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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철학 산책 (고대 그리스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야기로 읽는 서양 철학의 역사)
서양 철학 산책 (고대 그리스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야기로 읽는 서양 철학의 역사)
저자 : 제레미 스탠그룸|제임스 가비
출판사 : 시그마북스
출판년 : 2015
ISBN : 9788984456976

책소개

이야기로 읽는 서양 철학의 역사!

『서양 철학 산책』은 흥미진진한 일화와 매혹적인 세부 묘사를 한 가득 풀어 놓아 서양사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자들을 마주보게 해준다. 또한 학술용어를 탈피해 굉장히 이해하기 쉽게 쓰여, 철학의 가장 심오한 신비와 가장 중요한 발견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길 원하는 이들에게 아주 이상적인 입문서가 될 것이다.

철학 이야기의 시작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장식한다. 바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오늘날에도 논의되는 철학적 의제를 세운 위대한 사상가들이 등장한다. 계속해서 로마의 철학자들을 거쳐 중세시대의 종교 사상가들로 옮겨간다. 이어 앎, 논리학, 정신, 물질에 관한 이론들과 함께 근대의 과학과 정치, 도덕의 기원을 고찰한다.

그 과정에서 데카르트의 사악한 악마, 지식의 한계를 논한 로크, 인간 본성에 몰두한 루소와 홉스, 흄의 회의주의, 의무에 천착한 칸트, 니체의 초인, 계급투쟁에 주목한 마르크스, 러셀의 논리학, 의미에 집중한 비트겐슈타인, 나쁜 믿음을 지적한 사르트르, 푸코의 권력 이론 등을 접하게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철학의 역사를 시작으로 당대의 철학적 문제들을 모두 훑어본다!
“철학이란 행복한 생활에 도달하려는 노력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말이다. 철학이 행복해지려 노력하는 것이라면, 철학자는 행복해지려 노력하는 사람이고, 철학사는 그 노력의 역사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고대 그리스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어져온 행복하기 위한 노력, 즉 철학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일화와 매혹적인 세부 묘사를 한 가득 풀어 놓아 서양사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자들을 마주보게 해준다. 전반부는 주로 역사적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철학 이야기의 시작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장식한다. 바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오늘날에도 논의되는 철학적 의제를 세운 위대한 사상가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야기는 흘러 로마 제국이 출현하기까지 몇 년간 등장했던 여러 철학 학파들을 다룬다. 키니코스학파, 스토아학파, 회의학파 그리고 에피쿠로스학파는 철학이 주로 마음의 평화에 이르는 길로 간주될 때 지혜를 추구했다. 로마의 철학자들을 거쳐 중세시대의 종교 사상가들로 옮겨간다. 여기서 후기 중세시대의 스콜라학파뿐만 아니라 이슬람교의 철학자들 또한 만날 수 있다. 르네상스와 계몽주의를 다룬 장은 근대 철학의 특징인 인간과 과학 그리고 정치와 관련해 우리의 사고가 급격히 변화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이후 합리론과 경험론이라는 근대를 지배한 두 지식론을 살펴본 후 곧이어 관념론, 그중에서도 특히 형이상학의 문제들에 대한 칸트의 고찰과 함께 합리론과 경험론을 모두 아우를 그의 대안을 살펴볼 것이다. 그다음 장은 정치를 집중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신이나 전통이 아닌 이성의 관점에서 정치적 책무의 근거를 세우고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20세기 즈음의 주요 철학 사조인 실존주의와 허무주의 그리고 대륙 철학과 분석 철학을 훑어본다. 또한 잠시 정신 철학을 둘러봄으로써 우리가 전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의식이 물리계에 존재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가늠해본다. 그러고 나서 철학의 미래에 대한 무분별한 예측을 추적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엄밀하지만 신선할 정도로 학술용어를 탈피해 굉장히 이해하기 쉽게 쓴 이 책은, 철학의 가장 심오한 신비와 가장 흥미진진한 발견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추길 원하는 이들에게 아주 이상적인 입문서가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어떤 것을 알게 되는 데에는 최소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아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의 대부분은 우리가 감각으로 세상을 체험하는 것에 좌우된다. 자신이 있는 곳의 날씨를 알고, 자신이 들어와 있는 방 안에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알며, 옆 방에 무슨 일이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주변에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질 수 있고, 좀 더 모험심이 있다면 맛볼 수도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무언가를 알 수 있을 때도 있다. 이렇게 약간 기이한 유형의 앎에 대한 마땅한 예로는 논리적인 법칙들을 들 수 있으며, 가장 유명한 예를 들자면‘ 무모순의 원리’일 것이다. 여기서 아리스토텔레스식 무모순의 원리를 하나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반대되는 주장들은 동시에 참일 수 없다.” 잠시 이 말이 정말 사실인지 생각해보자. _4 앎

해, 우리가 거의 통제하지 못하는 역동적인 무의식의 영역 내에 자리하고 있는 충동에 이끌려 발생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을 무의식이 지배한다는 광범위한 주장은 20세기 초 프로이트가 저술 작업을 하고 있던 때에도 특별히 새로운 게 아니었다. 그러나 프로이트가 혁신적인 이유는 이러한 관념에 특정한 성격 이론을 덧붙여서 치료사가 올바른 치료법(즉, 정신분석 요법)을 쓰면‘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들어 그 결과 환자들이 일종의 정신적 평형 상태에 이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_6 현재의 관심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

1 철학의 시작
그리스인들의 기적
최초의 철학자들
지혜에 대한 사랑
목적

2 그리스인과 로마인
키니코스학파, 스토아학파, 그리고 회의학파
원자론자와 에피쿠로스학파

3 종교
신앙과 이성
스콜라학파

4 앎
르네상스와 계몽주의
이성
경험

5 근대의 문제
정치
관념론
옳고 그름

6 현재의 관심사
허무주의와 실존주의
대륙 철학
분석
정신과 물질
후기: 미래

참고 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