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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파 위의 남자들 (젊은 여성 심리 치료사의 리얼 체험)
내 소파 위의 남자들 (젊은 여성 심리 치료사의 리얼 체험)
저자 : 브랜디 엔글러|데이비드 렌신
출판사 : 명진출판사
출판년 : 2013
ISBN : 9788976777331

책소개

남자들도 사랑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다!

젊은 여성 심리 치료사의 리얼 체험『내 소파 위의 남자들』. 젊고 매력적인 여의사 앞에 놓인 소파에 앉은 여섯 명의 남자들이 사랑과 섹스, 욕망에 대하여 털어놓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잖고, 예의 바르고, 겉모습은 멀쩡해 보이는 남자들이 말하는 그들의 속사정은 지금까지 여자들이 알고 있었던 통념을 뒤집는다. 제각각의 사연들은 ‘사랑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는지’를 되묻는다.

특히 남자들은 섹스밖에 모르는 짐승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여자들의 성급한 일반화이며 오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바람둥이부터 섹스 중독자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행동은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결국 그들 역시 ‘사랑’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자들의 섹스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맺는 관계에서부터 시작되며, 그들도 위로받고 사랑받고 싶어함을 이 책에서는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사랑받기를 멈추고 사랑을 베풀 때, 그리고 상처받은 자기 자신을 꼭 안아줄 때에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그녀의 소파에는 대체 어떤 마력이 있는 걸까
그녀의 털털한 소파에 앉은 남자들은 모두
솔직해지는 약이라도 먹은 듯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내 남자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 싶은 여자들은 귀 기울여라
그들의 속마음은 여자들의 예상을 뒤엎는다


미국 맨해튼에서 여성을 위한 심리 치료소를 개업한 브랜디 엔글러 박사. 그런데 웬걸, 전화를 거는 사람은 열에 아홉이 남자다! 치료소의 문을 두드리는 남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사랑’을 말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정작 사랑과는 거리가 멀다. 《내 소파 위의 남자들》은 젊고 매력적인 여의사 앞에서 여섯 명의 남자들이 털어놓는 사랑과 섹스,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남자들이 겉으로는 강해 보여도 그들 역시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사랑받고 싶어 하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섹스 속에 숨어 있는 남자들의 진짜 욕망과 심리를 살펴봄으로써 진실한 사랑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섹스라는 렌즈를 통해 남자들의 진짜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이 책의 실제 사례들은, 어쩌면 내 남자의 이야기일 수 있다!

여섯 명의 남자들의 쏟아내는 각자 다른 은밀한 속사정

1 웬만한 모델 뺨치는 몸매와 얼굴, 어디 내놔도 팔릴 옷걸이를 가진 여자 친구가 있지만 시도 때도 없이 딴 여자들에게 작업을 거는 일명 선수, 바람둥이들은 왜 한 여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
2 의무와 봉사 활동에 가깝던 섹스와는 달리 나를 미치게 하는 낯선 남자. 남자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남자는 나를 자꾸 흥분하게 만든다. 위험한 관계를 청산하고, 권태기에서 벗어날 묘책은 없는 걸까.
3 이상하게 내 물건은 아내 앞에서만 작아진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돈으로 여자를 산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아내를 사랑한다. 그런데 왜 내 물건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만 고개를 숙이는 걸까.
4 내 여자 친구는 고상하고 점잖은 요조숙녀다. 그녀를 사랑하지만 나를 흥분시키는 야동이 더 좋다. 오늘도 난 야한 동영상 앞에 앉아 그녀와의 섹스를 상상한다. 그녀의 말처럼 나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일까.
5 쾌활하고 잘 웃으며, 진지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진 나는 여자를 때려야 흥분하는 일명 사디스트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바른 생활 사나이로 통한다. 나는 어떻게 두 얼굴을 갖게 된 걸까.
6 부동산 투자로 재미를 봐 돈은 쓰고 넘칠 만큼 있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은 늘 공허하다. 그래서 난 오늘 밤에도 근교로 차를 몰고 나간다. 그리고 하룻밤 사이에 열 명의 여자와 섹스를 한다. 나는 어쩌다 애정도 없는 섹스에 중독된 것일까.

위의 사례에 등장하는 남자들이 현실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경우일까? 그렇지 않다. 그들은 모두 주변에서 쉽게 마주치는 지극히 평범한 남자들이다. 점잖고, 예의 바르고, 겉모습은 멀쩡해 보이는 남자들이 젊고 매력적인 여의사 앞에서 쏟아내는 속사정은 지금까지 여자들이 알고 있던 통념을 뒤엎는다. 그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내 남편 혹은 내 남자 친구의 사생활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그들은 입을 모아 공통된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느냐’이다.

남자들이 섹스밖에 모르는 짐승이라고?
아니다, 그들도 여자들처럼 위로받고 사랑받고 싶어 한다
지금까지의 통념과 편견을 완전히 깨부수는 남자들의 감춰진 진심,
그들의 뒤틀리고 왜곡된 욕망 뒤에 가려진 간절한 외침과 마주하다


이 책에 나오는 남자들은 여자들을 향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린다. 여자에게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남자들은 때로 ‘갈보 같은 년’, ‘잡년’ 등의 온갖 속된 말고 여자들을 욕한다. 하지만 그들의 솔직한 마음은 여자들이 자신을 어머니처럼 돌봐주었으며, 사랑해주었으면, 보살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실제 사례 가운데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방기된 채 사랑과 보살핌을 받지 못한 남자는 그 결과 불행하게도 세상 모든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실제로 남자들의 섹스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어린 시절 어머니와 맺는 관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남자들 인생의 첫 여자인 어머니의 변주곡이다. 남자들은 모두 어리광 부리고,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는 점에서 아들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다. 또 그들은 사랑받기 원한다는 점에서 이 세상의 모든 딸들인 여자들과도 다르지 않다. 우리는 모두 사랑을 원하며, 사랑 앞에서는 어린아이가 된다. 그러니 이제 내 남자의 은밀한 사생활 뒤에 가려진 진짜 심리가 궁금하다면 이 ‘사랑’이라는 간단한 공식을 대입해 보라.
남자들은 섹스밖에 모르는 짐승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여자들의 성급한 일반화이며 오해라고 저자는 말한다. 바람둥이부터 섹스 중독자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행동은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결국 그들이 원하는 것은 ‘사랑’이었다. 저자는 사랑받기를 멈추고 자신이 사랑을 베풀기 시작하면서부터 비로소 진실한 사랑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거라 말한다. 그리고 비록 상처받을지라도 주저하지 말고 또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라고 충고한다. 또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상처받은 자기 자신을 꼭 안아주는 것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 추천사

‘소파남’에 대한 2030 여성들의 리얼 공감!


여자들이 변태, 쓰레기 취급을 하던 그 몹쓸 놈들이 바로 내 남자 친구, 내 아버지의 숨겨진 얼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처음에 들었던 거부감이나 배신감이 서서히 연민으로 변하고, 마침내 그들의 상처에서 우리 모두의 자화상을 발견하게 된다. _박해밀

여자들만 사랑에 눈물, 콧물 쏙 빼는 줄 알았더니 남자들도 가슴이 짓무를 정도로 사랑에 굶주리고 있었다. 은밀하고 강렬하면서 짜릿하기까지 한 이 책은 남자들의 속마음을 알고 싶었던 여자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는 탄산수와도 같다. _김미정

왜 여자가 아니라 남자들 중에 유독 바람둥이나 섹스 중독자가 많은 걸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 남자들의 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남자들을 너무 단순화하거나 일반화했던 것은 아닐까. _박소연

《내 소파 위의 남자들》은 노골적이다. 이 책은 막연하게 사랑을 이야기하거나 그럴 듯하게 포장하지 않는다. 가장 현실적인 남녀 간의 사랑과 섹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은 누구나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랑과 섹스는 어쩌면 모든 사람이 배워야 할 인생의 첫 번째 항목이 아닐까. _조미정

다양한 사례들이 등장하지만 모든 이야기는 결국 하나의 지점으로 귀결된다. 그것은 바로 사랑! 이 책은 사랑이란 결코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남자들 역시 상처받기 쉬운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_이승미

아내와 여자 친구 앞에서 당당하고 싶지만 동시에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그 마음이 남자들을 섹스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만든다. 당당하게 나서서 말할 수는 없지만 어쩌면 남자들 중 열에 아홉이 겪는 문제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내 남자를 더 잘 이해하길 바라는 모든 여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_장예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Prologue│다 아는 것 같아도 실상은 잘 모르는
남자들의 은밀한 욕망 뒤에 가려진 속마음

Case 1. 성공한 남자들은 왜 바람둥이가 될까

Intro 1 늘 한눈을 파는 바람둥이 데이비드 이야기
섹스보다는 헌팅, 타고난 경쟁 본능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이 깨질 때
자아도취자의 그늘, 아무리 채워도 부족한 외로움
혼자가 두려워 늘 여자가 필요한 남자들
■ 첫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바람둥이의 진짜 속마음
자존심으로 쌓아올린 허세의 감옥을 벗어나 진짜 자기가 돼라

Case 2. 왜 시간이 지나면 사랑이 무덤덤해질까
Intro 2 권태기의 위험에 처한 앨릭스의 이야기
편하지만 떨리지는 않아요
의무감과 봉사 활동에 가까운 섹스
오르가슴만이 최종 목표는 아니다
욕망은 계속 가꿔줘야 하는 식물과 같다
외도는 자기 욕망의 대체품일 뿐이다
■ 두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권태기에 빠진 남자 구하기
스릴과 두근거림을 바깥에서만 찾지 마라

Case 3. 왜 돈으로 섹스를 살까
Intro 3 윤락 여성과 섹스를 즐기는 폴의 이야기
아내 앞에서만 작아지는 남자
진짜 사랑은 싼값에 치를 수 없다
남자들도 마음이 동해야 섹스를 즐길 수 있다
남자도 여자에게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다
거부당할까 두려운 사랑 불안증
■ 세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돈으로 여자를 사는 남자들의 심리
사랑이 주는 친밀함은 돈으로는 살 수 없다
Case 4. 남자와 여자의 욕구는 다른 걸까
Intro 4 야동에 빠진 케이시 이야기
여자 친구보다 야동에 더 흥분하는 남자
자기 검열 없이 있는 그대로를 느끼는 것
사랑과 섹스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놀 때, 섹스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자기 마음
섹스란 언젠가는 서로에게 돌아갈 수 있는 각자 자기만의 여행
■ 네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야동에 빠진 남자 구하기
알고 보면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사랑을 원한다

Case 5. 남자는 왜 지배하려고 할까
Intro 5 매 맞는 여자를 볼 때 흥분되는 사디스트 마크 이야기
상대가 자신을 두려워할 때 강해지는 사디스트
바른 생활 사나이의 가면 뒤에 가려진 공격성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착한 아이의 숨은 분노
자신을 드러내는 솔직함이야말로 진짜 섹시함이다
우린 때로 자신을 닮은, 거울 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 다섯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때려야 흥분되는 사디스트의 심리
남자들에게 섹스는 억눌려 있던 감정의 보관소가 되기도 한다

Case 6. 남자는 섹스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 할까
Intro 6 하루에 열 명의 여자와 관계를 하는 섹스 중독자, 빌의 이야기
모든 게 다 있지만 어딘가 항상 비어 있는 마음
섹스 중독에 빠뜨리는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배고픈 마음
때로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타락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정서적 학대의 흔적으로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된 남자
■ 여섯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왜 섹스에 중독되는 것일까
섹스는 사랑의 대용품이 아니다

Case 7. 남자들이 여자들을 향해 날리는 허심탄회한 돌직구
Intro 7 남자들이 털어놓는 여자들에 대한 진짜 속마음
섹스에 관해서는 뭐든 다 하는 여자
여자에 대한 분노와 상처가 때로 사랑을 가리기도 한다
남자들 인생의 첫 여자, 어머니의 의미
남자가 여자에게 원하는 것
■ 일곱 번째 소파 위의 남자 : 남자들에게 사랑이란 어떤 의미일까
행복한 떨림과 뜨거운 열정만이 사랑은 아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