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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역주 1 (사관례 사혼례 사상견례)
의례 역주 1 (사관례 사혼례 사상견례)
저자 : 편집부
출판사 : 세창출판사
출판년 : 2012
ISBN : 9788984113985

책소개

『의례 역주』는 《의례》 17편의 경문과 《의례》 최초의 완정한 주석인 ‘정현의 주’를 우리말로 번역하고 주해한 책이다. 《의례》의 명물도수에 관한 도상과 정현의 주석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예학사 상의 논쟁점, 새롭게 보완된 후대의 주요 주석 등을 함께 정리하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근대의 망루’에서 ‘예’는 동아시아 근대화를 가로막는 사상적 근원이자 제도적 고착으로서 비판받았다. 그러나 근대 자체가 상대화된 이후 이제 오리엔탈리즘의 시각에서 벗어나 그 ‘예’의 실체가 무엇이었으며 그것으로 지탱되던 전통시대 사회시스템의 실체는 어떠했는지를 객관적으로 구명하고자 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가 되었다. 학문적 차원에서도 조선시대의 예송논쟁뿐 아니라 국가전례의 구체적 실상, 조선과 중국의 종묘제론, 종법론, 상복제도 나아가 일반 생활사의 영역에서도 예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새로운 시야가 개척되고 있다.



『의례』는 한초漢初 고당생高堂生으로부터 전승된 것으로, 후에 『예기』, 『주례』와 더불어 ‘삼례三禮’로 칭해지게 되었다. 후한 말 정현이 『삼례목록三禮目錄』을 작성할 당시 『의례』의 전본傳本에는 ‘대대본大戴本’, ‘소대본小戴本’ 그리고 유향劉向의 ‘『별록別錄』본本’ 등이 있었다. 정현은 ‘『별록』본’에 의거하여 주석 작업을 하였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보는 『의례』 17편이다.



본서는 『의례』 17편의 경문과 함께 이에 대한 최초의 완정한 주석이자 후대 『의례』 주석의 전범이 되었던 ‘정현鄭玄의 주注’를 우리말로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 또한 번역과 주해 속에 『의례』의 명물도수名物度數에 관한 도상圖象, 정현의 주석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예학사 상의 논쟁점, 새롭게 보완된 후대의 주요한 주석 등을 함께 정리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본 번역을 통해 『의례』와 그 주석사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옮긴이 말|『의례』해제|일러두기|『의례주소』교감 판본 목록|흠정 사고전서 총목『의례주소』17권|『의례소』「서」

의례 역주【一】
사관례士冠禮 제1·김용천
사혼례士昏禮 제2·박례경
사상견례士相見禮 제3·박례경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