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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플롯 (Darwin's Plots)
다윈의 플롯 (Darwin's Plots)
저자 : 질리언 비어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년 : 2008
ISBN : 9788958622420

책소개

문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지성과 감수성

다윈의 진화론과 19세기 문학의 관계를 다룬 책. 영문학자이자 과학사상가인 저자는 조지 엘리엇과 토머스 하디 등 19세기 영국 작가들이 진화론에 영향을 받고 그들의 작품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진화론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을 맺었다는 주장을 한다.

엘리엇은 다윈의 진화론 용어 중‘변이’나 ‘자연선택’단어를 작품 속에 가져다 썼으며, 진화론의 핵심인 친화성의 관념을 작중 인물들의 관계에 적용한다. 또한 목적론으로 빠질 수밖에 없는 ‘기원’의 개념을 거부하는 진화론의 메시지를 각색하여 그물 방식의 플롯을 구성함으로써 20세기의 소설 양식을 예고한다.

하디의 소설에서는 자연을 배경으로 삼아 자연 속에 처한 인간의 삶을 말하기 위해 자연의 묘사에서 진화론의 외양을 차용해 플롯을 이끌어 나갈 때는 진화의 은유를 인물에 적용하는 방식을 구사한다. 그 결과 하디는 인간중심주의에 경사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휴머니즘을 작품에 불어넣을 수 있었다.

《다윈의 플롯》은 다윈이 이야기 구조와 관련하여 유럽의 사상을 어떻게 전복하고 현재를 떠받치고 있는지 흥미롭게 추적하고 다윈의 언어가 문학적 의미뿐만 아니라 어조와 구문, 어의적 본질이 서로 작용을 하고 생각을 형성하는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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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야기(narrative)로 다윈을 파고 들어가다

― 이 책의 개요



19~20세기 초 서구 지성사의 핵심적인 흐름은 다윈의 '진화론’이었다. 진화론을 빼놓고는 당시 지적 지형을 구성할 없는 시대! 다윈의 진화론과 19세기 문학의 관계를 다룬 흥미로운 작품이 《다윈의 플롯(Darwin's Plots)》이다. 세계적인 영문학자이자 과학사상가인 질리언 비어의 대표작 《다윈의 플롯(Darwin's Plots》은 1983년에 초판이 발간되었고, 2000년에 2판이 발간되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조지 엘리엇, 토머스 하디 등 19세기 영국 작가들이 진화론에 강하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소설 작품의 이야기를 구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진화론과 직간접적으로, 찬성하든 반대하든 긴밀하게 관련을 맺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 질리언 비어는 “빅토리아 시대의 대중 소설을 연구하다 다윈의 진화론이 어디에나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책을 통해 다윈이 사용한 언어들이 당시 사람들에게 사회의 조직과 운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음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진화론에 대한 생각이 조지 엘리엇이나 토마스 하디 같은 작가들에게 끼친 영향과 사회문화적으로 ‘성 차이’에 대한 이데올로기 형성 과정을 추적해보았다” 고 밝혔다.

다윈이 이야기 구조와 관련하여 유럽의 사상을 어떻게 전복하였는지, 또한 다윈의 이야기 구조가 현재를 어떻게 떠받치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추적하고 있는 《다윈의 플롯》은 생물학 분야에서 그리고 문학 분야에서 진화 사상이 어떻게 적용되고, 이용되고 있는지를 독창적이고도 심도 있는 통찰로 하나하나 밝혀내고 있다.



20년 전 《다윈의 플롯》을 쓰게 되었을 때 나는 먼저 빅토리아 시대의 환상을 머릿속에 그리며 찰스 다윈의 저작에 접근했다. 진화론은 왜 진실과 다르게 여러 가지 위장된 모습을 취했을까? 어떤 우려를 낳았을까? 어떤 만족을 약속했을까? 어떤 새로운 정신적 자유를 주겠다고 유혹했을까? 이런 의문들을 탐구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종의 기원》이 가져온 지적?정서적 흥분이 부분적으로는 다윈이 생각하는 데 필요한 언어를 찾느라 애쓴 소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자연신학이 자연사가들을 제약하고 있는 환경에서 활동했다. 자연신학자들은 신이 물질세계에 관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으므로 설계와 창조를 핵심 개념으로 삼았다. 다윈은 그 반대로 생산과 변이를 토대로 한 이론을 정립하고자 했다.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언어에 맞지 않는 관념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한 가지 수단은 은유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는 문구, 원래의 지칭 대상을 조금 훼손하더라도 그 의미를 암시할 수 있는 문구를 발명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자연신학’에 대한 간결한 대응이다. 신격(神格)을 끌어들이는 대신 다윈은 분화와 선택이 현실세계의 역사를 낳는다고 본다. 그가 제안한 세계에는 신을 설명하는 중요한 기능이 없었고, 그의 논증에서는 인간에게 할당할 만한 특별한 공간도 없었다. 게다가 그 결핍은 결핍으로 보이지도 않았다. 자연세계는 언제나 꽉 차 있었던 것이다.

― 본문 15쪽, 〈저자 서문 2판〉에서



빛나는 통찰력으로 밝힌 소설과 진화론의 관계

― 이 책의 특징 1



《다윈의 플롯》은 대니얼 데닛,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스티븐 핑거 등 수많은 다윈의 변형들을 다루는 한편, 그것들을 서구 문화와 다른 문화의 신화 속에 배치하고,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은 다윈 사상의 내부에서, 또 반대하는 입장에서 팽팽한 긴장을 조성했으며, 우리의 ‘플롯’, 의미, 질서, 미래, 발전, 죽음 등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끈질기게 파고들었다. 질리언 비어는 다윈을 학자로서만이 아니라 현대 문학의 언어와 의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서 연구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그렇듯 엄밀한 방식과 풍부한 상상력을 토대로 다윈의 연구를 문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적은 없으며, 다윈을 찰스 디킨스, 토머스 하디, 조지 엘리엇, 버지니아 울프에 못지않은 창조성과 상상력에 가득한 작가로 독해한 적은 없었다.

이 책은 과학자로 알려진 다윈을 작가로 해석하는 ‘문학적’ 접근을 의도적으로 취하고 있다. 질리언 비어는 언어에 대한 독특한 관심이 언어를 넘어 방대한 지성과 문화적 연관성으로까지 확장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다윈의 언어가 단지 문학적 의미에서만 중요할 뿐 아니라, 어조, 구문, 어의적 본질이 서로 작용을 가하고 생각을 형성하고 명시적으로 드러난 것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증명한다.



이 책에서 나는 소설가들이 진화론을 수용하고 거부한 몇 가지 방식을 탐구할 것이다. 그들은 섬세하게 구성된 이야기 속에서 진화론의 힘을 평가했다. 다양한 정도의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소설가들은 진화론이 어느 정도까지 세계를 읽기 위한 결정적인 허구를 제공하는지 시험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빅토리아 소설가들은 진화론이 “아직 과학적 사실이 되지 못한” 단계, ‘신화의 잔재’가 역력했던 시대에 살았다. 나는 킹즐리(Kingsley), 조지 엘리엇, 하디처럼 진화론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던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할 것이다. 그러나 진화의 관념은 논쟁의 대상이 될 때보다 문화에 각인된 가정이 될 때가 훨씬 더 영향력이 크다.

― 본문 44쪽, 〈01 신화의 잔재〉에서



내 논증의 두 번째 전제는 진화론이 소설의 이야기와 구성에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는 점이다. 진화론은 시간이나 변화의 개념과 불가분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문제와 과정에 내재적인 친화력을 가진다. 라이엘은 《지질학 원리(The Principles of Geology)』(1830, I:302쪽)에서 “지구와 인간이 과거에 겪은 변화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들은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고 썼다. 당시 라이엘은 생물 종이 고정되어 있다는 믿음을 고수했지만, 무한히 방대한 지질학적 시간 척도의 연구는 나중에 나오는 이론을 위해 필수적인 전제조건이었다. 시간 척도를 지나치게 짧게 잡은 탓에 지질학자들이 과거에 관한 이론을 정립하는 데 크게 실패한 경우도 많았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라이엘은 낭만적 시간과 역사적 시간을 대립시키는 은유를 제시한다.

― 본문 51쪽, 〈01 신화의 잔재〉에서



진화론과 다윈의 언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엘리엇과 하디

― 이 책의 특징 2



19세기는 ‘다윈의 세기’라는 말이 있듯이 진화론을 빼놓고는 지적 지형을 구성할 수 없는 시대다. 진화론은 계몽주의 시대 이후 인간 이성이 전일적으로 지배하던 지성계에 커다란 파문을 던졌다.

어떤 분야를 처음 개척하는 사람은 예외 없이 언어의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낡은 언어로 새 것을 서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윈이 진화론을 구성할 때도 역시 기존의 언어로 진화의 개념을 설명할 수 없다는 문제에 봉착했다. 그래서 그는 모호한 용어와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결과가 《종의 기원》에 자주 사용된 유비와 의인화다. 19세기에는 과학 언어도 요즘처럼 깔끔하고 건조한 수식이 주종을 이루지 않고 서술적 성격이 강했기에 그런 방식의 논증이 가능했지만, 당시의 지성계는 진화론의 파격적인 내용만큼이나 낯선 다윈의 언어를 쉽사리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진화론의 내용과 다윈의 언어를 둘 다 적극적으로 수용한 작가들이 바로 조지 엘리엇과 토머스 하디다. 엘리엇은 ‘변이’나 ‘자연선택’ 같은 다윈의 용어들을 서슴없이 작품 속에 그대로 가져다 쓰며, 진화론의 핵심인 친화성의 관념을 작중 인물들의 관계에 폭넓게 적용한다. 또한 목적론으로 빠질 수밖에 없는 ‘기원’의 개념을 거부하는 진화론의 메시지를 각색하여 그물 방식의 플롯을 구성함으로써 20세기의 소설 양식을 예고한다.

하디는 엘리엇보다 더 ‘자연주의적으로’ 진화론을 수용한다. 그의 소설에서 보는 자연의 묘사는 문학이라기보다 생태 보고서에 가까운 느낌이다. 하지만 그런 측면은 소설의 배경에 국한된다. 하디는 자연을 배경으로 삼아 자연 속에 처한 인간의 삶을 말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묘사에서 진화론의 외양을 차용했다면, 플롯을 이끌어 나갈 때는 진화의 은유를 인물에 적용하는 방식을 구사한다. 그 결과 하디는 인간중심주의에 경사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휴머니즘을 작품에 불어넣을 수 있었다.



물질세계의 다른 측면들과 분리된 인간, 혹은 위계의 정점에 있는 인간 대신 그는 이제 ‘수평성’의 세계를 찾아야 한다. 《귀향》의 클림에게는 고향이 바로 그런 세계다. “고향은 그에게 순수한 평등의 느낌, 해 아래 어느 누구도 남들보다 우월하지 않은 느낌을 주었다.”

그러므로 하디의 작품에서 인간을 위한 척도를 찾는 문제는 늘 핵심을 이룬다. 그 척도는 비현실적일 만큼 거창하지도 않고 허약할 만큼 왜소하지도 않다. 그것은 인간을 위해 봉사하지 않는 체계의 일시성과 자율성을 인정하면서도, “유기체와 유기체의 관계는 모든 관계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14:449쪽)고 하는 다윈의 주장도 포기하지 않는다. 다윈은 인간에게 특권적 지위를 부여하지 않고, 생명의 나무 같은 오래된 신화-은유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연속성 혹은 전체성을 되찾아주려 한다. 《삼림지대 사람들(The Woodlanders)》에서 하디는 또다시 나무의 이미지를 사용한다. 우선 자기 주변에 항상 있는 나무에 말 그대로 평생토록 의존하며 살아가는 노인의 인류학적?심리학적 반론이 그 한 예이고, 인간의 위치를 자연세계에 봉사하는 것으로 정한 작품의 전체적 이미지도 마찬가지다. 이 점을 특히 잘 드러내는 부분은 인간이 (자연을 완전히 통제하는 게 아니라) 자연 과정의 일부라고 말하는 구절이다. 다음 구절은 인간의 신체가 어디서나, 완벽한 것이 뒤틀리고 오그라든 것과 공존하며 청각과 촉각이 거의 분리되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서술된다.

― 본문 486~486쪽, 〈12 인간을 위한 척도 찾기-하디의 소설에서 보는 플롯과 글쓰기〉에서





감수성과 지성이 모두 번득이는 책!

― 이 책의 특징 3



다윈의 작업과 생애는 논쟁과 토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회학자, 미생물학자, 언어학자, 사회생물학자, 철학자, 페미니스트, 심리학자, 유전학자, 소설가, 시인, 탈식민주의자 등이 모두 다윈에게 다시 말을 걸고 있다. 《다윈의 플롯》은 방대하고 다양한 지식 분야를 우아하게 가로지르는 명료한 비판의 목소리다. 그 힘은 지은이의 특이한 관점, 예기치 않은 의미와 연관을 끌어내고 다양성과 모순을 지향하는 역량에서 나온다. 질리언 비어의 문장은 유혹적이면서도 비평형적이다. 독자들에게 쉴 틈을 주지 않고, 다윈의 언어든 자신의 언어든 언어란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으라고 다그친다.

지은이의 글을 보면, 풍부한 상상력으로 문맥에서 문맥으로 이동하는 말의 흐름을 지켜보는 데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나오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매혹적이고 열정적인 비어의 문장은 언어와 경험의 현란한 가변성에 대한 지은이의 감각, 생각, 사람, 문화, 학문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에서 비롯된다. 바로 이런 목소리 때문에 《다윈의 플롯》은 필수적인 중요 저작의 하나가 되었으며, 처음 출간된 이후 다윈, 다윈주의, 과학, 문화에 관한 지적 논쟁을 유발하는 탁월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감수성과 지성이 모두 번득이는 책! 깊이 읽으면 한없이 심도 있는 책. 하지만 상당히 잘 쓴 책이라서 평범한 교양인들도 나름의 수준에서 이해해가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지적인 성향을 가진 독자나 19세기 영문학, 다윈, 고전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높은 품격과 수준을 갖춘 《다윈의 플롯》을 읽으면서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데리다(Derrida)와 마슈레(Macherey)는 ‘기원’과 구심적 탐구를 거부하면서 총체적 일관성을 추구하지만, 이는 사실 그런 구성의 힘을 여전히 중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라이가 진화론의 포괄적 성격에 주목한 이유는 거기서 체계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서였다. 진화는 발생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관념을 내재하며, 향상과 진보의 관념도 어느 정도 수용한다.

그러므로 진화적 은유는 우리의 가치관을 일부 침해하는 동시에 그것을 공고히 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물려받은 세계는 발달의 정점에 위치하며, 우리는 진보적 미래의 담지자다. 또한 진화론의 명백한 역사적 결정론은 사회를 현 상태 그대로, 단계적 진보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발달의 관념은 마치 과거 전체가 우리의 현재를 위해 필요한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과거의 작가들이 ‘거의 현대적인’ 이해력을 가졌다고 찬양하거나, 발생을 가장 연구할 만한 과정으로 바라보는 문학 비평이 그런 예다. 이런 경우에는 목적론이 현재를 가장 만족스러운 단계로 간주하는 역사적 설계인 것처럼 위장되어 부활한다.

― 본문 71~72쪽, 〈02 '두 번째 타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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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차례]
▶ 옮긴이 서문
▶ 저자 서문 초판
▶ 저자 서문 2판

1장 다윈의 신화
01. 신화의 잔재
소설과 진화론|프로이트와 다윈|이야기로서 다윈

02. ‘두 번째 타격’
상상력의 혼란|용어로서의 진화|진화론-일상어 속의 침투

03. 지식의 문제
반인간 중심적 플롯|뒤엉킨 강둑-친화성의 그물|다윈과 라마르크

2장 다윈의 언어
04 ‘비극적인 즐거움’-상상과 현실세계
이야기 혹은 거짓말|셰익스피어와 밀턴|언어의 이동-상상력의 해방|다층적 풍요-뒤죽박죽의 법칙|문학의 변동

05 적응과 부적응-의인화와 자연 질서
초월된 허구-전도된 플라톤주의|은유의 한계 극복|경계를 넘어선 질문|언어적 의도의 확장|의식적 불일치-제거된 조화

3장 다윈의 플롯
06 유비, 은유, 이야기
예언적 은유|목적론적 질서의 증명-잠재적 유비|과학 이론 속 은유와 유비|수단으로서의 은유|텍스트의 생식력-은유, 유비 그리고 이야기

07 진화론의 신화
성장과 그 신화|성장과 변형|진화의 복수성|신화적 열망|언어와 신화

08 다윈식 낭만-변형 퇴보 소멸
초생산성|새로운 형태의 신화|《물의 아이들》, 진화론의 흡수|발달, 퇴보, 타락, 소멸

4장 문학과 진화 사상
09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
필수적인 영향|구조와 가설|친화성의 그물

10 조지 엘리엇의 《다니엘 데론다》와 미래 삶의 관념
종족의 전승과 발달|미래의 삶|전승의 문제-유형학의 문제|인종과 문화-동질성과 이질성|유전의 수수께끼

11 혈통과 성적 선택-이야기 속의 여성
여성의 혈통-계보학적 명령|불확정적 미래|여성-연속적 공간|공포-분열과 불완전성

12 인간을 위한 척도 찾기-하디의 소설에서 보는 플롯과 글쓰기
공포에 대한 공포|인간의 척도|행복의 감각|창조적 불안|회복의 힘

▶ 조지 레빈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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