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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건배사 1 (특별한 날 30초의 승부)
스토리 건배사 1 (특별한 날 30초의 승부)
저자 : 김미경
출판사 : 21세기북스(북이십일)
출판년 : 2010
ISBN : 9788950927196

책소개

나만의 스토리 건배사로 술자리의 스타가 되자!

나만의 스토리 건배사를 만드는 방법『스토리 건배사』. MBC 희망특강 '파랑새'를 통해 국민강사 반열에 오른 스피치 전문 강사 김미경이 술자리에서의 건배사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된 그 사람만의 인생 경험과 철학이 담긴 이야기가 있는 건배사가 바로 '스토리 건배사'이다. 건배사가 세상에서 가장 짧고 열정적인 폭발력의 말하기라고 정의하는 저자는 스토리 건배사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제안하는 105가지 스토리 건배사와 함께, 스토리 건배사 활용법이 담겨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바야흐로 연말연시 건배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좌중을 단번에 쓰러뜨릴 건배사 하나쯤 준비해두셨나요?”



좌중을 열광하게 만드는 바로 그 마법의 스토리 건배사!

최근 건배사는 핫 이슈다. 주요 포털의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주요 언론 매체의 논설위원들이 일제히 칼럼까지 썼다. 소위 말해 장안의 화제다. 최근 두 명의 건배사가 극단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소위 말해 생사(?)를 오고 갔기 때문이다.



한 명은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다. 그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 기념 만찬에서 분위기를 띄운답시고 건배사로 오바마를 외쳤다. 그리고는 오바마는 ‘오빠, 바라만 보지 말고 마음대로 해’라는 뜻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흥겨워야 할 분위기는 싸늘하게 가라앉고 말았다. 분위기를 망친 거다. 결국 그는 성희롱 건배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고 공개적으로 사과까지 해야 했다.



반면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건배사로 분위기를 띄웠음은 물론이고 단번에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매력적인 인물로 부각됐다. 그는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국내 총수 중 유일하게 컨버너로 참석해서 건배사를 했다. 그는 건배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세계적인 불균형과 지구온난화와 빈곤 등 많은 도전을 겪고 있지만 우리에게 가장 큰 도전은 바로 ‘우리 자신’이며 우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하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배사를 한국식으로 하자고 하며 자신이 ‘글로벌’이라고 외치면 ‘하모니’로 화답해달라고 했다. 최 회장이 ‘글로벌’을 외치자 참석자들은 ‘하모니’로 화답했다. 최 회장은 건배사 하나로 그 자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런데 건배사는 그렇게 회장님들이나 하는 걸까? 그렇지가 않다. 살다 보면 누구나 건배사를 해야 할 순간과 마주치고 만다.



“한 마디 해보지?”

그때마다 서둘러 멋진 말을 생각해보지만 머릿속은 이미 새하얗게 질린 상태다. 엉거주춤 일어나 우물쭈물 한마디 하고 나면 분위기는 이미 돌이킬 수 없다. 회식 때마다 매번 고역을 겪고 만다. 건배사는 피해갈 수 없다. 따라서 자기만의 멋진 건배사 한두 개쯤은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우리가 너무 건배사의 중요성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던 셈이다.



지금까지의 건배사는 잊어라!

평소 학식과 품격이 높은 분이라 존경받던 명사가 모임에서 건배사 한번 잘못했다가 그동안의 쌓아왔던 명성과 이미지를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제가 얼마 전에 최신판 건배사를 입수했습니다. 여러분, ‘남존여비’ 다들 아시죠?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진짜 뜻은 ‘남자의 존재 의미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재밌죠? 제가 ‘남존’이라고 외치면 다같이 ‘여비’라고 외쳐주십시오.”



이런 건배사는 그저 웃자고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명사가 할 만한 건배사는 아니다. 평소 그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는 건배사다. 그 명사만의 건배사를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모든 말에는 그에 어울리는 때와 장소가 있다. 말이란 절묘한 타이밍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야 공감을 이끌어내는 법이다. 건배서도 마찬가지다. 어느 모임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느 순간에 술잔을 부딪치느냐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건배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엉터리 삼행시나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원더걸스(원하는 만큼 더도 말고 걸러서 스스로 마시자)’같은 축약어 건배사는 깨끗하게 잊어라. 오늘의 술자리가 어제의 술자리랑 똑같을 수는 없다. 어디서나 한결같은 건배사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건배사는 어제 들었던 것 같은 재탕 삼탕의 흘러간 유행가가 아니라 가장 짧은 시간에 수십 수백 명의 마음을 뜨겁게 하나로 뭉치게 하는 화산 같은 자작곡이어야 한다.



건배사는 30초 안에 승부가 갈리는 리더십이다. 리더십이 있는 사람은 첫 건배사에도 한 방에 사람들을 집중시켜서 일사불란하게 폭발이 일어나듯 잔을 부딪치게 만든다. 5명이든 1,000명이든 한 명도 빼놓지 않고 산 정상까지 끌고 올라가 ‘야호!’를 외치게 만드는 힘. 그것이 바로 수많은 말하기 가운데 건배사만이 가진 매력이다. 세상에서 가장 짧고 가장 열정적인 폭발력의 말하기. 건배사로 폼 나는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흐지부지 놓치지 말자.



이제 당신도 술자리의 ★가 될 수 있다!

건배사만 잘해도 단번에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스토리 건배사는 일석삼조의 매력이 있다. 짧은 에피소드 하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나만의 철학이 담긴 구호로 메시지를 전파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브랜드가 되어 돌아온다.



이 책에는 장소별 주제별로 대표적인 105개의 건배사가 담겨 있다. 언제 어디서든 활용이 가능하다. 이제 생일, 결혼, 격려, 성공, 실패, 가족 모임, 회사 모임, 회식, 이벤트, 송년/신년, 부부 모임, 친목 모임, 세대별 모임에 맞는 건배사 사례가 들어 있다. 이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이제는 그렇게 피하고만 싶었던 건배사의 순간이 기다려질 것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 건배사, 누구도 피할 수 없다
· 스토리 건배사가 진짜 건배사다
· 스토리 건배사의 달인이 되자
· 건배사 임펙트를 높여라

생일
촛불도 플러스 사랑도 플러스/더 끈끈하게 사랑해
바보야 네가 좋아/에지 있게 폼 나게/ 튼튼하게 씩씩하게
한결같은 사랑을 존경합니다/아버님이 최고야

결혼
꽉 붙여 콩깍지/부럽다 친구야/ 퇴근할 때 참외 한 봉지
살수록 달인/두 배로 행복하자/당신은 내 운명
아버님 어머님 똑같아요

가족
아버지 사랑합니다/어머니 고맙습니다/초보 엄마 파이팅
마음껏 먹고 순산해라/이런 집에 살고 싶다/어머니 사랑합니다

격려
진짜 사나이/숙제는 끝났다 앞만 보고 달리자
떠나라 꿈을 향해/우리만 믿어

성공
오늘처럼 배우자/그래도 사랑합니다/홍길동 해냈구나
이제는 결혼이다/화끈하게 쏴라/안혜정 사랑해/당신을 살 거야
멋지다 친구야/너한테 못 당해/성공을 휩쓸어라

실패
나를 넘어서자/실패도 능력이다/마지막에 이기자
큰 꿈을 꾸자/힘내라 친구야/드디어 자유다/당신을 즐기세요
인생은 해피엔딩/인생은 이모작

회사
우리는 멋지다/신화를 만들자/그대가 새순이다/ㅇㅇ미래로
AAㅇㅇ한국의 ㅇㅇ, 세계의 ㅇㅇ/우리가 간다
우리는 강하다/비전을 향해 앞으로/우리가 스타다/함께가자
꽃피우고 열매 맺자/우리는 슈퍼맨/자랑스런 한국, 다이내믹 코리아

회식
변화를 즐기자/우리는 된다/빈틈을 채워주자
끝까지 가보자/ 밝게 신나게/저스트 두잇/우리는 명감독
마음을 훔치자

이벤트/회식
마음껏 누려라/널 만나 행복했다/이사님 존경합니다
난 네거야 넌 내 거야/ 넉넉하게 품자/열정을 충전하라

송년/신년
사랑이여 건배/오늘이 행복이다/사랑하자 화해하자
덤벼라 담배야/아내의 바가지는 순정이다/새 술은 새 부대에

커뮤니티
내 번호를 눌러줘/30년을 한결같이
눈도 좋다 목청도 좋다 표정도 좋다/우리는 복 터졌네
막거리처럼 익어가자/마음을 나르자
술에 취하자 우정에 취하자

부부 모임
채워줘ㅇㅇ/고마워 사랑해 잘자 내꿈꿔
여보 고마워/당신이 제일 예뻐/당신은 배터리

친목 모임
소중한 모임 오래오래/뻥치자 세게 치자/오늘이 제일 좋다
저는 소중하니까요/행복은 타이밍/오늘을 추억으로

세대별 모임
당당하게 쫙 펴자/오늘 시작하자/집착을 버리자
풍류를 즐기자/몸이 명함이다

계절/날씨
봄 하늘로 굿샷/땀방울은 열매다/시련을 즐기자
뜨겁게 사랑하자/비가 좋다 술이 좋다/눈송이처럼 달려가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