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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휘트필드 (겸손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
조지 휘트필드 (겸손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
저자 : 오병학
출판사 : 규장
출판년 : 2012
ISBN : 9788960972100

책소개

청소년들에게 바른 신앙과 인격을 심어주며,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규장 신앙위인북스」 제11권 『조지 휘트필드』. 이 책은 수많은 고난 속에서도 겸손함으로 자신을 낮추며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렸던 조지 휘트필드를 소개한다.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겸손은 우리를 보호해주는 갑옷이에요!!”
수많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끝끝내 겸손함으로 자신을 낮추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사람, 조지 휘트필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려면
나의 이름은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님은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평생 겸손함으로 살았던 조지 휘트필드의 모습은 그런 예수님과도 닮았어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낮추는 그의 겸손은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하나님나라로 우리를 이끌어주죠.
하나님과 진정한 친구가 되는 열쇠!
바로 겸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장 6절)

조지 휘트필드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해리스 씨,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려면
조지 휘트필드의 이름은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주님은 죽기까지 낮아지셨잖아요.”
조지 휘트필드는 이 일이 무척 어려운 결단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낮아지고 죽음으로 오히려 높아진다는 진리를 깨닫고
이미 실천하고 있었다.
“우리는 예수님 한 분만을 우리의 모든 것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만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 저자의 말 ]
오직 하나님만 바라본 사람

1770년 10월 2일,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뉴베리포트 제일장로교회에서 조지 휘트필드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그와 헤어지는 슬픔을 이기지 못해 눈물을 흘리며, 지난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한평생을 헌신했던 조지 휘트필드를 떠나보냈다.
그는 생전에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내가 만약 외국에서 죽더라도 공식적인 장례식은 영국에서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장례식 집례는 존 웨슬리 형제가 맡아주었으면 합니다.”
이런 당부에 따라 존 웨슬리는 영국 런던에 있는 무어필드 장막(Tabernacle)에서 조지 휘트필드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이렇게 먼저 떠난 친구를 추모했다.
“나는 그가 생전에 이룩한 업적에도 큰 찬사를 보내지만 그보다 앞서 그의 인격에 더 큰 찬사를 보냅니다.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는 위대한 정신 그리고 온유함과 자애로움, 인내, 탁월한 용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드러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찰스 웨슬리도 그의 숭고한 정신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오직 그리스도를 높이고 귀중한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만 자기의 삶을 다 바쳤다. 그는 정녕 모든 인류의 연인이다.”
조지 휘트필드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윌리엄 카우퍼는 “그는 친구도 많았지만 반면에 그를 미워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휘트필드는 그들을 위하여 성경 위에 눈물을 떨구며 기도했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불쾌한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다.
헨리 벤 신부는 그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얼마나 엄청난 사역을 감당했는지 잘 설명해준다.
“인간의 몸을 가지고 한 주일에 40시간 이상씩 거의 30년 동안이나 한 번도 쉬지 않고 설교를 계속 해왔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은 언제나 수천 명에 이르렀고, 수만 명 앞에서 설교한 적도 많았다. 그의 그런 열심과 열정은 참으로 놀라웠다.”
조지 휘트필드는 성경에서 가르친 진리를 그대로 믿었고, 이 진리를 평생 동안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증거했다. 그는 이 진리로 수많은 영혼들을 감동시켰으며, 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또 그는 사랑을 실천하며 섬기는 종으로서 평생 동안 경건한 기도의 삶을 살았다.
많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조지 휘트필드의 숭고한 삶을 배우기 바란다.

조지 휘트필드 (George Whitefield, 1714~1770)
묵묵히 겸손함으로 섬겼던 조지 휘트필드. 그는 1714년 12월 16일에 영국 글로스터에서 태어나 18세기 설교와 부흥의 거장으로 자라난다. 그는 열여덟 살 때 옥스퍼드 펨브룩 대학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존 웨슬리를 만나 홀리 클럽에서 함께 활동하며 거듭남을 경험한다. 그 뒤 성직자의 길을 가기로 결단하고 영국 국교회에서 사제를 안수 받는다. 그러나 거듭남을 강조하는 설교로 영국 국교회에서 배척을 받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존 웨슬리와도 신학 사상의 차이로 결별하게 된다. 그런 중에도 자신의 입장을 항변하기보다는 묵묵히 주님을 섬기는 일에 전념한다. 조지아 주에 베데스다 고아원을 건립하고, 신대륙 대각성 운동에 불을 지핀다. 그는 영국국교회의 배척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야외설교를 하게 된다. 이는 오히려 많은 이들을 하나님나라로 이끄는 좋은 기회가 되며, 야외설교의 선구자가 된다. 영국과 신대륙을 오가며 30년 동안 1년에 천 번 정도, 평생에 3~4만 번의 설교를 했고, 공식적인 대중 집회만 1만 8천 번을 인도했다. 훗날 감리교의 수장 자리를 한때 신앙의 입장 차이로 결별했던 존 웨슬리에게 양보하는 등 겸손하게 주변 사람들을 섬기는 모습으로 참 신앙인의 본을 보이기도 했다. 1770년 9월 30일, 안타깝게도 56세라는 젊은 나이에 하나님 곁으로 갔다.

규장 신앙위인 북스
청소년들에게 믿고 따를 수 있는 대상을 소개하는 것은 아주 소중한 일이다. 꿈과 비전이 꿈틀대는 시기인 만큼 인생이 통째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믿음의 거장들의 일생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이 시리즈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바른 신앙과 인격을 배우고, 하나님나라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게 되기를 소망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저자의 말

소년 시절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거듭나는 체험
신대륙에 다녀와서
빼앗긴 설교권
거리에서 외친 말씀
조지아 주에 세운 고아원
신대륙에 펼친 복음
암초와 낙심을 넘어
하나님의 분노를 보라
캄캄한 때를 만나
사랑의 힘
캠버슬랭의 부흥운동
감리교 조직
폭도들의 만행
다시 신대륙으로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
하나가 된 감리교단
저 나라에 뜨는 태양

부록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