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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 지금부터 시작이야
너의 꿈 지금부터 시작이야
저자 : 김지영
출판사 : 쌤앤파커스
출판년 : 2011
ISBN : 9788965700319

책소개

꿈이 있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인이 딸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너의 꿈 지금부터 시작이야』. 이 책은 펩시 CEO 인드라 누이,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세계적인 명품 디자이너 코코 샤넬,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정치인 힐러리 클린턴 등 모두 10명의 여성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10가지 비밀을 소개한다. 십대부터 남달랐던 이들의 꿈과 도전의 이야기와 함께 무엇보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보여준다. 한 번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절대 굽히지 않는 소신, 그리고 그것을 향해 과감하게 나아가는 대범함, 그리고 진솔함과 꿈을 향한 집념 등 각 인물마다 가지고 있는 덕목들은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스러운 이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거침없이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 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인!”

그녀들을 성공으로 이끈 10가지 비밀,
그리고 십대부터 남달랐던 그녀들의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듣다!

“, , 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10인”
그녀들이 최고일 수밖에 없는 10가지 이유를 배우다!


‘내가 정말 잘하는 게 뭘까?’, ‘나는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까?’
요즘 십대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진로’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정작 자기가 정말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그래서 어떤 꿈을 가지고 싶은지에 대해 물으면 똑 부러지게 대답하지 못한다.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작은 무엇이 자신에게 처한 환경이나 주어진 배경, 실패에 대한 경험과 소극적인 마음 때문에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십대 여자아이들에게 ‘세상’이란 무대는 너무 넓고 넘어서기엔 어려운 벽 같기만 하다. 아직도 ‘여자’라는 선입견 때문에 불리한 조건에 놓이지는 않을까, 남자들과는 달리 작고 연약해서 똑같이 해도 뒤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그녀들의 마음을 더욱 움츠러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뽑힌 10명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여성이라 불리는 정치가 힐러리 클린턴,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사업을 해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마사 스튜어트, 섹시함과 대범함의 매력을 두루 갖춘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그 외에도 그동안 국내에서 깊이 소개되지 않았던 미국 최고의 여성 앵커 케이티 쿠릭, 철의 여왕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 흑인여성 최초의 펩시 CEO 인드라 누이 등 각 분야에서 남녀를 막론하고 최고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각 인물마다 가지고 있는 덕목들(긍정의 힘, 도전정신, 용기, 리더십, 인내, 창의력, 대범함, 진솔함, 자립심, 집중력)은 왜 그녀들이 최고일 수밖에 없는지 깨닫게 해줌으로써 쉽게 포기하고, 기회 앞에서 주저하는 십대들에게 꿈을 향한 집념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십대부터 남다르다!”
그동안 국내에 공개된 적 없는 최고의 여성 리더 10인의 특별한 십대 이야기!


성공한 사람들은 십대부터 남다르다는데, 과연 그녀들의 십대는 어땠을까? 흔히 성공한 사람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좋은 배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품 디자이너 코코 샤넬, 그녀가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지금은 할리우드 영화 캐스팅 1순위인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부모가 배우라는 사실 때문에 차별 대우를 받고 싶지 않아 성까지 바꾸고 여자들은 할 수 없다는 고난이도 연기의 벽을 넘고 지금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너무 가난해서 책조차 사볼 수 없는 어린 시절 허수아비 앞에서 홀로 연설을 하며 말솜씨를 키웠던 오프라 윈프리, 1등 소감을 말하는 게 두려워서 일부러 2등을 했던 골프 여왕 아니카 소렌스탐…….
하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녀들은 결코 ‘꿈’만은 포기하지 않았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 남들의 손가락질, “넌 안 돼.”라는 좌절감…… 그것은 그녀들이 꿈을 향해 가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없었다. 오히려 그녀들은 약점을 극복해 강점으로 만들고, 가난한 환경 혹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여자라는 이유로 약해지기보다는 더욱 당차게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갔다. 그러한 강단과 의지는 그녀들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도 ‘가장 존경 받는 멘토’, ‘따뜻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무엇보다 이 책에는 그녀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스러운 십대는 ‘아, 마치 내 이야기 같아…….’ 하며 이야기를 읽는 동안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눈물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여자라서 더욱 당당하게, 여자라서 더욱 거침없이!”
‘사랑하는 내 딸을 세계의 정상으로 키우고 싶다면……’


십대만큼이나 더욱 고민스러운 것은 그들의 부모다. 자녀, 특히 딸을 이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중심으로 키울 수 있을까? 그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만이라도 주눅 들지 않고 똑 부러지게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부모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여자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보여준다. 여자만이 가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면서도 남자들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흑인 여성이 미국 최고의 회사인 펩시의 CEO가 될 수 있었을까? 어떻게 고아가 패션계의 최고 디자이너가 될 수 있었을까? 어떻게 방탕한 십대를 보내던 여자아이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가 될 수 있었을까? 어떻게 왜소하고 거친 목소리의 소유자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뉴스 진행자가 될 수 있었을까?
십대라는 중요한 시기를 지나는 딸에게 각 분야의 정상들이 건네는 메시지는 그 무엇보다 특별하다. 부모에게조차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 미래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운 마음들 앞에 어떤 말 한마디보다도 이 이야기들을 놓아주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부모가 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바로 ‘꿈을 향한 용기’라고 이야기한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10명의 멘토가 들려주는 자신들의 성공 이야기, 그리고 세상의 딸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십대들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함께 더욱 당당하게, 거침없이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연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그녀의 십대는 평탄하지 않았다. 흔히 말하는‘반항아’라는 표현이딱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반항기가 가득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다른 사람의 말도 잘 듣지 않았고, 항상 검은 펑크스타일 옷에 머리는 자주색으로 물들이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서 그녀는 가장 유명한, 하지만 그 누구도 친해지고 싶지 않은 여학생이었다. 그녀가 입을 열 때마다 터져 나오는 거친 말들은 모두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연기는 그런 반항기 가득한 그녀에게 유일한 돌파구였다. 다른 길을 생각해보려 했지만 결국 다시 연기자의 길로 돌아오게 되었다. 거침없는 행동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과 당돌한 태도를 가진 안젤리나 졸리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십대부터 두각을 드러내었다. 웬만한 오디션은 쉽게 통과할 정도로 그녀는 돋보였고, 영화학을 전공했던 오빠와 함께 단편영화 몇 편을 찍은 후〈사이보그2〉라는 저예산 영화로 정식 배우가 되었다.

“졸리? 흔치 않은 성이군요. 예명인가요?”
“아니요. 미들 네임입니다.”
“그렇군요. 자, 그럼 대사를 읽어봐요.”
안젤리나 졸리의 오디션은 대부분 이렇게 시작되곤 했다. 연예인들이 흔히 쓰는 예명도 없었고, 그냥 미들 네임을 성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그녀의 이름은 늘 쉽게 머릿속에 새겨졌다. 그녀가 자기 아버지의 성을 따르지 않고 숨긴 이유는 단 하나였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의 딸이라고 하면 모두가 색안경을 끼고 볼 것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특이한 차림새, 기이한 행동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은 상관없었지만,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고 이야기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사실, 어릴 적부터 안젤리나 졸리를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은 남달랐다. 유명 배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녀를 눈여겨보았고, 그런 시선을 받는 일은 어린 소녀에게 커다란 짐이었다.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을 때도, 학교를 다닐 때도, 심지어연기학원에서 수업을 받을 때도 걸림돌이 되었다. 자신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친한 척을 하질 않나, 조금만 실수해도‘배우의 딸이 왜 저렇지’라는 생각으로 바라보는 모든 시선들이 불편하
기만 했다. 더욱이 가정을 떠나버린 아버지는 아무런 방패막이가 되어주지 못했다. 안젤리나 졸리에게‘보이트’라는 아버지의 성은 자랑스러운 유산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짐이었다.
“난 아버지의 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기도, 아버지의 연기와 내 연기를 비교 당하기도 죽기보다 싫어. 지금부터 다시는 아버지의 성을 쓰지 않을 거야. 그리고 오직 내 노력으로 인정받고 말 거야!”
이십 대가 되기 전에 안젤리나 졸리는 그렇게 다짐했고 2002년에는 아예 정식 개명까지 했다. 그리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배우가 되겠다던 다짐대로 노력을 거듭한 끝에, 스무 살이 되던 해 영화 〈해커스〉를 통해 메이저 영화에 데뷔했고, 1997년에는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여배우는 절대 할 수 없다고? 나에겐 문제없어!

점점 인지도를 얻어가던 안젤리나 졸리는 다른 배우들처럼‘예쁜 여배우’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처음부터 자신과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나 자신의 삶을 바꿀 수는 없어. 배우가 되었다 해도 나는 안젤리나 졸리일 뿐이야.”
사실 배우라면 사람들에게‘자신이 어떻게 보여질까’에 무척 신경을 쓰게 되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여전히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사적인 일도 서슴없이 드러내고 솔직하게 대처했다. 그녀는 배우로서도 스크린 바깥에서도 항상‘강한’이미지의 여성이었다.
그렇게 강한 이미지가 굳어지다 보니, 안젤리나 졸리에게 예쁜 역할을 들어오지 않았다. 중성적인 해커, 반항적인 십대, 마약 중독과 에이즈로 짧은 생을 마감한 슈퍼모델 역할까지……. 웬만한 신인 여배우라면 결코 맡으려고 하지 않을 파격적인 역할들이었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거침없이 그 역할들을 소화해냈다. 특히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던 영화〈지아〉의 여주인공인 슈퍼모델 지아의 역할은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생생한 연기로 풀어
냈다.
망가지는 역할은 신인 연기자에겐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도 있었지만, 그런 것보다 진정한 연기에 도전한 안젤리나 졸리는 강렬한 이미지와 연기력을 겸비한 신인 여배우로 입지를 굳히며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pp. 72~76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약점을 강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긍정의 힘으로 기적을 일구어낸 미국 최고의 앵커 케이티 쿠릭

2. 여자니까 더욱 당당하게, 여자니까 더욱 거침없이
-따뜻한 카리스마로 인종과 성별의 벽을 넘은 펩시 CEO 인드라 누이

3. 섹시하게 매혹하라, 하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과감하라
-다른 사람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범하게 앞으로 나아간 안젤리나 졸리

4. 차분하고 따뜻하게, 하지만 때로는 거침없는 불도저처럼
-인내와 양보의 미덕으로 승리를 거머쥔 앙겔라 메르켈

5. 가장 럭셔리한 것은 가장 실용적인 것이다
-부단한 노력 끝에 얻은 빛나는 창의력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된 코코 샤넬

6. 부끄러움은 강함으로, 강함은 열정으로
-겁 많고 수줍음 많은 소녀에서 가장 용기 있는 골프 여왕이 된 아니카 소렌스탐

7. 경청하고 이해하라, 그런 다음 진솔하게 나를 보여줘라
-진실은 통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토크 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8. 불가능하니까 도전하라, 실패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 또 도전 끝에 최고의 여비행사가 된 아멜리아 에어하트

9.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모든 삶을 집중하고 꿈을 이뤄낸 마사 스튜어트

10. 모두를 포용하는 리더, 하지만 가장 자립심 강한 리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결과 앞에 당당했던 힐러리 클린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