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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이펙트 (인류 탄생의 과학적 분석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종의 기원 이펙트 (인류 탄생의 과학적 분석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저자 : 재닛 브라운
출판사 : 세종서적
출판년 : 2012
ISBN : 9788984073272

책소개

인류 역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명저 10권을 만나다!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한「10 그레이트 이팩트」시리즈. 이 시리즈는 ≪성경≫ ≪종의 기원≫ ≪국부론≫ ≪자본론≫ 등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10명을 저자들로 구성하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명저 바이오그래피’를 표방하는 이 시리즈는 각 명저의 내용, 탄생배경, 저자의 생애와 업적 등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했으며, 풍부한 에피소드와 쉬운 설명에 더불어 핵심적인 사상을 놓치지 않고 해설한다. 번역 또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종의 기원 이펙트』는 찰스 다윈 전문가이자 하버드 대학의 과학사 교수인 재닛 브라운이 익히 알고 있는 다윈의 사상을 새롭게 들려준다.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종의 기원에 대한 학설은 다윈이 최초로 주장한 것이 아니었다. 다윈보다 먼저 종의 기원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가마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윈은 어떻게 종의 기원에 대한 선구적인 학설을 제시한 첫 번째 과학자로 꼽히게 되었을까? 재닛 브라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신에 대한 최초의 도전에 얽힌 비화
그리고 다윈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들!


다윈의 『종의 기원』만큼 인류의 기원에 큰 변화를 일으킨 책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1859년 출간된 첫날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생물이 자연선택을 통해 서서히 진화한다는 개념은, 창조주가 존재한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종의 기원에 대한 학설은 다윈이 최초로 주장한 것이 아니었다. 이미 창조론에 회의적인 사상을 품고 있던 여러 학자들이 생명의 근원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찾고 있었으며, 다윈보다 먼저 종의 기원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가마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윈은 종의 기원에 대한 선구적인 학설을 제시한 첫 번째 과학자로 꼽힌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재닛 브라운의 집필 동기는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했다. 그녀는 부유하고 신실한 집안에서 태어나 목회자가 되려고 했던 다윈이 왜 종의 기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그가 탐사선 비글 호를 타고 여행하며 어떤 생물들을 접했는지, 『종의 기원』이 어떻게 다윈만의 작품으로 평가받게 되었는지를 마치 옆에서 지켜본 것처럼 생동감 있게 풀어나갔다. 『종의 기원 이펙트』를 읽는 독자들 또한 재닛 브라운의 세밀한 필체를 통해 다윈의 인생과 『종의 기원』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들을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꾼 10권의 책들, 그리고 『종의 기원』
영국의 명문 출판사 애틀랜틱북스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의 세계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종의 기원』,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인권』, 『성서』, 『꾸란』, 『전쟁론』, 『자본론』, 『국가론』, 『국부론』, 『군주론』이 그 책들이었고,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필자 10명이 이 명저들에 대한 전기(Biography)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도록 집필해나갔다. 이 시리즈는 출판사와 각계 최고의 지식인들이 참여한 방대한 프로젝트가 되었고,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까지 마지막 권이 출간되지 않았을 만큼 참여한 모두가 심혈을 기울인 인문학계에 획을 그을 만한 역작이 되었다.
그들 중 하버드 대학교 과학사 교수이자 다윈 전기의 권위 있는 저자인 재닛 브라운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종의 기원』이 어떻게 가장 위대한 과학서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는지를 파헤치기로 했다. 그녀는 다윈 이론의 생성 과정과 분분한 논란의 이유를 집중적으로 파고들기 위해 다윈의 출생과 그의 가족 관계, 친구 관계, 그가 했던 여행들, 그가 어떻게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진화 이론을 제시하고도 한 번도 종교 재판에 회부되지 않았으며 사후 가톨릭 대성당에 묻히게 되었는지까지 철저히 조사했다. 다윈의 행적을 따라 『종의 기원』을 추적해가는 과정 속에서 저자는 현대의 독자들이 대부분 모르고 있었던 비화들을 상당수 발굴해냈으며, 진화론자이기 전에 한 인간이었던 다윈이 마지막까지 피하고 싶어 했던 문제가 바로 ‘인류의 진화와 기원’이었다는 사실마저도 끄집어낸다.
세상에 명서는 많지만 몇 세기를 거쳐서 두고두고 회자되며 인류 발전의 교과서처럼 여겨지는 책은 극소수다. 『종의 기원』은 분명 그런 책들 중 하나이며, 『종의 기원 이펙트』는 그 『종의 기원』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단 하나의 해설서이자 전기이자 비화가 될 것이다.

■ 이 책에 대한 찬사

탁월한 책이다. 쉽게 읽히면서도 더할 나위 없는 지적 흥분을 안겨준다…….
- 애덤 시스먼, 『선데이 텔레그래프』

한 편의 보석 같은 책이다. 『종의 기원』의 근원, 특성, 평가, 유산을 대단히 명쾌하고 읽기 쉽게 설명한다.
- A. C. 그레일링, 『더 타임스』

재닛 브라운은 다윈 사상의 흐름을 너무나 신선하게 소개한다. 그래서 읽는 내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존 그레이, 『뉴 스테이츠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감사의 글
판본에 대하여
들어가는 말

1. 시작
2.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
3. 출판
4. 논쟁
5. 유산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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