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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기독교 (다원주의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시민교양)
무례한 기독교 (다원주의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시민교양)
저자 : 리처드 마우
출판사 : IVP
출판년 : 2014
ISBN : 9788932813516

책소개

『무례한 기독교』는 그리스도인이 복음의 원칙 위에서 사회적 공공선을 실현해 나갈 방법을 제시하고 그 실천을 구체적으로 돕는 책이다. 무분별한 포용주의와 독선적 배타주의라는 양극단의 오류를 밝히면서 그리스도인은 확신과 공손을 아우르는 시민적 소양을 지녀야 함을 설득력 있게 호소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국 기독교계의 일대 자성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책
확대개정판!

분열되는 세상, 분열시키는 교회, 과연 대안은 없는가?

“그 어느 때보다도 현재 한국 교회에는
마우가 요구하는 기독교적 교양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신원하 교수(고려신학대학원),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임성빈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양세진 대표(소셜이노베이션그룹) 추천!!

갈등에 빠진 세상이 요구하는 그리스도인의 예의란 무엇인가?

복음을 열정적으로 옹호하면서도 세상 속의 기독교가 마땅히 보여 주어야 할 모습에 대한 열린 목소리를 높여 온 학자 리처드 마우의 「무례한 기독교」 확대개정판인 이 책에는 현대의 기독교가 곧잘 드러내는 과격한 십자군식 승리주의에 문제를 제기하고, 그리스도인이 어떤 태도로 공적인 영역에 참여해야 하는지를 밝혀내는 탁월한 성찰이 담겨 있다. 기독교는 일반적으로 열정적이지만 그만큼 무례할 수밖에 없다는 안팎의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 주고, 그 대신 그리스도인이 빛과 소금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 상황 속에서 제시하는 역작이다.

과연 그리스도인이 통합과 소통의 실마리가 될 것인가!
사회의 각종 양극화가 심화되는 동안 우파와 좌파 사이의 갈등의 골은 더욱더 깊어지고 과연 통합과 소통의 실마리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그 속에서 기독교는 대안으로 자리 매김하기는커녕 그 반목의 시발점이 되거나 온갖 시비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기독교의 무엇이 문제이기에, 오늘날 이러한 지탄을 받고 있는가? 무분별한 포용주의와 독선적 배타주의라는 양극단의 오류를 밝히면서 그리스도인은 확신과 공손을 아우르는 시민적 소양을 지녀야 함을 설득력 있게 호소하는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의 원칙 위에서 사회적 공공선을 실현해 나갈 방법을 제시하고 그 실천을 구체적으로 돕는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더욱더 고민해야 하는가!
출간 후 10여 년간 기독교 교회의 일대 자성을 불러일으켰던 화제작인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확대 개정한 저자는 새로운 서문과 후기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시민교양의 근간에 있는 영적인 토대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장도 추가했다. 또한 책 전반에 걸쳐 변화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그가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슈들(예를 들면, 동성애나 종교 간 갈등)에 대한 심화된 통찰과 지혜를 더하고 반영했다. 이 확대개정판은 그 깊어진 고민을 통해 우리의 양극화된 사회에 대한 더욱더 적실한 대답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실제적인 깨달음과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 추천의 말
이 책은 무분별한 포용주의와 독선적 배타주의라는 양극단의 오류를 밝히면서, 그리스도인은 확신과 공손을 아우르는 시민적 소양을 지녀야 함을 설득력 있게 호소하고 있다. 상이한 가치관과 이념의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한반도에 정의와 평화가 서로 입맞추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기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몸으로 반드시 실천해 나가야 할 책이다.
박득훈, 새맘교회 전임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

현재 우리 사회는 동성애, 동거, 이혼과 같은 문제에서부터 새로운 정치, 경제, 교육과 같은 거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세대 간의 견해가 충돌하고 갈등하고 있다. 교회도 진보와 보수 양측으로 나뉘어 각종 사회윤리적인 문제에 이견을 보이면서 종종 서로 등을 돌리거나 비난하기도 한다. 이러한 때에 이 책이 번역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현재 한국 교회에는 마우가 요구하는 기독교적 교양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기독교 윤리학

다원적이고 복잡하고 역동적인 현대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복음에 합당한 삶, 곧 소금과 빛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무례한 기독교」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신념을 가진 예의 있는 교양인’이라는 가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에 진정한 기독교 영성에 대한 분명한 울림을 준다. 이 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사회적인 불신의 늪에 빠져 있는 한국 교회를 돌아보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존재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

이 책은 유래 없는 사회적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의 교회와 신앙인들에게도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은 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회가 진보와 보수 및 세대 간의 갈등 속에서 어느 한쪽에 섬으로써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기보다는 복음적 원칙 위에서 사회적 공공선을 실현해 나가는 역할을 감당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신앙인들에게 마우의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문화선교연구원장

마우는 우리 시대에 시민교양에 대한 요청이 절박하다는 점을 확신을 가지고 논증한다. 시민교양이 멸종하다시피 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교양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품성 중 한 가지로, 우리는 그로써 기독교 진리에 대한 강한 확신,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도 기꺼이 배우려는 의지, 심지어 가장 극렬한 반대자의 인간성을 존중하겠다는 바람을 가지고서 공적 토론에 참여한다. 그러한 시민교양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갈팡질팡하며 그 어떤 것도 분명하게 대변하지 않는 그런 수동적인 점잖음이 아니다. 또 상대주의적인 태도일 뿐인 것도 아니다. 그것은 내적인 진지함이 자기 절제나 이성적 토론을 압도하며 무너뜨리지 않게 하는 예의바른 태도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긴급한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한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확대개정판 서문
추천의 글_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1. 신념 있는 시민교양 : 신실한 믿음과 공손함은 양립할 수 있는가?
2. 기독교적 시민교양에 대한 오해
3. 기독교적 시민교양의 변호
4.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말하기 : 교양을 갖춘 언어생활의 중요성
5. 열린 마음 : 교양 있는 태도의 중요성
6. 영적인 토대
7. 다원주의의 장점
8. 시민교양과 성(性)
9. 다른 종교의 도전
10. 다원주의 세계에서의 기독교적 리더십
11. ‘다른 한편’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 때 : 시민교양의 한계
12. 지옥은 무례한 개념인가?
13. 아브라함 카이퍼, 테레사 수녀를 만나다 : 승리주의의 문제
14. 느린 하나님을 섬기기 : 시민교양과 종말
후기_ 포옹이 일깨워 준 교훈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