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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이야기 (명화와 함께 보는)
서양미술사 이야기 (명화와 함께 보는)
저자 : 구자신
출판사 : 늘푸른아이들
출판년 : 2008
ISBN : 9788990406989

책소개

현역 화가로도 활동하면서 초등학교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온 두 명의 미술 교사가 엮은 책. 화보류의 1차원적인 미술책에서 탈피하고,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눈높이를 설정함으로써 미술에 대한 흥미는 물론 어린이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했다.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림을 읽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필요에 따라서 그림속의 숨어있는 부분까지 떼어내어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때로는 어려워 보이지만 왜 그런 그림을 그려야 했는지 그 뒷이야기까지 들려주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명화뿐만이 아니라, 전통 한국화까지 편중없이 고루 다룬 책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저자의 선택

앞서 늘푸른아이들이 발행한 <명화와 함께 보는 우리 미술사 이야기>에 이은 <명화와 함께 보는 서양 미술사 이야기>에는 현역 화가로도 활동하면서 초등학교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온 두 분의 선생님이 맡으셨습니다. 그간 꾸준히 선생님 저자를 발굴해온 늘푸른아이들은 이번에도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노력하였는데, 그 이유는 적절한 책읽기를 위해서입니다. 화보류의 1차원적인 미술책에서 탈피하고, 또한 너무 수준이 높아 독서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명화와 함께 보는 서양 미술사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눈높이를 설정함으로써 미술에 대한 흥미는 물론 어린이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했습니다. 즉 <명화와 함께 보는 서양 미술사 이야기>는 미술에만 국한된 도서가 아니라 이 책을 읽음으로써 무한한 상상력을 계발하고, 날카로운 비평정신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수준높은 어린이 교양도서입니다.



그림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보는 것은, 눈요기에 그칠 뿐이고, ‘그림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교양을 동원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쳐가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이 말은 그림을 보며, 단지 구도를 이해하거나 색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일차원적인 미술 학습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다양한 교양을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즉 ‘그림을 읽는 것’은 그림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 자체가 흥미로운 옛 이야기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논술이고, 한편으로는 창의적인 책읽기가 되는 것입니다. 초등 미술서는 바로 이런 책이어야 합니다.

이런 취지에 맞게 <명화와 함께 보는 서양 미술사 이야기>는 선생님들이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림을 읽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필요에 따라서 그림속의 숨어있는 부분까지 떼어내어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때로는 어려워 보이지만 왜 그런 그림을 그려야 했는지 그 뒷이야기까지 들려줄 것입니다.



다른 미술책과 어떻게 다른가

①역사와 함께 서술했습니다.

단순한 명화 감상은 한번 보고 잊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림 한 점이라도 씨줄과 날줄을 엮어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면, 오래 기억에 남고 이해하기도 편리해집니다. 이를테면 이 책은, 진경산수화 한 점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경산수화가 어떤 그림이고, 그 그림이 나오기까지 어떤 그림이 어떻게 그려지게 되었는지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즉 시대적 순서에 따라 배열하여 우리 민족의 예술적 기질을 두루 살펴보게 했습니다.

②그림을 구석구석 살펴보게 했습니다.

그림은 우선 숲을 보듯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숲인지 알기 위해서는 어떤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지 알아야겠지요. 따라서 <명화와 함께 보는 우리 미술사 이야기>는 필요에 따라 그림을 오려서 확대해 보여줌으로써 훌륭한 그림이 완성되려면 구석진 부분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게 해줍니다. 이는 상상력과 분석력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③미술의 다양한 분야까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술서는 명화만을 엮어냈습니다. 이것이 매우 위험한 발상인 것은, 그림도 미술의 한 분야이고, 또한 미술은 많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의 미술은 고대에는 벽화에서부터 장식과 조각, 도예와 불교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런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우리 미술에 대해서 잘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명화와 함께 보는 우리 미술사 이야기>에는 명화뿐만이 아니라, 우리 조상이 남긴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모두 망라하여 다루었습니다.

④교과서를 따라갑니다.

<명화와 함께 보는 우리 미술사 이야기>는 미술을 전공한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미술책을 낱낱이 분석하고, 그 중에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그림과 예술작품을 골라냈습니다. 그리하여 단순히 잘 알려진 명화만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교과 과정을 충실히 반영해 냄으로써 ‘새로운 미술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고대 중세의 미술

알타미라 동굴벽화 / 스핑크스 / 비너스상 / 라오콘과 두 아들 / 콜로세움

성 비탈레 성당의 모자이크 / 샤르트르 대성당



르네상스에서 근대의 미술

동방박사의 경배 / 아르놀피니의 결혼 / 비너스의 탄생 / 최후의 만찬 / 천지창조 / 사냥꾼의 귀가

야경꾼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이델하르니스의 길 / 1808년 5월 3일 / 안녕하시오, 쿠르베 선생

만종 / 이삭줍는 여인 / 피리부는 소년 / 아라베스크의 끝남 / 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해바라기 / 황색의 그리스도 / 건초더미



현대의 미술

절규 / 사춘기 / 생트빅투아르 산 / 여인의 두상 / 나와 마을 / 샘 / 구성 8 / 포르투갈 사람 / 기억의 고집 / 우는 여인 /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 가을의 리듬 / 왕의 슬픔 / 피레네의 성 / 마릴린 먼로 / 직녀성 / 나선형의 방파제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