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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두렵습니다. 하지만 전처럼 한치 앞이 안보이는 어둠속에 있는것같은 공포는 아닙니다 ‘지금을 즐기자고, 나중이야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자포자기의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가닥을 잡았기에 앞으로 이를 어떻게 운용하고 현실화 할지 길이보입니다“ -259p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위에 기재한 내용이다. 과거나 미래에 집중하면서 산다면 행복해지기 힘들것이다. 그치만 불안함을 마주하고 부딪혀가면서 대비해간다면 현재만큼 기대되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다짐을 갖게 해준 구절이라서 해당구절이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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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소설이나 일상에세이만 주로 읽는 편이고 경제관련 서적은 정말 관심 밖이였는데 이 책의 제목이 끌려서 이 책을 고르게되었다. 관심분야도 아니고 아직 20대인데 노후 준비라니 조금 이르지 않은가 싶은 맘이였지만 생각보다 술술읽히고 연금이나 보험같은 기본적인 지식을 갖출수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노후준비를 맞이하게 되는것보단 조금 이르더라도 관심을 갖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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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책은 단순히 미래 준비가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 자금이나 용돈등을 확실하게 보관하고 필요한 만큼만 쓸수있게 할지를 말로만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을 총해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할수 있었으면 좋겠다.