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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5)
습관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5)
저자 : 박현숙
출판사 : 을파소
출판년 : 2017
ISBN : 9788950968137

책소개

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자기경영 동화 시리즈 5권

어린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자기경영 동화 시리즈 5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도서의 주제는 바로 ‘습관’입니다. 미국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암스는 ‘습관은 버릇을 만들고 버릇은 성격을 만들고, 성격은 인생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작은 습관이 인생을 바꿀 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습관 부자가 된 키라』는 독자들에게 습관의 중요성과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키라가 알려주는 좋은 습관 부자 되기 3단계

습관이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관된 행동이 있다. 그것이 바로 습관인데, 만약 습관이 없다면 매일 아침에 학교에 갈 때마다 어떤 일부터 할지 생각하고 결정하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할 것이다. 반대로 일상생활에 자신만의 패턴과 습관이 있다면 생각을 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게 된다. 이것이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좋은 습관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개인 관리 기록장을 쓰자

우선은 자신의 생활을 잘 관찰해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보충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키라도 다른 아이들처럼 나쁜 습관이 많은데 그중 가장 나쁜 습관은 꼭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것이다. 숙제를 미뤄놓고 음악 프로그램을 보다가 늦은 시간까지 숙제를 해서 늦잠을 자고,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에도 허둥댄다. 아침도 먹지 못하고, 숙제를 해놓은 노트는 보이질 않고, 허겁지겁 셔틀 버스를 타러 간다. 이처럼 한 가지 나쁜 습관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무척 크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의 나쁜 습관이 키라와 같은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개인 관리 기록장’을 쓰도록 권한다. ‘개인 관리 기록장’을 쓰면 자신의 일상에서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바로 좋은 습관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시간 신호와 행동 신호, 그리고 3초의 위대함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해도 그걸 바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 시간은 흐르고 또 예전과 똑같은 행동을 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시간이나 행동에 대해 신호를 정해놓고 생각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좋다. 시간 신호란 그 시간이 되면 무조건 그 행동을 하는 것이다. 7시에는 무조건 일어난다는 것이나 일요일엔 무조건 운동을 한다는 것 등이 시간 신호가 될 수 있다. 행동 신호란 어떤 자극에 대해 특별한 행동을 하기로 정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알람이 울리면 바로 일어난다는 것 등이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 신호와 행동 신호를 정했어도 그대로 실행하기 쉽지 않다. 그럴 땐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하나, 둘, 셋! 이렇게 3초의 여유를 준다. 몸과 머리에게 행동을 하기 위한 준비 시간을 주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정해놓은 신호에 맞춰 반복적으로 행동하다 보면 나중에는 시간 신호나 행동 신호 자체는 잊게 되고 반복적으로 해왔던 습관만 남게 된다. 7시엔 무조건 일어나게 되고, 일요일엔 꼭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즐거운 기억은 좋은 습관을 만든다

좋은 습관을 들이고, 나쁜 습관을 버리기 위해 ‘개인 관리 기록장’을 쓰다 보면 나쁜 점만 눈에 띄게 마련이다. 나쁜 습관을 버리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나쁜 점과 마주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좋은 습관을 들이는 과정이 괴롭다고 생각되면 금세 지칠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습관을 들일 때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 스스로 정해놓은 시간 신호나 행동 신호를 잘 지켰을 때에 자신에게 상을 주는 것이다. 즐거운 기억이 생기면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니콜라스 아저씨는 새로운 습관을 들일 때 스스로에게 특별한 상을 줘. 즐거운 기억이 생기면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거든. (중략) 니콜라스 아저씨는 그날 목표로 삼았던 것을 이루었을 때, 맛있는 초코 케이크를 한 조각 먹어. 아저씨는 초코 케이크를 무척 좋아하는데 살이 찌면 안 되기 때문에 자주 못 먹거든. 너도 이렇게 해 봐.”

또한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했던 점을 성공 일기에 쓰고, 거울을 보면서 셀프 칭찬을 하는 것도 좋다. 남에게 듣는 칭찬도 좋지만 스스로에게 하는 칭찬은 용기와 자신감을 준다.

나에게 꼭 필요한 습관은 무엇일까?
자신만의 습관을 찾아내 좋은 습관으로 발전시켜 보자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의 습관에 관한 여타의 도서들과 달리 천편일률적인 생활 습관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보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을 발견하고, 고치고 싶거나 새롭게 만들고 싶은 좋은 습관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각자 필요한 습관과 버려야 할 습관, 이미 갖고 있는 좋은 습관이 다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습관 역시 다양하다. 키라의 멘토 역할을 하는 니콜라스 아저씨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좋은 습관이 있고, 키라의 밉상 친구 팀은 무슨 말을 하든 “그런데 말이야,”라며 딴지를 거는 나쁜 습관이 있다.

하지만 니콜라스 아저씨도 어릴 적 무슨 일이든 미루는 습관이 있어서 ‘다음에’라는 별명이 있었고, 팀에게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좋은 습관이 있다. 나쁜 습관만 잔뜩 있는 것 같은 키라도 동물들에게 상냥하게 말하는 좋은 습관이 있었다. 이처럼 누구나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다.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부러워 할 게 아니라 자신만이 갖고 있는 좋은 습관을 발견하고, 나에게 꼭 필요한 습관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좋은 습관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습관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부 깜빡깜빡, 미루기 대장
누구나 한 번쯤 대는 핑계
나의 발목을 잡은 핑계
빠른 손이 만든 실수
니콜라스 아저씨의 멋진 강연
말하는 고양이의 충고

2부 위대한 습관의 힘
니콜라스 아저씨와의 만남
꿈을 이루게 하는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
내가 가지고 싶은 좋은 습관들
깜빡쟁이와 개인 관리 기록장
은혜 갚은 고양이

3부 기적을 만든 작은 습관들
성공 일기와 셀프 칭찬
또다시 찾아온 선택의 갈림길
처음도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습관 부자의 멋진 강연회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