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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이 정말 ADHD일까 (ADHD에 관한 불편한 진실)
이 아이들이 정말 ADHD일까 (ADHD에 관한 불편한 진실)
저자 : 김경림
출판사 : 민들레
출판년 : 2018
ISBN : 9788988613764

책소개

ADHD는 개인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인간에 대한 이해 결핍, 과잉 불안이 빚어낸 문제다!

초등학교 학생들 중에 산만하거나, 지나치게 활동적이거나,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친구 관계에서 과격하거나 돌발적인 행동을 하면 교사는 부모를 불러 말한다. “ADHD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게 어때요?” 교사의 권위적인 말투에 주눅이 든 부모는, ‘내가 뭘 잘못했나’ 자책하는 마음으로 아이 손을 잡고 병원을 향한다. 그러나 이들 중 정말 치료가 필요한 아이가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약물치료에 반대하고 다른 길을 찾고자 하는 부모, ADHD 성향을 보이는 학급 아이들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방향 감각을 찾게 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2013년에 나온 의 개정증보판이기도 한 이 책에서 저자는 ADHD 판정을 받은 아이가 12년이 흐른 지금까지 어떻게 자랐는지 들려준다. 그리고 초판을 낸 뒤 많은 부모들과 약물치료를 받았던 청년들을 만나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들려준다. 억울하게 약물치료의 희생자가 되고 있는 수많은 ADHD 아동들을 대변하는 이 책은 ADHD가 병이나 장애가 아니라는 진실을 더욱 확실히 보여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ADHD는 개인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인간에 대한 이해 결핍, 과잉 불안이 빚어낸 문제다!



초등학교 학생들 중에 산만하거나, 지나치게 활동적이거나,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친구 관계에서 과격하거나 돌발적인 행동을 하면 교사는 부모를 불러 말한다. “ADHD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게 어때요?” 교사의 권위적인 말투에 주눅이 든 부모는, ‘내가 뭘 잘못했나’ 자책하는 마음으로 아이 손을 잡고 병원을 향한다. 그러나 이들 중 정말 치료가 필요한 아이가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약물치료에 반대하고 다른 길을 찾고자 하는 부모, ADHD 성향을 보이는 학급 아이들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방향 감각을 찾게 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2013년에 나온 의 개정증보판이기도 한 이 책에서 저자는 ADHD 판정을 받은 아이가 12년이 흐른 지금까지 어떻게 자랐는지 들려준다. 그리고 초판을 낸 뒤 많은 부모들과 약물치료를 받았던 청년들을 만나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들려준다. 억울하게 약물치료의 희생자가 되고 있는 수많은 ADHD 아동들을 대변하는 이 책은 ADHD가 병이나 장애가 아니라는 진실을 더욱 확실히 보여준다.



ADHD는 병도 장애도 아니며, 아이가 가진 어떤 특징이고 성향일 뿐이다.

약물치료는 학교를 위한 최선일 뿐 아이에게는 최악의 선택이다.



심리학자 호노스웹에 따르면 ADHD로 진단 받는 아이들은 대부분 창의성, 직관력, 민감한 감수성, 높은 에너지 수준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런 성향의 아이들일수록 지금의 학교 시스템에 맞지 않아 오해 속에 고통을 받게 된다.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뒤처지고 사회에서 낙오자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약물치료를 선택하지만, ADHD 진단을 받은 다수의 아이들은 불필요한 치료를 받느라 고유한 재능과 특성을 거세당하며 생기를 잃고 시들어간다.

ADHD에 대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잘못된 인식, 약물치료의 위험성과 폭력성을 폭로하는 이 책은 약물치료를 하지 않고 아이가 어떻게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는지 12년에 걸친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교사나 의사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왜 달라야만 하는지, 부모가 교사나 의사의 입장에 동조해 아이를 대상화할 때 아이가 얼마나 힘든 상황에 내몰리게 되는지를 이야기한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 | ADHD 진단 후 12년?4

들어가는 말 | 아이에게 내가 배운 것?16



Ⅰ. ADHD에 관한 불편한 진실



1. ADHD에 대한 오해들

어떻게 해서 ADHD 진단을 받게 되는가?19

‘ADHD 검사’에 대한 오해?23

진단의 근거?31

ADHD, 뇌의 문제인가??34

ADHD에 대한 인식 조작?36



2. ADHD 약물치료의 진실

ADHD 치료제라는 것은 없다?40

ADHD 약물치료에 쓰이는 약은 어떤 약인가??44

코카인, 모르핀과 같은 등급으로 분류되는 약?52

심각한 부작용이 있음에도 약을 끊기 어려운 이유?57?

누구를 위한 약물치료인가?60



3. ADHD 앞에 무너지는 부모들

내가 잘못 키워서 이렇게 됐나?65

부모의 딜레마?67

학교생활이 힘든 더 큰 이유?70

교사나 의사와는 다를 수밖에 없는 부모의 입장?72

아이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74

문제 해결의 첫 단추?83

담임교사가 끼치는 영향?87



Ⅱ. ADHD는 문제가 아니라 재능이다



4.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

패러다임의 전환?93

창의적인 아이들?95

_ 주의산만이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97

_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중요성?99

_ 아이가 당황하는 이유?102

사람을 꿰뚫어보는 아이들?105

_ 무례한 말과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이유?107

_ 다른 사람의 정서를 몸으로 체험하는 능력?109

정서적으로 민감한 아이들?112

_ 솔직하게 공개하기?113

_ 부당한 대접에 대한 분노?116

_ 아이의 분노에 대처하는 방법?118

자연과 교감하는 아이들 121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가진 아이들?123



5. 재능이 어째서 문제가 된 걸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127

자아존중감 회복이 열쇠다?131

사냥꾼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132

Ⅲ. ADHD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라



6.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의 문제



아이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모?137

학교에 지나친 권위를 주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139

아이를 지지하는 부모, 아이 때문에 사과하는 부모?140

아이가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143

ADHD 진단 자체가 끼치는 부정적 영향?144

아이의 특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146 아이의 자기 인식이 달라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148

부모의 자기 직면?149



7. 치유와 성장



학교보다 아이가 중요하다?153

에너지 충전의 시간?158

잘 극복한 고난은 성장의 자양분이 된다?163

문제에 가려져 있던 재능 스위치가 작동하다?166

중고등학교 6년을 보내고?168

학교를 잘 다닐 수 있었던 비결?171



Ⅳ. 문제는 아이들에게 있지 않다



8. 중고등학생들은 괜찮나

기함할 교실 풍경?179

중학생의 절반은 ADHD가 아닐까?181

어려서 당하는 거라고밖에는?184

왜 초등학생은 개인의 문제인가?186



9. 부모와 교사들 이야기

약을 끊었다 먹이기를 반복하는 부모들?188

교사들은 ADHD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190

치료가 답이 아니다?192

약을 끊지 못하는 청년들?195



10. 아이들이 덮어쓴 ADHD

ADHD 진단과 약물치료에 반대하는 이유?198

사회 전체가 개인에게 가하는 ‘왕따’일 뿐?201

교사와 의사의 입장?204

그렇다면 부모의 입장은?209

과잉 불안에서 벗어나기?212





후기 | ‘ADHD다, 아니다’라는 틀에서 빠져나오기?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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