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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블론드
콘크리트 블론드
저자 : 마이클 코넬리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년 : 2010
ISBN : 9788925540948

책소개

4년 전에 죽은 연쇄살인범이 다시 나타났다!

크라임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소설『콘크리트 블론드』. 히트 시리즈로 자리매김한「해리 보슈」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연쇄살인범과 해리 보슈의 쫓고 쫓기는 추적을 그리고 있다. LA 경찰국 강력반 형사 해리 보슈가 현장에서 연쇄살인범 인형사를 사살하고 할리우드 경찰서로 좌천된 지 4년 후, 인형사의 미망인이 과잉 대응으로 해리 보슈를 고소한다. 그러던 중 인형사의 범행수법과 일치하는 시체 한 구가 발견되고, 법정과 언론은 해리 보슈가 과잉 대응에서 더 나아가 무고한 사람을 죽인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해리 보슈는 다시 나타난 인형사를 추적하면서 자신의 누명도 벗으려 하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발표 17년 만에 국내 최초 완역 출간!”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제3편


한 번 잡으면 손을 놓을 수 없는 걸출한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앤서니, 마카비티, 셰이머스, 네로 울프, 베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보기 드문 스릴러 작가인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제3편 《콘크리트 블론드》가 발표 17년 만에 국내 최초 완역 출간되었다.
2010년 코넬리의 데뷔작이자 1편인 《블랙 에코》에 이어 2편 《블랙 아이스》, 그리고 국내 최초 완역 출간작인 3편 《콘크리트 블론드》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순차적으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는 ‘해리 보슈 시리즈’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조직의 묘사로 비평가들과 독자들이 한목소리로 이 시대 가장 뛰어난 경찰소설이라 칭하고 있으며 영미권 크라임 스릴러의 모던 클래식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4년 전, 형사 해리 보슈의 총에 맞아 즉사한 연쇄살인범 인형사가 다시 나타나 살인을 저지른다.
가장 사디스틱한 범인 인형사와 집념의 형사 해리 보슈의 쫓고 쫓기는 추적


거리의 여성들을 불러들여 잔혹하게 살해한 후 곱게 화장을 하고 금발로 염색까지 시킨 채 시체를 유기하는 연쇄살인범 인형사 사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강력반 형사 해리 보슈가 현장에서 인형사를 사살하고 그것이 화근이 되어 할리우드 경찰서로 좌천된 지 4년 후, 인형사의 미망인이 과잉 대응으로 보슈를 고소한다. 그리고 바로 그 즈음, 인형사의 범행수법과 일치하는 콘크리트에 파묻힌 시체 한 구가 발견되고 보슈는 자신에게 남겨진 메모를 보며 인형사의 짓임을 직감한다.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와 메모가 나타나자 법정과 언론은 보슈가 과잉 대응에서 더 나아가 정말로 ‘무고한’ 사람을 쏘아죽인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자신의 판단에 한 치의 의심과 후회도 없는 보슈. 형사 해리 보슈는 다시 나타난 인형사가 절망의 LA 뒷골목에서 새로운 사냥감을 찾아내기 전에 그의 뒤를 추적하고 또한 자신의 누명도 벗어야만 한다.

경찰 이야기, 연쇄살인범, 법정 드라마, 멜로드라마까지 한 권에 담긴 거칠고 야성적인 크라임 스릴러
모두가 자신을 살인자로 몰아가는 와중에서 보슈는 자신의 누명을 벗을 수 있을 것인가.


스타 경찰 해리 보슈를 할리우드 경찰서로 좌천시킨 악몽의 ‘인형사’ 사건. 연쇄살인범 인형사의 돌발행동에 현장에서 쏘아죽인 보슈의 행동은 한 치의 망설임도 후회도 없었지만 인형사가 베개 속에서 집으려던 것이 경찰을 향한 무기가 아닌 가발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보슈는 경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그로부터 4년 후, 인형사의 아내에게 과잉 대응으로 고소를 당한 보슈. 녹록치 않은 재판 때문에 경찰로서의 사명감마저 흔들릴 즈음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속속들이 파헤쳐지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에,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벌거벗겨진 느낌에 보슈는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마치 시기라도 맞춘 듯 분명 시신이 되었던 인형사가 보내온 메모가 보슈에게 도착한다.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라는 섬뜩한 문구와 함께 새로운 피해자가 묻힌 장소를 알리는 메시지. 시련은 다가오지만, 형사 해리 보슈는 이 모든 난관 앞에 그대로 무너지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는 특유의 통찰력과 추리력, 그리고 피해자들에게로의 감정 이입으로 재판과 새로운 ‘인형사’의 추적을 시작한다.

마이클 코넬리의 1994년작, 해리 보슈 시리즈 제3편인 《콘크리트 블론드》는 발표 17년 만에 국내에 완역 출간된 작품이다. 일찍이 타 출판사를 통해 《블랙 에코》와 《블랙 아이스》는 기 출간된 바 있었지만 이미 10여 년 전이 일이었고(2010년 랜덤하우스코리아를 통해 출간된 두 작품은 새로운 번역의 재출간) 이에 마이클 코넬리의 후속작들을 볼 수 없었던 국내 팬들은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콘크리트 블론드》를 통해 드디어 독자들은 해리 보슈가 20여 년간 쌓아온 캐릭터 발전상을 순차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길거리에서 살해된 매춘부와 악당 전문 변호사로 전 미국에 이름을 떨친 유명 변호사의 숨겨진 아들, 어머니를 보살피고 싶었지만 어린 나이 때문에 그러지 못했던 설움을 가슴에 안고 도시의 어둠에 숨겨진 불행한 이들을 돌보는 것에 사력을 다하는 형사, 야성적이면서도 우아한 면을 가진 사내. 이러한 해리 보슈가 이번에는 자신이 이미 죽였던 연쇄살인범 ‘인형사’를 가장 힘든 상황에서 다시 만난다. 모두가 자신을 엉뚱한 사람을 쏘아죽인 형사라고 오인하는 와중에 보슈는 과연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 것인가. 자신을 난관에 빠뜨린 인형사를 보슈는 또 어떤 방식으로 추적하고 그에게 응당한 처벌을 가할 것인가. 박진감과 서스펜스, 그리고 어두운 인생의 한 켠에서 쓸쓸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미디어 리뷰
“놀라울 정도의 리얼리티, 교활할 정도로 완벽한 구성. 마이클 코넬리는 이 시대 크라임 스릴러 작가 중 단연 최고의 위치다.”_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몸이 아플 정도로 빡빡한 긴장감이 느껴진다.”_워싱턴 포스트
“서스펜스를 만들고 꾸준하게 유지하는 마스터의 솜씨, 매 챕터마다 하나의 단계를 뛰어넘고 다음 챕터에서 또 하나의 단계로 도약한다.”_휴스턴 클로니클
“어두운 매력으로 가득 찬 이야기. 에너지가 넘친다.”_커커스 리뷰
“만약 당신이 터프한 경찰, 형사 이야기, 연쇄 살인범, 법정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읽어라. 그 모든 것이 이 한 권에 들어 있다.”_덴버 포스트
“우리는 해리 보슈를 사랑한다. 그것은 그가 마초이거나 섬세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진짜’ 인간이기 때문이다.”_린다 반즈(작가)
“거칠고 야성적인, 그리고 멜로드라마틱한 크라임 스릴러. 악마적인 상상력으로 넘친다. 코넬리는 폭발적이고, 무자비하며 또한 너무나 날카로운 작가다.”_버팔로 뉴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01 법정의 형사
02 인형사
03 거짓말쟁이들
04 상처 입은 물고기
05 첫 번째 증인
06 심문
07 탐문 수사
08 욕망의 피해자
09 함정
10 과거의 편린
11 모방범
12 사라진 여배우
13 메뚜기의 하루
14 악인의 패턴
15 콘크리트 블론드
16 위기
17 정의의 구현자
18 마약반 형사
19 소집 회의
20 러스트 라이프
21 신뢰와 배신
22 최종변론
23 또 다른 사냥
24 검은 심장
25 취조
26 후회
27 추적
28 새로운 메시지
29 반전
30 원에이
31 브리지 게임
32 마지막 희망
옮긴이의 말
마이클 코넬리 작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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