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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장난감과 게임)
Make (장난감과 게임)
저자 : 메이커 미디어
출판사 : 한빛미디어
출판년 : 2013
ISBN : 9788968480188

책소개

2005년 2월 미국 오라일리 미디어(O’Reilly Media)에서 창간한 DIY 매거진 『Make』 제6권. 이번 호의 주제는 ‘장난감과 게임’이다. 즐거움과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자작 장난감과 게임을 소개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이 제시하는 핵심 내용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전하는 Tech D.I.Y. 매거진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Make, Play, DIY, 과학, 예술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이상의 성인

Make: Korea Volume 06
“즐거움은 아이디어를 낳고, 아이디어는 새로운 세상을 연다. 새 세상의 문을 열어주는 장난감과 게임에 빠져보자!”


장난감과 게임
》 탁상 MAME 콘솔
》 스파이 콥터
》 빨랫줄 경주
》 딱딱 증기선

접이식 휴대용 중력 투석기를 만들어보자!
MAKE 매거진은 2005년 2월 미국 오라일리 미디어에서 창간한 DIY 매거진이다. MAKE는 직접 구상한 물건을 만드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메이커들이 모여서 만든 메이커의, 메이커에 의한, 메이커를 위한 매거진이다. 한국판인 Make: Korea는 2011년 5월 창간되었다. Make_01_창간호 특집, Make_02_아두이노 혁명(오픈소스 하드웨어), Make_03_잃어버린 과거의 지식을 찾아서(스팀펑크), Make_04_책상 위 공작소(3D 프린터, 개인 제조 툴), Make_05_DIY 우주(개인 우주탐사) 등의 주제에 이어 즐거움과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자작 장난감과 게임을 소개한다(Make_06_장난감과 게임).

Maker Faire Seoul 2013
메이커페어(Maker Faire)는 MAKE 매거진 창간 후 2006년 미국에서 최초로 개최되었고, 2012년에는 전 세계 60여곳에서 크고 작은 메이커페어 행사가 열렸다. 메이커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은 MAKE 한국판을 출간하는 한빛미디어가 주최하고 있는 한국의 메이커페어 행사다. 2012년 성공적인 1회 개최에 이어 2013년 6월 1~2일 마로니에공원 옆 예술가의집, 아르코미술관에서 2회가 진행된다(MakerFaire.co.kr).

발행인 데일 도허티 서문
“저는 어릴 때 슈링키 딩크스를 정말 좋아했어요!” 생명공학 교수 미셸 카인의 말이다. 나는 네이처 지와 오라일리 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구글에서 개최한 과학자를 위한 여름 캠프, 사이푸(SciFoo)에서 카인을 만났다. 카인은 슈링키 딩크스에서 착안한 새로운 나노 공정을 개발했고, 결국 ‘슈링크 테크놀로지’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차렸다. 카인은 설계를 크게 한 후 축소함으로써, 미세유동채널(microfluidic channel)을 손쉽고 저렴하게 제작하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그녀는 이것을 ‘칩 위의 연구실’이라고 부른다. 초기 프로토타입은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한 후 토스터 오븐에 구워서 만들었다. 이 공정은 타액을 이용한 전염병 검사시약 제작 등에 사용된다.

우리는 카인의 사연과 같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MAKE ‘장난감과 게임’ 호를 엮었다. 장난감은 많은 메이커에게 영감을 주었고, 놀라운 발명의 힘이 되기도 했다.
호세 고메즈마르케스도 사이푸에서 장난감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았다. MIT 국제보건연구소의 혁신본부장인 그는, 개발도상국에서 의료기기 설치 시에 사용할 수 있는 DIY 키트를 설계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사용되는 기기는 대부분이 선진국에서 사용하던 중고 제품이기에, 의사가 직접 커스터마이징이나 해킹을 해서 수리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이때 장난감 부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부품이 필요하다고 해서 부품가게에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요.” 고메즈마르케스가 말했다. “반면 장난감 공급망은 굉장히 잘 발달되어 있어 어디서나 구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 헬리콥터에서 랙, 피니언기어를 찾을 수 있지요.”
조니 리 역시 사이푸에 참가했다. MAKE 창간호의 인기 기사였던 14달러짜리 스테디캠 제작법을 집필한 리는 지금 구글 R&D 부서에서 일한다. 몇 년 전에 그는 Wii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참신한 화이트보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고, 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키넥트 개발에 참여했다. 그는 게임기의 저렴하고 강력한 센서를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당시에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몇 명 없었다. 키넥트를 해킹해서 사용하면서 개발자들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용 첨단기기를 손에 넣게 된 것이다. 원격현장감(Telepresence) 로봇 제조사인 윌로우 개러지 사는 2만 달러짜리 컴퓨터 시각 장치를 시판되는 키넥트로 교체했다.

얼마 전 멋진 요리책 『모더니스트 요리』(Modernist Cuisine)의 저자인 요리실험실(The Cooking Lab)의 네이선 마이어볼드와 막심 빌레가 준비한 30코스 만찬을 즐길 기회가 있었다. 요리라는 과학을 이해하고 설명하며 나아가 그 지식을 이용해 새로운 기술과 요리법을 개발하려는, 굉장한 노력이 인상적이었다. 요리실험실 팀은 R&D 실험실 내의 기계공작실 한편에 마련된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 이 만찬은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준비하는 사람 수가 더 많았다.

마지막에 나온 코스 중 하나는 마이어볼드가 개발한 일종의 왕꿈틀이로, 올리브오일, 바닐라, 타임을 주입한 젤을 시판용 낚시 루어를 만들 때 사용하는 형틀에 부어 만든 것이었다. 이 변종 왕꿈틀이는 먹는 재미가 있었다. 입 위로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느끼고 있노라니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가 먹을 것을 가지고 노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요리 장난감이 생각났다. ‘꿀꺽 꿈틀이(Gobble-De-Goop)’라는 비밀재료가 들어 있던 1960년대 마텔 사의 ‘놀라운 먹거리(Incredible Edibles)’와 같은 장난감 말이다. 무시무시한 다리와 더듬이가 달린 곤충 모양의 형틀이 수십 가지 있었던 기억이 난다.

MAKE 이번 호는 각종 장난감과 게임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전부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여러분은 세상을 스스로 빚고, 찍고, 줄이고, 뜯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SPECIAL SECTION: 장난감과 게임
38: 탁상 MAME 콘솔
_ 고전 아케이드 게임의 원초적인 재미를 TV에서 무선으로 재현해보자.
43: 스파이 콥터
_ 취미용 헬리콥터를 개조해서 새와 곤충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자.
46: 2인용 중국식 체커
_ 진행을 예측할 수 없는 별모양 6인용 체커에 질렸다면, 딱 두 명만 할 수 있는 2인용 중국식 체커에 도전해보자.
48: 3D 사진 마스터하기
_ 윌리엄 그루버의 3D 사진기, 뷰마스터로 평면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감상해보자.
54: 폐품으로 만든 장난감
_ 아이들에게 장난감으로 공학 원리를 가르치는 아르빈드 굽타의 교수법을 엿보자.
56: 빨랫줄 경주
_ 로봇 제작 실력, 창의성, 유머 감각을 시험에 들게 하는 고공비행 경주를 즐겨보자.
60: 딱딱 증기선
_ 열과 물만으로 작동하는 장난감 증기선을 만들어보자.
66: 세계 장난감 뉴스
_ 어마어마한 크기의 쥐덫, 증강 현실과 네트워킹을 이용한 게임, 생각으로 작동시키는 장난감 총 등 세상의 온갖 장난감을 한 자리에 모았다..

Make: Projects
94: 중력 투석기 By 윌리엄 거스텔르
_ 1700년 동안 지구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비싸고 가장 강력한 기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한, 투석기를 간단히 만들어보자. 제대로 된 거대 투석기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접이식 휴대용 중력 투석기로도 중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104: 불꽃 파형 튜브 By 윌리엄 거스텔르
_ 일정한 음을 듣고 불꽃으로 완벽한 사인파를 재현하는 불꽃 파형 시각화 장치를 만들어보자. ‘노래하는 불꽃’으로 소리와 가스와 불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연출해보자.
112: 쓸데없는 기계 By 브렛 콜트하드
_ 존재론적 순수성을 위한 쓸데없는 프로젝트. 스스로 전원을 꺼버리는, 그 외의 용도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도 찾을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를 만들어보자.
154: Primer: 생체 감지 By 션 M. 몽고메리 / 아이라 M. 래프스키
_ 지난 10년 동안, 심박수 시계부터 뇌파 제어 게임에 이르기까지 저렴한 생체 감지기와 생체 인식 제품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이들을 이용해 생체 신호와 뇌파를 검출한 후 그것으로 사물을 제어해보자.

DIY
132: Outdoors
_ 원초적 지식: 불 피우기
134: Home
_ 집에서 향수 만들기
137: Kids
_ 스크래치 입문
140: Workshop
_ CD/DVD 부품 보관함
142: Science
_ 마이크로두들

Columns
3: 토이 스토리
_ 즐거움은 아이디어를 낳고, 아이디어는 새로운 세상을 연다. 새 세상의 문을 열어주는 장난감과 게임에 빠져보자.
5: 생산적인 게으름의 기술
_ 극도로 짧은 인간의 집중 시간에 생산성을 맡겨놓을 수 없는 메이커라면, 생활 패턴에 맞는 일 처리 과정 설계를 통해 생산적인 메이커로 거듭나자.
9: 3D 프린팅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
_ 요새 전부 3D 프린팅, 3D 프린팅 한다고요? 밝기만 한 3D 프린팅의 장밋빛 미래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의 정체를 지금 만나보자.
18: 공공도서관을 테크숍으로?
_ MAKE 편집자 필립 토론이 제안하는, 공공도서관이 미래에 살아남는 방법.
20: 스타트업: PC 혁명의 기원
_ 필요하다면 케케묵은 이야기도 다시 꺼내야 할 때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초기 역사에서 배우는 기업가 정신.

Maker
10: Made on Earth
_ 세계 메이커들의 심각하고도 발랄한 프로젝트를 만나본다.
23: 1+2+3: 높이 측정기
_ 사람의 키나 건물의 높이를 측정하는 측고계를 만들어보자.
24: Maker: 좋아하는 일로 먹고살기
_ 미치 알트만이 이야기하는 프로젝트 사업화 노하우.
30: 시리얼 상자 안의 과학
_ 장난감 제작 경력 30년의 밥 네처가 찾은 최고의 사은품 장난감 6개.
34: 다 빈치 인 차이나
_ 놀라운 발명품이 모인 ‘시골뜨기 다 빈치’ 전시에서 DIY 문화의 태동을 지켜보자.
72: 1+2+3: 중심 측정기
_ 빈 상자 하나로 물체의 중심을 찾아주는 중심 측정기를 휘리릭 만들어보자.
74: Magic Tricks: 빌 아저씨의 마술 트릭
_ 관객을 사로잡는 고전 마술 다섯 가지를 부활시켜보자.
84: Magic Tricks: 탈출하는 블록
_ 고전적인 마술 트릭, 탈출 마법을 고급 재료로 재현해보자.
89: Magic Tricks: 마술사의 딜레마
_ 마술 트릭을 보호할 것인가, 비밀을 유지할 것인가? 양쪽 다 할 수는 없다.
92: 1+2+3: 점퍼선
_ 프로토타이핑의 필수품, 점퍼선을 깔끔하게 만드는 법을 배워보자.
122: 키넥트 해킹
_ 손동작 인식부터 SDK 프로그래밍까지 직접 경험해보자.
144: 두더지 잡기
_ 『짜릿짜릿 전자회로 DIY』의 저자 찰스 플랫이 설명하는 ‘두더지 잡기’ 제작법.
149: 1+2+3: 자외선 비밀번호 보안
_ 자외선 펜과 LED를 개조해서 비밀번호를 보호하자.
150: 바보의 도르래 이야기
_ 단순 기계인 도르래를 직접 다루면서 몸으로 배워보자.
153: 감자잠수함을 만들자!
_ 가라앉았다가 떠오르기를 반복하는 베이킹파우더 잠수함을 감자로 만들어보자.
164: TOOLBOX
_ 온도계부터 스파이 용품까지, 멋진 물건에 대한 메이커들의 솔직한 리뷰.
170: 과거의 찬란한 유산: 치남파 정원
_ 고대 아즈텍 농업 기술로 새크라멘토 삼각주의 가라앉는 섬들을 구할 수 있을까?
172: 새뮤얼 모스와 전신기
_ 예술가에서 발명가로 변신한 모스가 1844년에 시연한 전신기를 재현해보자.
176: Homebrew: 나의 DIY 킹 퐁
_ 한눈에 알아볼 수 밖에 없는 그 게임은? 거대 야외용 ‘퐁’ 게임을 만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