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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지르지 않으면 후회할 일들
지금 저지르지 않으면 후회할 일들
저자 : 이소연
출판사 : 예담
출판년 : 2012
ISBN : 9788959136711

책소개

항상 생각과 후회만 반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지금 저지르지 않으면 후회할 일들』. KBS 드라마 PD인 저자가 인생의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다시 힘을 내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진정한 나로 거듭나기 위해’ 지금 꼭 저질렀으면 하는 일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곤조곤 들려준다. 괜찮다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가만히 다가와 마음을 다독여 주는 이야기들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나도 알아, 그땐 나도 겁이 났으니까…
그런데 이제 와 생각하니, 그때 꼭 저질렀어야만 했어.
나는 지금 뼈저리게 후회해.

“넌 늦지 않았어. 아직은 저질러도 괜찮아”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뭔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점점 두려워진다는 것을 20대에는 미처 몰랐다. 그때는 ‘나중에 하면 되지’,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거야’ 하며 무심코 넘겼던 일들이, 30대가 된 후에는 너무나 큰 후회로 다가온다.
이 책의 저자인 이소연 KBS 드라마 PD는 인생의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다시 힘을 내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진정한 나로 거듭나기 위해’ 지금 꼭 저질렀으면 하는 일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언니처럼 때론 단짝친구처럼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다. ‘괜찮아, 아직 늦지 않았어. 지금 하면 되지’ 하며 가만히 다가와 마음을 다독여 준다.

일·사랑·여행·독립… 지금 당장 저질러야 할 일들
인생에 있어서 그 나이 때, 꼭 그때쯤 겪어야 할 과정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20대는 학교와 부모님의 울타리를 벗어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때이다. 그렇기에 제일 많은 것을 시도·경험할 수 있고, 실수도 충분히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덜 여물고 여린 20대……그때 뭔가를 시도하고 저지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보내야 인생의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갈 수 있는 법!
20대를 훌쩍 넘긴 인생 선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와 생각하니 그때 꼭 저질렀어야 했는데, 하지 못해 뼈저리게 후회하는 일들’에 대해 40가지 이야기로 들려준다.
그 어느 때보다도 취업 등 마음고생이 많은 20대에게는 힘과 용기를, 30대에게는 공감과 추억을 선사한다.

공감 100% 감성 100% 너와 나, 우리들의 이야기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도 못 하고, 언젠가는 갈 수 있으리란 막연한 희망에 여행을 미루기만 하며, 거절당할까 봐 좋아한다는 고백도 못 하면서 항상 생각과 후회만 반복하는…… 이러한 것들이 바로 우리들의 일상이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두려움을 떨치고 과감하게 도전해 봤을 때 그것이 별것 아니었음을, 마지막이 될까 봐 전전긍긍했지만 이별 또한 연애가 끝나듯이 끝이 나며 그 너머에는 또 다른 사랑이 기다리고 있음을, 실패해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시작해 보았으므로 ‘모든 것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때로 선택의 결과는 우리를 아프게 할지도 모르겠지만, 동시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준다. 그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우리는 성장해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확실한 것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우리는 ‘괜찮다’는 사실이다.

지금 와 보면 별것도 아닌 일들이
인생을 바꾸어 놓을 만한 경험이 되기도 한다.


■■■ 추천의 글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건 물론 어려운 일이다. 항상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변화를 줄 수 있을까?', '그게 독이 되지는 않을까?', '동료들이 잘 받아들일까?'와 같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그 시도 덕분에 지금의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때론 과감히 저질러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 서수민 개그콘서트 PD

새로운 배역을 맡을 때마다 항상 많은 고민과 도전을 하게 된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후회되는 일들도 많지만, 그 과정 속에서 차츰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때 저질러 버리지 못했다면 미련 때문에 아직도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망설이지 말고 저질러 보는 게 어떨까? - 이시영 연기자

흔히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고 한다. 어차피 후회할 거라면 그냥 저질러 버리는 게 좋을 듯하다. 뭔가를 시작해 봐야 ‘모든 것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라는 걸 알 텐데, 해보지도 못했다면 또 다른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조차 모를 테니……. - 지현우 연기자


“당신에게 커피와 밀가루는 독과 같습니다.” 이에 나는 숨도 쉬지 않고 대답했다. “밀가루는 노력해 보겠어요, 그러나 커피는 안 되겠어요. 커피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 무엇보다도 커피는 내 가장 친한 친구였다. 하는 일이 잘 안 풀릴 때, 불현듯 외롭다 느낄 때, 커피는 늘 나와 함께 있었다. 뜨겁고 진한 향은 상처 난 내 가슴을 어루만져 주었다. (……) 커피를 끊어 봐. 언니의 말은 내 귓가에 메아리처럼 울렸다. 그 순간 나는 커피를 향한 집착에서 놓여났다. 아무렇지도 않게 툭, 내뱉었던 언니의 말투 덕분이었을까. ‘아, 커피를 끊을 수도 있는 거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 ‘무엇’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것과 함께 더 행복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지금 집착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잠시 그것에서 벗어나 보는 게 어떨는지.
중에서

자연스레 독립할 수 있는 세 가지 계기가 있는 것 같다. 대학, 직장, 그리고 결혼. 나는 세 가지 모두에 해당되지 않았다. (……) 서른넷이 되던 해에 나는 엄마에게 독립을 선언했다. (……) 자유롭다고 느낀 건 나의 경우엔 딱 일주일이었다. 늦게 일어나도, 늦게 들어와도, 내가 무엇을 하든 언제 하든 모든 것이 ‘내 맘’인 생활이 좋았던 것은 정말 딱 일주일. 그리고 부딪힌 것은 ‘독립생활의 실상’이었다. 모든 것이 자유로운 대신에, 모든 것이 내 책임인 생활 말이다. (……) ‘자유’뿐 아니라 그에 수반하는 ‘책임’까지 함께 질 수 있어야 온전한 독립이라는 것을. 내 생활을 책임지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고, 독립해서 살아 보는 것은 나 자신을 아끼는 것을 배워 가는 과정임을. (……) 이렇게 보니 어설펐던 첫 번째 독립생활이 그리 나쁘기만 했던 것은 아닌 듯싶다. 그러니, 독립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독립을 선언하는 것도 좋겠다. 잘 버텨 낸다면 진정한 ‘독립해서 살기’의 맛을 느낄 것이요, 설혹 실패하더라도, 그래서 며칠 아니 몇 달 만에 다시 집으로 복귀하는 한이 있더라도, ‘독립해서 사는 것’의 의미 정도는 깨달을 수 있을 테니까. 조금은 ‘진짜’ 어른에 가까워질 것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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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나는 또 화분을 샀다 _ 다시 시작하기
오빠가 좋아요 _ 과감하게 고백하기
난 좋은 것을 가질 자격이 있어 _ 명품 가방 지르기
외할머니의 커피 _ 만남을 미루지 않기
헤픈 게 나쁜 걸까? _ 무조건 연애하기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_몸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기
바닥에 나를 던지며 _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 마시기
나이 들면 절대 저지르지 못할 일_낯선 남자와 키스하기
뮤지컬 보실래요? _ 우연한 행운을 기대하기
어떤 연애 상담 _ 사랑할 때는 재지 말기



한 끼니의 위로 _ 누군가를 위해 밥상 차리기
어쨌든, 넌 살아남았잖아 _ 혼자 떠나기
카페 예찬 _ 나만의 공간으로 작은 여행 떠나기
탁자 밑의 손 _ 인연에 마음을 열기
하우 두 유 두 _ 나만의 노래 갖기
관계의 스펙트럼은 넓다_애인 아닌 남자 ‘친구’ 만들기
단 한 줄이어도 좋다 _ 시 읽기
토요일 오후 두 시, 청담동 _ 마음속에 ‘틈’ 간직하기
늦가을의 거제 여행 _ 우정의 힘을 믿기
꽉 막힌 순간에서 _ 그냥 응시하기



수많은 헤어짐을 위하여 _ 제대로 이별하기
휴대폰을 끄고 _ 나만의 하루 갖기
그 남자의 탱고 _ 누군가의 다른 면을 보기
책 버리기 & 커피 끊기 _ 집착에서 벗어나 보기
증오는 내 거울 _ 진심으로 용서하기
그 포옹의 의미 _ 옛 남자친구에게 전화 걸기
살을 그냥 놓아 두자_내 몸에 딱 맞는 몸무게 유지하기
서른다섯 전에 이루고 말겠어요_인생을 계획하지 않기
나는 기계치다 _ 결핍을 받아들이기
신파를 위하여 _ 감수성 유지하기



커피 잔을 씻어야 할 때 _ 독립해서 살아 보기
따귀 맞은 내 영혼 _ 마음의 근육을 키우기
핫팬츠는 이제 그만 _ 나만의 옷을 찾기
사표를 던져라! _ 꿈을 수정하기
추녀가 미녀가 되는 기적 _ 나 자신과의 화해
실패해도 안 죽어 _ 더 많이 실패하기
길을 잃어도 좋다 _ 낯선 거리를 헤매어 보기
나긋나긋하지 않아도 괜찮아 _ 자책하지 말기
비가 오면 무얼 하세요? _ 매일의 날씨를 즐기기
마지막 선물 _ 죽음을 기억하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