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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써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더 이상 충고라는 이름의 오지랖은 사절합니다)
신경써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더 이상 충고라는 이름의 오지랖은 사절합니다)
저자 : 유민애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년 : 2019
ISBN : 9788950982812

책소개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말이야…”
내 인생에 간섭하는 ‘참견러’들에게 정중하게 안녕을 고하는 법

타인에게 내가 묻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은 충고와 조언을 계속 들으면 어떨까? 고마운 마음도 잠깐, 점점 더 짜증이 솟구칠 것이다. 사실 내가 뭐 가장 안전하고 편한 길을 몰라서 안 가고 있는 것이겠는가. 내게는 그 길이 정답이 아니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민하는 것일 테다. 바로 이럴 때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는 말이 필요하다. 언뜻 무례하게 보이는 이 말은 충고라는 이름으로 가장한 오지랖을 끊어내는 마법의 말이다. 또한 타인의 말과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인생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다짐의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은 10만 구독자의 랜선 상담사, 유튜버 미내플이 그동안 구독자들에게 들어온 고민들에 대한 답이다. 그는 의외로 많은 이들이 타인의 오지랖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에 집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책을 통해 내 인생에 간섭하는 ‘참견러’들에게 단호하게 선을 긋고,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 걱정은 내가 할게요,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당신을 모르는 감정 착취자들의 말에 휘둘리지 마라!

“취직은 언제 하려고 그러니. 이제 그만 놀고 돈 벌어야지.”
“빨리 결혼해야지. 좀 더 지나면 하고 싶어도 못해”
“요즘 살이 너무 찐 것 아냐? 좀 빼는 게 어때?”

많은 사람들이 흔히 듣는 충고다. 특히 입사, 퇴사, 결혼 등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 서있을 때는 나를 아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이런 충고나 조언은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할 때나,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의 경험담이 필요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문제는 내가 바라지도 않은 충고나, 내 상황과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는 조언 또한 너무 많다는 것이다. 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무조건 대기업을 권하는 선배나, 30대가 되었다는 이유로 명절 때마다 결혼을 닦달하는 친척들이 그렇다. “첫 직장은 무조건 대기업에 들어가야 해” “애는 언제 낳으려고 그래? 좀 있으면 낳고 싶어도 못 낳아” 등등.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충고라는 이름의 오지랖이 매우 많다.
이런 걱정 어린 충고나 조언 뒤에는 반드시 뒤따르는 말이 있다.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라는 얘기다. 우리는 이런 말을 들으면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상대방이 나를 생각해서, 좋은 마음으로 하는 말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어차피 그들도 모른다, 내 인생이니까
영양가 없는 충고 때문에 자신을 향한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말자

이렇게 내 인생에 간섭하는 ‘참견러’들이 “너를 위한 말이야”라는 무적의 주문을 앞세워 쳐들어오면, 처음에는 나를 생각해주는 그들의 걱정에 고마운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내가 묻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은 충고를 계속 들으면 어떨까? 당신은 이 말, 저 말을 듣고 갈팡질팡하다가 직관을 잃을지도 모른다. 어떤 선택이 나를 위한 것인지 헷갈리고 오히려 더 혼란을 느낄 수도 있다.
의 저자, 유튜버 미내플은 구독자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며 의외로 많은 이들이 타인의 오지랖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사회생활을 원만히 해나가고 싶고,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타인의 충고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오지랖임을 알면서도 거절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자. 오히려 이런 말을 하는 사람 중에는 당신의 생각과 속도를 존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신의 상황이나 기분을 무시한 채 자신의 생각을 쉽게 내뱉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무신경한 참견은 오히려 당신의 힘을 뺄 뿐이다. 사실 사람들이 뭐 가장 안전하고 편한 길을 몰라서 안 가고 있는 것이겠는가. 그에게는 그 길이 정답이 아니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민하는 것일 테다.

“지금 선 넘고 있거든요?”
삶의 주도권을 꽉 쥐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나가는 법

내가 묻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은 충고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는 말이 필요하다. 언뜻 무례하게 보이는 이 말은 충고라는 이름으로 가장한 오지랖을 끊어내는 마법의 말이다. 또한 타인의 말과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인생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다짐의 말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에게는 위기를 극복할 힘이 있다. 영양가 없는 충고를 거둬내고 자신을 향한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을 수만 있다면 말이다. 그 기회를 빼앗는 오지랖에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해야만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은 타인에게 휘둘리거나 의존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을 담았다. 그러기 위해서 호불호를 가리는 법부터 똑똑하게 내 것을 챙기는 법,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법, 내가 나의 편이 되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중요한 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위한다’는 말로 지나치게 간섭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선을 긋고,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내 걱정은 내가 할게요

Chapter 1. 인간관계, 헌신하다 헌신짝 된다
바라지 않은 충고는 오지랖이다
때로는 단호하게 공감을 거부해야 한다
맹목적인 신뢰가 당신을 배신하는 이유
모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내 월급값에 포함된 것들
일의 대가는 반드시 돈으로 받아라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선량한 그 사람이 당신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방법
세상 모든 똑똑한 호구들을 위한 실전 처세술
[1 on 1] “돈 없고 빽 없으면 평생 흙수저 아닌가요?”

Chapter 2. 옳고 그름보다 좋고 싫음이 먼저
열정 좀 없으면 어때
게으른 게 아니라 무기력증이다
나를 책임질 사람은 나밖에 없다
‘아무거나’ 정말 괜찮니?
개똥밭에 굴러도 내가 좋으면 그만
내가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란 것을 인정하자
‘좋아요’ 뒤에 숨은 진짜 감정
완벽하지 않음을 숨기지 말 것
‘난 괜찮아’ 식의 자기 주문 따위 버려라
[1 on 1]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게 두려워요”

Chapter 3. 비위를 맞추지 말고 호흡을 맞추자
인간은 생각보다 더 사회적 동물이다
무리에서 소외된다는 것
갈등은 피하는 게 최선일까?
방패냐 무기냐, 선택할 수 있다
당신의 대화가 늘 겉도는 이유
사과하고도 욕먹지 않으려면
왜 입만 열면 ‘갑분싸’가 되는 걸까?
[1 on 1] “타인의 시선이 너무 신경 쓰여요”

Chapter 4. 할 일은 미뤄도 할 말은 미루지 마라
모태솔로에게 연애가 어려운 이유
예쁘지 않은 그녀의 특별한 연애 비법
스스로 ‘을’을 자처하지 마라
결혼 전 진짜 준비해야 할 것들
주고받음이 없는 관계의 불편함
당신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선택과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는 법
끌리는 사람을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인다
대화와 섹스의 공통점
[1 on 1] “남자 친구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Chapter 5. 꿈과 목표는 없어도 방 청소는 하자
홀로서기는 방 안에서부터
나를 괴롭히는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는 법
온전히 내 삶을 살기 위한 관계 정리
자신을 꾸밈없이 바라보는 법
누구나 가진 자원을 가치 있게 쓰는 법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한 가지치기 기술
내 쓸모는 오로지 나밖에 모른다
집의 재고 관리를 시작하라
남들한테 좀 무의미하면 어때
내 인생의 구원자는 오로지 나
[1 on 1] “평생 아이처럼 살아온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