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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경제학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저자 : 가도쿠라 다카시
출판사 : 예문
출판년 : 2008
ISBN : 9788956591209

책소개

커피에서 에코까지, 7가지 키워드로 읽는 세계경제!

돈은 어디로 흘러가고 어디에서 빠지는가? 이 책은 세계경제의 큰 물결 속에서 도미노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상에 침투하는 경제현상의 비밀을 파헤친다. 도미노 같은 세계경제의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분석한다. 이론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의 인물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였다.

도쿄에 사는 중산층 부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평범한 샐러리맨 요시마사와 전업주부 게이코가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 일상생활 속 상품가격의 수수께끼를 풀이한다.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커피, 스시, 오일, 바이오, 귀금속, 이머징마켓, 에코라는 세계경제의 7개 핵심 키워드 아래 경제상식을 충실히 소개한다.

지금 뜨고 있는 세계경제 트렌드도 정리하였다. 13억 중국인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세계 커피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고유가가 화장지나 식품의 가격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환경의식이 높아지면서 이산화탄소 배출권이 중요 화두로 떠오르고 에코 펀드가 탄생했다는 것 등을 이야기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딱딱한 경제 이야기지만 요시마사와 게이코 부부가 토닥거리는 모습에서 현재 우리의 생활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재미나게 읽어나갈 수 있다. 세계경제 현상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며, 우리가 하나의 세계경제 속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각종 도표와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내용에 신뢰도를 더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제 세계경제는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여서 돌아간다. 우리가 중국산 낙지, 베트남산 시금치, 태국산 당근을 마트에서 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름 값이 오르면 컵라면 값도 오르고, 바이오 연료 소비량이 늘어나면 오렌지주스 값이 오르는 등 모든 경제현상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일들이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 때문에 벌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를 이해하려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현상의 비밀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생활필수품의 가격인상 속에 숨어 있는 경제적 진실을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요동치는 세계경제의 7가지 키워드들을 이해함으로써 경제상식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도미노처럼 꼬리를 무는 경제현상의 비밀이 보인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온세계의 증시와 경제가 휘청대고 있다. 각국의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일본의 주가는 닛케이지수 7천선으로 대폭락했다. 덩달아 우리나라의 코스피지수도 9백선까지 추락하는 판국이다. 마치 도미노처럼 세계경제는 하나가 영향을 받으면 연쇄적으로 쓰러지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국내의 경제상식만 알아서는 돈을 벌기는커녕 잃을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 상식을 통해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 어디에서 빠지는 줄을 알아야 재테크에도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유명한 경제학자인 가도쿠라 다카시가 주목하는,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커피, 스시, 오일, 바이오, 귀금속, 이머징마켓, 에코라는 일곱 가지 화두들에 관한 경제상식이 충실히 담겨 있다. 저자는 요시마사와 게이코 부부의 일상사 이야기를 통해 우리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세계경제의 현상이 어떻게 일상 속으로 침투하는지 재미있게 보여준다. 요시마사는 13억 중국인이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원두커피 대신 커피믹스를 마시게 되었으며, 게이코가 먹고 싶어 하는 다코야키를 사오려다 졸지에 출장비를 많이 쓰게 되어 전무님에게 야단맞을 것을 걱정하기도 한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세계경제 현상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체감’할 수 있다.
게다가 그것뿐 아니라 ‘지금 뜨고 있는’ 세계경제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책을 보면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세계적으로 환경보존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서 이산화탄소 배출권이 각 나라마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투자 세계에서도 ‘환경’이라는 키워드를 중시하고 주목하게 되어 ‘에코 펀드(Eco Fund)'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에코 펀드 상품이 어떻게 나와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세계경제가 꼬리를 물고 우리 일상에까지 침투한다!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보다 보면 세계 곳곳에서 생산된 식료품과 공업제품들을 여기저기서 마주치게 된다. 누구나 중국산 낙지, 베트남산 시금치, 태국산 당근이나 중국에서 생산된 가방, 태국에서 만든 운동화를 장바구니에 담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물리적 거리가 먼 나라라 해도 그 나라의 주산품은 우리의 가정으로 매일매일 공수되고 있다. 하지만 장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 해도 왜 요즘 들어 같은 금액으로 사도 전에 비해 장바구니가 턱없이 가벼운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저 유가가 오르고 미국 금융시장이 무너졌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세계경제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여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기름 값이 오르면 컵라면 값도 오르고, 바이오 연료 소비량이 늘어나면 오렌지주스 값이 오르는 것처럼 이제는 모든 경제현상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일들이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 때문에 벌어진다. 그래서 경제를 이해하려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현상의 비밀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쉽게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고유가는 화장지나 식품의 가격인상으로 이어지기 일쑤다. 화장지나 두루마리 휴지의 제조공정에서 연료로 대량의 중유가 사용되고, 컵라면 등의 인스턴트식품에도 포장 재료의 원재료로 원유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결국 고유가는 휘발유 가격뿐만 아니라 그 외의 생활용품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원유에서 바이오 연료로 에너지원이 전환되어도 생활필수품의 가격은 오른다. 밀농가, 오렌지농가들이 바이오 연료 생산을 위해 옥수수와 사탕수수를 재배하게 되어, 밀이나 오렌지 등 기타 작물의 재배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저자는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생활필수품의 가격인상 속에 숨어 있는 경제적 진실을 친절하게 보여준다. 요동치는 세계경제의 7가지 키워드들을 이해함으로써 경제상식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요동치는 세계경제를 7가지 키워드로 읽는다!

커피 경제학
13억 중국인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세계 커피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인도는 홍차 수출량이 감소하고, 베트남은 후추 산업에서 커피 산업으로 주력품목을 전환하고 있다.

스시 경제학
스시가 미국과 유럽시장을 평정한 데 이어, 브릭스에도 상륙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참치 및 장어 등의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제 모로코의 풍부한 수산자원에 주목해야 할 때다.

오일 경제학
이란과 나이지리아가 원유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과 인도의 치열한 유전 쟁탈전의 틈바구니를 뚫고 원유를 비축해야 물가를 잡을 수 있다.

바이오 경제학
원유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지금, 바이오 연료는 세계의 희망이다.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틀어쥐고 있는 이때, 카타르의 천연가스를 확보하는 나라가 승자가 될 것이다.

귀금속 경제학
중국인들과 터키인들이 금에 투자하고 있다. 폭주하는 귀금속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이때 각국의 발빠른 기업들은 이미 카자흐스탄, 몽골과 손을 잡고 있다.

이머징마켓 경제학
세계화의 중심에 서 있던 브릭스가 주춤하면서 비스타(VISTA :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 아르헨티나)가 뜨고 있다. 이제 비스타에 투자할 때다.

에코 경제학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북극곰은 어디로 가나. 나무젓가락 때문에 사막이 넓어지고 있고, 물 부족 시대가 도래했다. 지금 전세계의 각 기업들은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

요동치는 식탁 경제학
컵라면 값이 17년 만에 오르고
낚싯대도 비싸졌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상에 침투하는 세계경제

제1장 커피 경제학
커피 애호가의 수난시대
13억 중국인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다면?
브라질 고급생두, 국내 소비량이 늘기 시작했다
인도는 홍차 수출량이 줄어들고
세계 제1위 후추 생산국, 베트남이 커피 재배에 나섰다
베트남 커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터키 커피
한 잔의 커피로 야생조류 보호를…

제2장 스시 경제학
참치 뱃살, 왜 점점 더 비싸지는 것일까
스시, 미국과 유럽시장을 평정하고
브릭스 부자들도 먹기 시작했다
참치 감소를 막을 수 있을까
서민의 든든한 친구, 고등어와 정어리도 감소하는 추세
장어, 어획량은 감소하고 가격은 요동치고~
가을 코스요리의 대표 상품, 상하이게가 가짜투성이?
수산자원이 풍부한 모로코에 주목하라

제3장 오일 경제학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기름 값
불타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전세계 돈이 두바이로 흘러 들어간다면?
이라크 부흥의 물류거점이었던 쿠웨이트
페르시아 만에 통일통화가 도입된다면…
석유뿐 아니라 향수도 파는 오만
원유시장을 뒤흔드는 이란과 나이지리아
오일샌드 주요 산출국, 베네수엘라
떠오르는 유전의 보고, 브라질
중국과 인도에서 원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과 인도의 치열한 유전 쟁탈전
중국과 인도가 협력하면 원유가격 급등을 멈출 수 있을까?
기름 값이 오르면 장바구니가 가벼워진다

제4장 바이오 경제학
오렌지주스 가격은 왜 오르는 걸까
오렌지 재배에서 사탕수수 재배로…
오렌지주스 소비가 늘고 있는 브릭스
플렉스 자동차의 황금시장, 브라질
바이오 연료의 거점으로 부상하는 인도네시아
이제 천연가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
국내의 천연가스 자원을 통제하는 러시아
액화천연가스 최대 수출국, 카타르

제5장 귀금속 경제학
금 펀드가 뜨고 있다
인도에서는 금 때문에 집안이 망한다
황금보에 투자하는 중국인들
금은 재테크 수단 중 하나
백금의 90%를 생산하는 러시아와 남아공
수요가 끊이지 않는 백금
드비어스를 누른 이스라엘 다이아몬드 산업
우라늄 자원으로 각광받는 카자흐스탄
지하광물자원이 마르지 않는 샘, 몽골
칠레에서 파업하면 일본에서 구리 도둑이 늘어난다
페로크롬 공급이 줄면 스테인리스강 가격이 오른다

제6장 이머징마켓 경제학
세계화의 중심에 선 브릭스
NIES vs. ASEAN vs. 브릭스
생산·수출거점에서 소비시장으로…
27.5억 명이 세계를 먹어 치운다?
인도의 채식주의가 식량경제에 미치는 영향
과연 ‘넥스트 일레븐’이 ‘포스트 브릭스’일까
진정한 포스트 브릭스는 ‘VISTA'
남아공의 ‘블랙 다이아몬드’를 주목하라!

제7장 에코 경제학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북극곰은 어디로 가나
마음껏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중국과 인도
나무젓가락 때문에 사막이 넓어진다
인도에서는 물 때문에 결혼도 안 한다
이제는 물 비즈니스 시대
무궁무진한 유전자원이 존재하는 아마존
아마존이 사라지면 생명공학도 멈춘다
중국의 사막화는 전세계가 막아야 한다
환경문제의 구세주, 에코 펀드

맺음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