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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투명한 평화의 땅, 스페인 (보헤미안 이상은 스페인 여행기)
올라 투명한 평화의 땅, 스페인 (보헤미안 이상은 스페인 여행기)
저자 : 이상은
출판사 : 지식채널
출판년 : 2008
ISBN : 9788952753663

책소개

최근 tvN의 <꽃보다 할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핫 플레이스, 스페인! 꽃할배의 눈에 비친 스페인은 문화와 역사,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고, 전통과 현대가 빚어낸 여유가 넘치는 곳이다. 꽃할배보다 한발 앞서 스페인을 찾은 EBS 간판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조금은 다른 눈으로 스페인의 매력을 풀어내고 있다.



보헤미안 가수 이상은이 세계테마기행 카메라와 동행한 스페인 편은 15일간의 일정 동안 바로셀로나와 그라나다, 세비야, 마드리드 등을 돌아보는데, 그녀는 조금 더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스페인 속으로 스며든다. 이제 여행자의 생각과 일상, 이야기를 내밀하고 깊이 있게 풀어내며 찾아낸 스페인식 행복법을 만나보자.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영상 뒤에 숨은 스페인의 속살을

보헤미안 이상은 스타일로 풀어낸,

세상에서 가장 말랑말랑한 여행 이야기



최근 tvN의《꽃보다 할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핫 플레이스, 스페인! 꽃할배의 눈에 비친 스페인은 문화와 역사,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고, 전통과 현대가 빚어낸 여유가 넘치는 곳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데, 꽃할배보다 한발 앞서 스페인을 찾은 EBS 간판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조금은 다른 눈으로 스페인의 매력을 풀어내고 있다. 보헤미안 가수 이상은이 동행한 스페인 편은 15일간의 일정 동안 바로셀로나와 그라나다, 세비야, 마드리드 등을 돌아보는데, 그녀는 조금 더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스페인 속으로 스며든다. 이제 여행자의 생각과 일상, 이야기를 내밀하고 깊이 있게 풀어내며 찾아낸 스페인식 행복법을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노래하는 이야기꾼, 이상은의 자유로운 영혼이 빚은

『올라! 투명한 평화의 땅, 스페인』

음악과 삶, 여행이 공존하는 가수 이상은은 스페인에서 보낸 시간을 통해 마음이 넓어지고 아프게 깨어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길거리 주점 ‘바르’에서, 이름 모를 거리에서, 투우의 현장에서, 플라멩고의 정열적인 몸짓에서, 마침내 가우디의 세계를 통해 다른 세계를 만납니다. 『올라! 투명한 평화의 땅, 스페인』은 그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어떤 예고도 없이 만난 시간과 공간을, 자기만의 목소리와 자신만의 노랫말로 빚어놓은 여행기입니다.



‘마음의 해독작용이 저절로 일어나요!’

중세와 현대가 하나의 좌표를 만드는, 스페인의 공간을 읽다

‘속도와 효율’을 쫓아 무섭게 움직이는 현대의 병. 이상은은 세비야, 안달루시아, 바르셀로나에서 그 병을 훌훌 털어버립니다. 그 공간이 주는 해독작용 덕택입니다.

4월의 축제가 열리는 세비야, 마치 사막과도 같은 끝없는 평원의 끝에서 갑자기 만난 안달루시아, 거친 숨소리를 내뱉는 검은 소를 만난 투우경기장, 세계 최초의 만국박람회가 열렸다는 스페인 광장. 중세의 ‘오래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람블라스 거리. 편안하고 느린 천국의 정원 구엘공원에서 만난 가우디.

이상은은 완전 무장해제당하고 맙니다. 피카소와 달리, 가우디 같은 천재들과 예술가들을 잉태한, 태양의 힘. 그 힘이 고스란히 스민 공간. 이상은에게 스페인의 공간은, 마음의 해독작용을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길에서 피어난 생각의 속살!

한 가지 여행, 두 가지 빛깔 여행기

‘투우의 격정, 열정의 플라멩고’, 저자의 눈에 비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에 대한 강렬한 인상입니다. 반면, ‘투명한 평화’를 일궈내는 자유로운 기질의 바르셀로나는 전혀 다른 빛깔이죠. 이상은이 밟은 이 땅은 모두 스페인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전혀 다른 기색을 품은 두 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상은의 민첩한 감각은 그 두 가지 다른 빛깔의 결을 놓칠 리 없습니다.

『올라! 투명한 평화의 땅, 스페인』은 이상은이 세계테마기행 카메라와 동행한 조금 정제된 생각의 기록(3부, 카메라의 눈으로 태양을 닮은 열정을 비추다)이기도 하며, 한편으로 카메라를 따돌리고 그 만의 거침없는 눈과 온 감각의 창을 통해 드러내 그야말로 ‘날것’인 스페인을 보여주는(1부, 길 끝에서 만난 내 마음의 검은 소와 2부, 바르셀로나, 태양의 나라), 한 가지 여행에서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중주입니다.

카멜레온처럼 자유자재한 두 가지 빛깔, 이상은의 길과 그 길에서 피어난 생각의 속살을 따라 여행하는, 우리 시대 가장 친밀한 스페인 여행기입니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저자서문 - 카이로스의 시간을 사는, 스페인식 행복법



1부 - 길 끝에서 만난 내 마음의 검은소

아름다운 모험의 길, 스페인으로

잠깐 머무는 마드리드, 왠지 익숙한 듯 낯설다

태양, 태양, 태양.

인생의 환희와 버무려지는 시간, 페리아 데 아브릴

웃음이 색색깔의 나비들처럼 날아다닌다

테스토스테론적인 풍경의 습격

검은 소

생명과 죽음과 욕망과 허탈함과 영광의 범벅 투우, 그리고 인생

지친 몸 탓 흠뻑 스미지 못하는, 아름다운 세비아!

인생 별 거 없잖아요. viva la vida!



2부 - 바르셀로나, 태양의 나라

서두르지 않는 시간과 만나다

마음을 비우고 쉬엄쉬엄 삶을 즐기자

나 자신에게 돌아가는 여행

아련한 옛 꿈속 같은 람블라스

콜럼버스 앞에서 낭패 보다

기분 전환을 위한 저녁 거리산책

사그리다 파밀리아에서 만난 가우디, 가슴 벅찬 충격!

마음의 근육들이 꿈틀거린다

편안하고 낮고 느린, 천국의 정원

짐 진 개미 두 마리, 비둘기 등에 업혀 하늘 날다

정감 어린 개인주의가 키워낸 바르셀로나의 천재들

걷는 것도 쉬는 것처럼, 쉬는 것도 걷는 것처럼

가장 나다운 나 자신이 되는 방법



3부 - 카메라의 눈으로 태양을 닮은 열정을 비추다

봄의 시작, 페리아 데 아브릴

투우, 환호와 열정의 뒤범벅

투우의 본고장, 론다

알람브라 궁전의 향기

영혼의 선율, 기타

동굴 플라멩코

플라멩코의 기원, 집시

플라멩코, 열정을 찾다

빛의 도시 알리칸테

알코이, 축제의 나날들

꽃의 도시 발렌시아

중세와 자연이 만든 음식, 하몽

톨레도, 중세의 시간 속에서

어린 시절 돈키호테를 만나다

열정과 여유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혼의 자유로움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