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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
살바도르 달리
저자 : 크리스티아네 바이데만
출판사 : 예경
출판년 : 2009
ISBN : 9788970843919

책소개

우리 시대 너무나도 특별한 예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다루는 예경의 '아트 스페셜' 시리즈 중 '살바도르 달리' 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유명 작가를 심층취재해서 특집기사를 다룬 듯한 느낌으로 구성한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은 한 권의 예술잡지를 보는 듯하다.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 더불어 그들이 활동하던 때의 시대상을 아우르며, 예술가와의 매혹적인 만남을 선사하고 있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가 그림을 그릴 때 내 그림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 그림들이 아무런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반대로 그 의미는 너무나 심오하고, 복잡하며, 일관성 있고, 의도적이 아니어서 논리적 직관으로 단순히 분석되지 않을 뿐이다.”
- 살바도르 달리

살바도르 달리는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생전에 예술적 성공과 부, 명성을 모두 거머쥔 ‘살아 있는 전설’이었다. 피게레스 시립 미술학교를 다니며 14살 때 처음으로 단체전에 참가한 그는, 보기 드문 실력으로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은 이후에는 자신이 고안한 ‘편집증적 비평’에 따라 초현실주의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탁월한 자기홍보 감각과 기이한 언행으로 어딜 가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한마디로 그의 삶은 그가 남긴 작품만큼이나 독특했다.

‘구원’이라는 뜻의, 죽은 형의 이름을 물려받고 태어났던 살바도르 달리. 가르시아 로르카 ? 루이스 부뉴엘과 우정을 나누었던 마드리드 왕립 미술학교 시절, 앙드레 브르통 ? 폴 엘뤼아르 등 초현실주의자들과 교류했던 시기, 친구의 부인이었던 일생의 뮤즈 갈라와의 사랑, 가족 특히 아버지와의 갈등, 프로이트 등 당대 유명인사들과의 만남……. 아트 스페셜 시리즈 《살바도르 달리》에서는 이 괴짜 예술가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그의 상상력과 놀라운 소묘 솜씨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달리라는 인물이 항상 작품을 감상하는 데 방해가 된다. 다중매체 예술가로서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 출판, 무대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찬사를 받았음에도 그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엇갈린다. 위대한 천재인가 자기애에 빠진 광인인가? 20세기 미술사에서 그의 위치는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예술가 달리의 초상을 살펴보자.

예경의 아트 스페셜 시리즈는 예술가들을 심층 취재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한편,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시대와 당시 그들의 삶을 흥미롭게 살펴보고 그들의 작품을 음미할 수 있도록 저술되었다.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판형과 마치 잡지의 표제 기사와 같은 목차 또한 관심을 끈다. 그 차례를 쫓다보면 어느새 앞서 발간된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프리다 칼로, 칸딘스키와 청기사파, 예술가의 집, 오귀스트 로댕, 앤디 워홀, 그리고 새로 발간된 살바도르 달리의 삶과 작품을 고스란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톡톡 튀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구성
예경 아트 스페셜은 일단 표지부터 눈길을 확 끌어당긴다. 마치 잡지의 헤드라인과 같은 차례부터 독특한 판형까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은 한 권의 예술잡지를 보는 듯하다. 유명 작가를 심층취재해서 특집기사를 다룬 듯한 느낌은 본문으로까지 이어진다. 그 결과 이 책은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 더불어 그들이 활동하던 때의 시대상을 아우르며, 예술가와의 매혹적인 만남을 선사한다.

2. 꼭 소장하고픈 아름다운 화보집
이 책에는 예술가들이 활동하던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예술가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갖가지 시각자료와 흥미로운 사진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술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책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어서 마치 아름다운 한 권의 화보집을 감상하는 느낌이다.

3. 작품 못지않게 매력적인 예술가들의 숨은 이야기
그림이 있기 전에 먼저 그것을 그린 화가가 있다. 명화는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게, 독자적으로 존재하지만 사실 그것이 탄생하기까지는 수많은 이야기와 사건들이 배경에 깔려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숨겨진 이야기들이 베일을 벗는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그 예술가를, 그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그때 그 시절 | 초현실주의의 새 새벽
성공 | 최고가 되기까지
예술 | 자기 양식화의 천재
삶 | 천재가 되다
사랑 | 갈라, 일생의 여인
지금도 우리 곁에 | 카탈루냐의 명사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