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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성장하는 뇌』은 애로우스미스 영이라는 한 인간의 가슴 아프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심각한 학습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어떻게 인지 교육 분야의 개척자로 변해가는 지 그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다양한 학습 장애의 본질-뇌에서 이러이러한 분야의 기능 장애는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특히 학문이나 직업세계,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보여주는 식으로-을 알림으로써 여러 가지 학습 장애에 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내 아이가 이상하다!
혹시 ADHD일까? 아니면 무슨 다른 병이 있는 걸까?

“다른 건 잘하는데 왜 간단한 셈도 못해?
“아니, 글짓기도 잘하면서 받아쓰기는 왜 이렇게 못하니?”
…
수많은 물음에 대한 명쾌한 해답

애로우스미스 영이라는 한 인간의 가슴 아프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로 출발하는 이 책은 심각한 학습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어떻게 인지 교육 분야의 개척자로 변해가는 지 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학습 장애의 본질-뇌에서 이러이러한 분야의 기능 장애는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특히 학문이나 직업세계,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보여주는 식으로-을 알림으로써 여러 가지 학습 장애에 관한 이해를 돕는다. 저자뿐 아니라 이 책에 실린 인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은 학습 장애, 뇌 손상 트라우마, ADHD, 뇌졸중 후유중과 싸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놀라운 여인은 학습에 대한 열망과 굳센 투지로 자신의 뇌를 변화시켰고, 수많은 다른 사람의 뇌를 변화시키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아들, 딸, 부모, 배우자, 그리고 뇌가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뇌 속에서 일어난 ‘교통 정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새로운 가능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뇌는 나를 변화시킨다. 마찬가지로 나도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뇌를 여러 가지 부속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기계와 같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성장기를 지난 사람의 뇌는 컴퓨터의 배선처럼 고정된 신경회로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럼 약간의 ‘문제’를 품은 뇌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는 건가? 그냥 뇌 기능 장애로 고통스러워하며, 다른 이들의 동정에 기대 살아야하는 걸까? 그런 인생은 너무 안타깝다. 모든 장애를 다 극복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좀더 나은 생활이 가능할 수 있다. 어쩌면 하나의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지도 모른다. 이 책은 뇌 기능 장애로 학습 장애를 가진 사람들,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중요한 소식을 전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몇몇 훈련을 거침으로써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책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사례들을 통해 삶의 고통과 진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정신적인 상처와 심각한 문제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학습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뇌 기능 훈련법”
뇌가소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로우스미스 프로그램(과학적인 인지훈련)은 많은 사람들에게 학습장애의 원인인 인지 기능상의 문제를 개선하는 기쁨을 안겨주었다. 지금까지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시행된 일반적인 교육은 장애를 보상할 만한 다른 기능을 찾아내 그것을 강화하거나 도구의 힘을 빌리는 훈련이 전부였다. 하지만 애로우스미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장애의 원인이 되는 인지 기능상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개선하도록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상 학습능력은 훈련을 통해 향상될 수 있고, 이것은 학문, 직업, 사회생활에서 수행능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낳을 것을 전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인지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능력 있고, 자신감에 넘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나는 어떤 아이도 학습 장애로 인해 고통 받지 않고, 차별과 따돌림도 당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평생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그리고 이를 위해 모든 학교에서 아이들의 두뇌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시켜주는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려면 신경가소성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인지 훈련은 필수 과목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인지 훈련이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면 학습 장애를 조기에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 장애가 없는 학생도 자극을 통해 인지 기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 내가 꿈꾸는 이런 세상이 오기 전까지 우선 이루고 싶은 목표는 모든 아이들이 조기에 뇌 기능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인지 장애를 어느 정도 심각하게 앓고 있는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인지 훈련도 받을 수 있다. 인지 장애가 조기에 개선되면, 아이들의 인성 속에 장애로 인한 부정적 행동 패턴이 뿌리 깊게 자리 잡는 일도 없어질 것이다. 학습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미래를 감히 꿈조차 꾸지 못한다. 이 사실처럼 마음 아픈 일도 없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학습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게 되었다. 인지 훈련을 통해 뇌 기능을 강화시키고, 신경회로망을 재구성하면 된다. 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두뇌는 학습 장애로 인한 엄청남 고통을 피해갈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_388쪽

추천의 글 : 노먼 도이지(캐나다 정신과 의사, 『기적을 부르는 뇌』의 저자)
시작하는 글 : 날지 못한다고 해서 꿈조차 꾸지 못하는 건 아니다

PARTⅠ
Chapter 1 뇌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Chapter 2 타고난 결함투성이, 이대로 살아야하는 걸까?
Chapter 3 뒤집힌 세상에 산다는 것
Chapter 4 머릿속에 안개가 끼다

PARTⅡ
Chapter 5 두뇌훈련 : 애로우스미스의 핵심 원칙들
Chapter 6 흐린 기억속의 젊음
Chapter 7 안개가 걷힌 날들
Chapter 8 해석할 수 없는 세계
Chapter 9 가로막힌 벽 앞에 선 사람들
Chapter 10 말문이 막히다
Chapter 11 생각을 앞지르는 행동
Chapter 12 상상을 빼앗긴 세상
Chapter 13 덮인 책 : 난독의 슬픔
Chapter 14 물 위에 쓰는 글자
Chapter 15 내 몸은 어디에 있을까

PARTⅢ
Chapter 16 한 걸음 더
Chapter 17 공간 속에서 길을 잃다
Chapter 18 기억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Chapter 19 아는 것과 모르는 것
Chapter 20 2+2=4가 아니라면
Chapter 21 들리는 사람과 들리지 않는 사람

닫는 글 : 학습 장애는 성격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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