프랑스조계에 자리 잡고 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대륙과 한반도를 무대로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해나갔다.
박헌영과 같이 러시아의 볼셰비키 혁명의 성공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활동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잊혀졌지만, 그들의 삶을 역사로 되살리는 일 또한 우리 후대 사람들의 몫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선각자들의 삶은 대개 일제의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그들이 다시 만나는 곳은 감옥이기도 했다.
우리는 그들을 선각자라 부른다. 먼저 깨달은 자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스스로의 삶을 역사의 전면에 내던진 사람들! 『경성아리랑』은 그들의 삶의 역정을 그려낸 근현대사의 현장이다. 『경성아리랑』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선각자들의 삶의 현장을 들여다보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서문 피끓는 젊은이들의 기록
1918년까지의 박헌영

프롤로그
1장 소년 박헌영
2장 조봉힁와 박헌영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