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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정원
소박한 정원
저자 : 오경아
출판사 : 디자인하우스
출판년 : 2008
ISBN : 9788970419794

책소개

소박한 정원의 세계로 떠나는 녹색 오디세이

풀과 나무와 꽃들에게로 향하는 소박한 모험담이자 그 여정을 담은 녹색 오디세이. 방송작가였던 저자가 3년 동안 영국에서 공부해 가든 디자이너가 되면서 초록의 정원 속에서 느끼고 배운 감동과 기쁨을 101개의 산문 속에서 소박하게 들려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초록과 평화가 숨쉬는 소박한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두 딸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였던 여자가
어느 날 정원 일을 배우겠다고 영국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바람과 비, 햇볕 흙 속에서
식물의 지혜를 배우며 가든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풀과 나무와 꽃들과 나눈 대화를 담은 101개의 이야기들!

초록의 정원에서 자연과 삶을 동시에 배운
그녀의 정원 일기가 펼쳐집니다.

소박한 정원의 세계로 떠나는 녹색 오디세이
잘 나가던 방송작가가 있었다. MBC 라디오 ‘FM 영화음악’,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 매일매일 서른 장이 넘는 원고지에 빼곡히 글을 채우는 일로 16년을 살았고 그 사이 아내도 되고, 두 딸의 엄마도 되었다.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숫자에 흐뭇해하면서 하루하루의 고단함을 이겨냈다.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라고 위로도 하고, 뭐 뾰족한 거 있겠어, 스스로 최면도 걸면서. 그러다 문득 일산에 작은 마당 딸린 집을 얻었고 그 안에 꽃과 풀과 나무를 심으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이 지극한 평화로움과 행복은 무엇일까? 난데없이 가든 디자인을 배우겠다고 어린 두 딸까지 앞장 세워, 남편을 팔자에도 없는 기러기 아빠로 만들고 영국으로 간 이유가 이렇게 사소했다.
3년 간 영국의 정원사가 되기도 했고, 가든 디자이너가 되기도 했다. 그 3년 동안 어디에 있을 때,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를 조금 더 확실하게 알게 됐다. “초록의 정원 속에서 인간은 한 없이 작은 존재가 되기도 하지만, 더 없이 부풀어 오른다. 그게 초록이 주는 감동이고 기쁨이다.” 이 책 『소박한 정원』은 바로 그 초록의 정원 속에서 느끼고 배운 감동과 기쁨을 101개의 산문 속에서 소박하게 들려준다. 『소박한 정원』은 풀과 나무와 꽃들에게로 향하는 소박한 모험담이자 그 여정을 담은 녹색 오디세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배움과 깨달음, 정원이 주는 선물
식물들과 나눈 대화를 훔쳐 읽는 재미

프롤로그

유채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봄 그리고 여름
바람의 소리, 바람의 은총
고맙다, 장미야
시드는 꽃의 열정
여름 소낙비, 정원에 듣는 비
여우를 만나다

정원에 울리는 시계 종소리-가을에서 겨울
라벤더 씨를 받다
울타리 이발 시키기
오디가 열릴 때
노동의 온도
정원에 가득한 크리스마스

자작나무에 부는 바람-겨울에서 봄
딱 한 번, 최선을 다해 살다
땅을 일구는 순한 남자들
식물들도 샤워를 해
때로는 폭풍우도 축복이다
천천히 느리게

에필로그

부록_영국의 정원 관련 볼거리 열 곳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