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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인 1 (최지영 장편소설)
고지인 1 (최지영 장편소설)
저자 : 최지영
출판사 : arte
출판년 : 2016
ISBN : 9788950964283

책소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원작 <소설 북의> 작가 최지영이 드디어 두 번째 장편 소설로 돌아왔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받으며 풍부한 스토리텔링 기량을 선보인 작가는 장편 소설 <고지인>에서 17세기 하멜 일행이 조선 제주도에 표류한 역사적 사건에 다치지도 죽지도 않는 서양 뱀파이어 설정을 절묘하게 엮는 기발한 서사 창작 능력을 과감하게 발휘했다.



KBS 드라마 [추노]와 [공주의 남자] 등 사극 드라마를 책임 프로듀싱한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설 <고지인>은 조선의 역사 한가운데에서 벌이는 흡혈귀 고지인들의 활약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장면 묘사와 인물마다 서로 다른 개성이 드러나는 입체적인 대화로 사실감 있게 풀어냈다.



1654년 조선 효종 재위 시절, 하멜 일행이 표착한 제주에서 피가 모두 빠져나간 의문의 변사체가 연이어 발견된다. 말단 군관 염일규는 하멜 일행에 사람의 피를 마시면 마실수록 강해지는 불로불사의 존재인 고지인이 섞여 있었고, 그 고지인이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낸다. 살인 사건의 범인인 서양 고지인 이고르를 쫓는 도중에 염일규는 이고르에게 물려 고지인이 되고 만다.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염일규 앞에 가족의 원수인 효종을 죽이기 위해 더 큰 힘을 갈망하는 또 다른 고지인 흑도가 나타난다. 염일규의 내공을 노리는 흑도는 염일규를 유인하기 위해 염일규의 아내를 납치하고, 염일규는 사랑하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흑도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효종을 암살하려는 흑도의 계획과 그런 흑도를 이용해 정권을 장악하려는 서인의 계략에 휘말린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불가사의한 힘, 섬세하게 정련한 무예, 다치지도 죽지도 않는 몸……

평생 흡혈 욕망에 휩싸인 채 살아야 하는 존재 ‘고지인(高地人)’



17세기 조선 효종 시대와 서양 하일랜더 전설,

그리고 한국형 무협의 절묘한 만남!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원작자이자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수상 작가,

소설부터 영상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최지영의 퓨전 무협 소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원작 『소설 북의』 작가 최지영이 드디어 두 번째 장편 소설로 돌아왔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받으며 풍부한 스토리텔링 기량을 선보인 작가는 장편 소설 『고지인(高地人)』에서 17세기 하멜 일행이 조선 제주도에 표류한 역사적 사건에 다치지도 죽지도 않는 서양 뱀파이어 설정을 절묘하게 엮는 기발한 서사 창작 능력을 과감하게 발휘했다. KBS 드라마 《추노》와 《공주의 남자》 등 사극 드라마를 책임 프로듀싱한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설 『고지인(高地人)』은 조선의 역사 한가운데에서 벌이는 흡혈귀 고지인들의 활약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장면 묘사와 인물마다 서로 다른 개성이 드러나는 입체적인 대화로 사실감 있게 풀어냈다.



고지인의 저주를 벗으려는 남자와 원수를 갚기 위해 고지인을 자처한 남자,

두 고지인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1654년 조선 효종 재위 시절, 하멜 일행이 표착한 제주에서 피가 모두 빠져나간 의문의 변사체가 연이어 발견된다. 말단 군관 염일규는 하멜 일행에 사람의 피를 마시면 마실수록 강해지는 불로불사의 존재인 고지인이 섞여 있었고, 그 고지인이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낸다. 살인 사건의 범인인 서양 고지인 이고르를 쫓는 도중에 염일규는 이고르에게 물려 고지인이 되고 만다.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염일규 앞에 가족의 원수인 효종을 죽이기 위해 더 큰 힘을 갈망하는 또 다른 고지인 흑도가 나타난다. 염일규의 내공을 노리는 흑도는 염일규를 유인하기 위해 염일규의 아내를 납치하고, 염일규는 사랑하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흑도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효종을 암살하려는 흑도의 계획과 그런 흑도를 이용해 정권을 장악하려는 서인의 계략에 휘말린다.



17세기 조선 효종 시대와 서양 하일랜더 전설, 한국형 무협의 절묘한 만남!

『고지인(高地人)』은 북벌론을 사이에 두고 효종과 서인 세력이 치열하게 대립한 17세기 조선에 불로불사의 서양 흡혈귀가 하멜 일행에 섞여 들어왔다는 극적인 상상력을 더한 판타지 팩션이다. 작가는 효종의 북벌론을 무너뜨리려는 인물로 서인의 우두머리 ‘송기문’이라는 인물을 새롭게 창작한 뒤 ‘기해독대’와 ‘정유봉사’ 등 실제 역사적 사건의 행간에 인물들의 심리와 의도를 섬세하게 채워 넣었다. 또한, 서양 하일랜더 전설에서 차용한 불로불사의 뱀파이어 설정과 내공을 쌓고 검술을 연마하는 한국형 무협 장르의 설정을 결합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조선의 흡혈귀 고지인을 만들었다. 조선 효종 시대를 배경으로 검 하나에 자신의 운명을 걸 수밖에 없는 고지인의 장렬하고도 섬세한 대결을 다룬 소설 『고지인(高地人)』은 장르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1...........................008
프롤로그 2...........................010
제주도 연쇄 살변(殺變)........014
비익조(比翼鳥).....................059
습격(襲擊)............................084
왜인(倭人) 사무라이.............106
흑도(黑刀) 강무웅................147
북벌(北伐)............................177
모역(謀逆)............................219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