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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12
ISBN : 9788954618731

책소개

멜랑콜리한 사색과 기발한 상상이 공존하는 무라카미 하루키만의 원더랜드!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 콤비의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 소설에서 보이는 것과는 다른 생활인 하루키의 면모와 함께 1980년대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정취와 도시 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에세이로 구성된 시리즈다. 1980년대 중후반에 걸쳐 각종 지면에 연재된 두 콤비의 대표작들을 모은 것으로,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에세이와 심플하고도 손맛이 살아 있는 삽화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다.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은 저자가 1983년부터 약 오 년에 걸쳐 쓴 것으로 ‘하이패션’이라는 잡지에 게재했던 내용을 담고 있다. 진중해진 시선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품들, 반짝이는 상상력과 소년적인 감성이 드러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에세이를 포함하여 모두 32편의 에세이를 담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작가가 아닌 생활인 하루키, 젊은 하루키를 만난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 콤비의 전설의 에세이 시리즈 국내 정식 출간!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으로 폭넓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오며 2009년 『1Q84』로 다시 한번 국내에 열풍을 일으킨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본업은 당연히 소설가지만 오래전부터 꾸준히 그의 작품을 읽어온 독자라면 안자이 미즈마루의 심플하고도 재치 넘치는 삽화가 들어간 수필집 시리즈를 기억할 것이다. 하루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로 꼽은 이 에세이가 국내 정식 출간 계약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소설에서 엿보이는 것과는 또다른 생활인 하루키의 면모는 물론, 1980년대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정취와 도시 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해 뜨는 나라의 공장』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총 다섯 권으로 출간되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존 번역본에서 생략되었던 에세이와 삽화를 원서 그대로 되살려내 보다 충실해진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양을 둘러싼 모험』에서 『노르웨이의 숲』에 해당하는 시기, 잡지 에 약 5년에 걸쳐 연재한 에세이를 모았다. 한층 진중해진 시선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하루키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사이사이 엿보이는 반짝이는 상상력과 소년적인 감성이 그 매력을 더한다.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에세이 포함 총 32편이 수록되어 있다.

추천사
자꾸 개인의 면면을 자꾸 훔쳐보는 쾌감에 빠져드는 이유 또한 그 특유의 저음의 수다에 있다. 그것은 볼펜 맛도 아니고 잘 벼린 칼의 맛도 아닌 손맛이어서 질금질금 마음이 젖는다. 그만의 ‘순수한 의문’들로부터 탄생된 무라카미 하루키식 산문은 그래서, 침대 옆에 놓고 야금야금 읽어야 제격이다.
- 이병률 (시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시로코와 구로코는 어디로 갔나?
손해 막심한 염소자리
청춘이라 불리는 심적 상황의 끝에 대하여
강범 참외
지바 현 택시 기사
챈들러 방식
일본 장기신용금고의 문화충격
짐 모리슨을 위한 '솔 키친'
무라카미 하루키의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낙하산
나 홀로 여행
서비스업 단상
채소 장아찌 정도의 시니컬함
사랑에 빠지지 않아서
모텔과 기자회견
'토끼정 주인'
LEFT ALONE―빌리 홀리데이에게 바침
찰스턴의 유령
무인도의 사전
시계의 조촐한 죽음
'좁은 일본, 밝은 가정'
스콧 피츠제럴드와 재테크
왜 나는 잡지 연재를 싫어하는가
Can you speak English?
비프스테이크, 비프스테이크
ON BEINC FAMOUS―유명하다는 것에 대하여
이발소에서 어깨 걸림에 대해 생각하다
오페라의 밤(1)
오페라의 밤(2)
'스페이스십'호의 빛과 그림자
가난은 어디로 가버렸나?

후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